K-Classic News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후 7시, 도청신도시 걷고싶은거리에서 ‘가을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번 버스킹은 일상 속 문화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9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버스킹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대중적인 뮤지컬 배우 이건호, 낭만 국악 최은해, 감성 발라더 투파이브원이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황금빛 노을과 어우러져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군은 이번 ‘가을 버스킹’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청신도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신도시의 대표 문화공간인 걷고싶은거리에서 낭만적인 가을밤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신도시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10월 1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4개 읍면동 약 450명의 시민과 함께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는 ‘이천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에서는 중리동 설봉소리새의 판소리 공연이 대상을 받으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마장면 레크댄스팀이, 우수상은 대월면 색소폰 앙상블과 설성면 레크댄스팀, 장려상은 신둔면 신나라 해금 동아리와 장호원 햇사레 고고장구팀, 부발읍 낭만기타팀이 차지하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각 팀의 열정과 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재치와 품격을 겸비한 사회자 이재성의 유쾌한 진행이 무대를 한층 빛냈으며, 객석에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이 수상과 관계없이 진정한 ‘대상’의 주인공이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천 시민의 정서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참가자 모두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한편, 관계자는 대상을 차지한 중리동 설봉소리새팀은 2026년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K-Classic News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이 쏠릴 ‘제29회 왕평가요제(왕평 예술혼잇기)’ 본선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왕평가요제는 영천 출신 문인 겸 작곡가 왕평(이응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실력 있는 신인 가수 발굴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축하 무대로 진행되며, 2부는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본선에는 예선에 참가한 354팀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더해져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국내 작곡가 및 작사가 6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1,64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와 상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선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이번 무대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b
K-Classic News 기자 | 영천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2025년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천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한약축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와 함께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384석 규모의 한우구이 식당을 운영돼, 강변에서 낭만적인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우 10~30% 할인 판매를 비롯해 한우불고기·돼지육포·우유·구운계란·스틱꿀·염소추출액 등 다양한 시식행사를 마련해 영천 축산물의 우수성과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함께 진행되는 와인페스타에서는 ▲와인 무제한 시음 ▲와인 할인 이벤트 ▲와인 클래스 ▲버스킹 및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는 축제장 주변 임시 주차장 확보, 먹거리존 정비, 셔틀버스 운영 등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축제 기간(17~18일) 동안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해 환상적인 가을밤 야경을 선사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밤 문화·한약·와인·한우가 어우러진 영천 강변에서 가족, 친구, 연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 가산면 노인회는 지난 15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궁경기 및 노래자랑·국화꽃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23개 리 경로당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 앞서 가산면 노인회 발전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한궁경기, 노래자랑, 국화꽃 전시회 등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은 활기차게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으며, 기관·단체장들의 특별 출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한궁경기에서는 1등 우금리, 2등 정교리, 3등 마산리가 차지했으며, 노래자랑에서는 1등 가산리, 2·3등은 마산리가 수상했다. 부상으로 1등은 쌀 10kg 3포, 2등은 10kg 2포, 3등은 10kg 1포가 수여됐으며, 종합우승은 마산리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약 1,000명의 가산면 노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회비로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포정사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MAMF(맘프)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All Together More Together’, ‘다 함께 스물스물 더 함께 스물스물’이라는 슬로건에는 문화다양성과 우리 사회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공존, 포용,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꿔가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빈국 몽골의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대회, 몽골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특별문화공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 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MAMF의 하이라이트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를 비롯해, 21개국 15개 교민회가 마련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세계 민속놀이, 푸드트럭 운영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매력적인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창원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K-Classic News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시는 캐나다 버나비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합창공연 '함께 부르는 오늘'을 오는 10월 18일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와 캐나다 버나비시의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각 도시를 대표하는 동탄실버합창단과 밴쿠버합창단이 한 무대에 오른다. 동탄실버합창단은 2023년 라인예술단 산하 단체로 창단된 화성특례시의 대표 실버합창단이다. 지휘자 김형걸의 지휘 아래,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노래하며 감동을 전해오고 있다. 밴쿠버합창단은 23년의 전통을 지닌 BC주 등록 비영리단체로, 지휘자 유동열의 열정적인 지휘 아래 음악을 통해 한인 사회와 다문화 커뮤니티 사이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왔다. 활동 기반은 다르지만, 두 합창단 모두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각자의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울림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동탄실버합창단의 성가곡과 밴쿠버합창단의‘조용필 시리즈’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2부에서는 각 합창단이 준비한 가곡과 뮤지컬 넘버 등 다채로운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2동이 10월 18일 시루봉로15길 일원(샘말어린이공원입구~서울부동산)에서 ‘2025년 제6회 모모모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제는 방학2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주체가 되는 주민 친화형 축제다. 축제에서는 장구연주, 기타연주, 태권도 품새 시범, 실버치어리딩, 한국무용,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난타, 사물놀이 등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되는데,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타투, 즉석 라면 조리 체험, 비즈공예 등이 준비돼 있다. 떡볶이, 토스트, 김치전 등 총 11개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의 주요 행사인 ‘1년에 한 번 하나되는’ 111m 초대형 김밥말이 이벤트도 열린다.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권은숙 방학2동장은 “모모모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세대와 계층을 잇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주민총회와 연계해 열린다.
K-Classic News 기자 | 군포시가족센터는 오는 10월 25일 10시부터 군포국민체육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부체육대회 배드민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부부특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소통교육, 갈등관리,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부부 20쌍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운동을 즐기며 부부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정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되며, 참가 부부는 팀워크를 발휘해 즐겁게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시상은 ▲금상 1부부 ▲은상 1부부 ▲동상 1부부 ▲장려상 2부부에게 수여되며, 모든 참가 부부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성희 센터장은 “이번 부부체육대회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부부가 함께 협력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부부와 가정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지부장 강유림)가 주관하는 ‘제26회 신사임당 미술대전’의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14일부터 강릉아트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국에서 출품된 781여 점의 작품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약 300여 점의 우수 작품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미술대전은 강릉이 낳은 위대한 예술가 신사임당의 얼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지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 공모전으로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대회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신사임당 미술대전의 꽃인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3전시실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 윤석헌 작가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경기 군포/한글서예)에는 3천만 원의 상금(작품 매입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에는 백선영(부산 수영구/서양화), 최지현 (인천 서구/한국화) 작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전시는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10월 14일~19일)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입체 외 부분, 2차(10월 21일~26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