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6월 10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어느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의 연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전시의 기획자로 참여하는 차오지아 싱(Chao jiaxing)과 참여작가인 마테오 마테(Mateo Maté)가 강사로 나선다. 두 개의 강연은 연속으로 진행되며, 순차 통역을 통해 관객에게 한국어로 전달된다. 중국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차오지아 싱은 동아시아의 오랜 전통인 차 마시기를 일종의 의례로 주목해 ‘방법으로서의 의식(儀式)-다도(茶道)를 통한 예술적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일본의 ‘다도’ 공간과 20세기의 찻집, 코로나 세계적 유행(팬더믹) 이후 커피 서비스 시장의 변화를 주요 소재로 삼은 전시와 작품들을 소개하고 오늘날의 커피 문화에 대한 탐구를 통해 정치적 지형과 사회적 진퇴양난(딜레마)을 관객들과 공유한다. 스페인 작가 마테오 마테(Mateo Maté)는 ‘풍경을 통한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작품 ‘더 월드 랜드스케이프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 작품은 친밀하고 일상적인 풍경을 전시장에 구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6월 8일부터 7월 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기차가 출발합니다 원화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행 가기 좋은 6월을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고자 일상의 감동을 나누는 그림책 작가 정호선의 양면 판(보드) 그림책 ‘기차가 출발합니다’를 시각적으로 재현했다. 전시장에는 7m에 이르는 대형 원화(아트프린팅)가 전시된다. 또한, 그림책 속 등장하는 32가지 동물 주인공들의 사연이 빼곡히 담긴 이야기 공간(스토리존)과 ㈜한국부라스에서 제공한 기차마을 디오라마, 그림책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구역(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기차마을 디오라마는 작동 단추(버튼)를 누르거나 스마트폰 어플로 기차를 직접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보는 재미와 신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시 공간을 직접 꾸미고 체험할 수 있는 ‘꿈의 기차표 만들기’, ‘기차 여행을 따나요’ 등 체험활동도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6월 17일 오후 1시에는 그림책의 저자 정호선 작가를 초청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안에서 떠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제3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은 우수한 강사진을 토대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에 부합하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평생 교육프로그램이다. 제3기 문화교실은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전통‧어학‧예술‧요리‧현대생활 등 5개 분야 99개 강좌에서 2,00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3기 문화교실은 직장인들의 퇴근 후 여가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색소폰 교실 야간반을 올해 신설하고, 기존의 옷 수선 창업 강좌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수업 시간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해 보다 전문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18세 이상 부산 시민이면 남녀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가 서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평일(09:00~15:00) 회관 내 온라인 접수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지원창구를 이용하려면 본인 신분증과 수강료 결제 수단(통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우선모집은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 통합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7월 9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 공연에 이어 7월 15일 조성진과 함께하는 강릉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를 개최하여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명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기획공연으로 지역의 호텔(씨마크호텔, 라카이샌드파인)과 연계하여 공연&호텔 패키지 상품 판매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패키지 상품은 관람료 및 객실료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각 공연마다 객실 10실, R석 티켓 20매 한정으로 구성된다. 조수미X베를린필하모닉12첼리스트 공연은 지난 5월 30일과 6월 1일 두 차례 티켓오픈 결과 7분 만에 매진됐으며, 이번 패키지 상품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라카이샌드파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조성진과 함께하는 강릉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티켓오픈은 1차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6월 7일 오후 2시, 2차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6월 9일 오후 2시에 예매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마이어가 설계한 씨마크호텔과 함께하는 패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문화기술 기업의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5개 사에 유통자금 2천500만 원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2023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실제 공간에 가상현실이 결합된 실감 콘텐츠 체험 공간, 최근 주목을 받는 챗지피티(ChatGPT) 같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창작의 영역을 극대화하는 생성형(Generative) 인공지능(AI) 시스템 등이 있다.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은 제작이 완료된 문화기술 콘텐츠의 유통 확산을 위한 자금 및 유통 전략 컨설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 5개 사를 선정해 각 2천500만 원의 유통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하반기에 5개 사를 선정해 각 2천500만 원 등 10개 사에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선정된 5개 사의 프로젝트는 오는 8월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선정 콘텐츠로는 ▲증강현실(AR) 접목 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3일 양주 가납리 비행장에서 군(軍) 장병과 지역주민 간 소통·화합을 위한 ‘2023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군 장병 위문공연’은 군 장병을 격려하고 군부대 주변 지역주민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위문공연은 육군 1군단 사령부 장병과 군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2023년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 축제 중에 열려 민군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공연에는 인기 가수 하이키를 비롯해 설하윤, 권민정, 이지카이트 등 총 8개 팀이 참여했다. 위문공연은 오는 6월 17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OBS 라디오(수도권 기준 99.9㎒)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해 민·관·군 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향후 6월 8일 7군단 사령부, 9월 중 55사단과 특수전사령부, 10월 중 5군단 사령부에서 위문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5일부터 ‘남구 거리음악회’에서 하반기 동안 거리공연에 참여할 지역예술인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 거리음악회’는 도심 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꾸고 거리예술을 활성화시켜, 울산 남구를 문화예술이 흐르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예술인 ▲아마추어 버스커 두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며, 울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울산을 대표하는 거리공연 브랜드인 남구 거리음악회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이 역량을 펼칠 특별하고 새로운 공연을 다양하게 기획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예술인이 모두 행복한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갈 지역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국악 뮤지컬 “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 공연이 6월 10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시 함라 한옥체험관 내 야외 상설공연장에서 18회에 걸쳐 개최된다. 익산시,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이사장 조통달) 주관으로 추진되는 “허균, 익산에 날아들다” 공연은 전라북도 관광콘텐츠 도내 5개 시군 대표 브랜드공연에 선정되어 지역 전통예술과 한옥의 전통적 공간 자원을 융합한 야간상설공연으로 추진된다. “허균, 익신에 날아들다”는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이 함라에서 유배생활을 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그려내는 공연으로 배우들과 관람객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관객 친화형 퓨전창작 뮤지컬이다. 이공연으로 함라지역이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인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상설공연으로 추진되어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함라지역은 근대화된 부농가옥 고택인 만석꾼이 살았던 삼부잣집과 함열향교가 소재하고 현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돌담길이 있으며 숙박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예술인의 공연 기회와 도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3일 수원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8회에 걸쳐 거리 공연(버스킹)을 진행한다. 공연은 ▲3일 낮 12시~오후 2시 수원 경기도 구청사 정문 ▲4일 오후 4~5시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10일 성남 서현역, 남양주 늘을중앙공원 ▲11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7일 광명동굴 일대 ▲18일 용인 역북지구 광장 ▲24일 고양까지 계획됐다. 공연 예술인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 단체를 우선 섭외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청년 예술인 기획단 소속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현장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등 참여형 이벤트도 구성해 ‘예술인 기회소득’ 등 예술인 지원 정책을 도민에게 친숙히 알릴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술가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현실에 부딪혀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도민 예술인이 많다”라며 “이번 경기도 예술인 거리 공연(버스킹)을 통해 그들에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고대하고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거리 공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25일까지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2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 행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싶은 공연, 체험, 이벤트 아이디어와 부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추첨을 통해 공모에 참여한 시민 100명에게 부천지역서점 도서쿠폰(5,000원)을 증정하고, 아이디어 채택 시 부천지역서점 도서쿠폰(10,000원)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부천 북 페스티벌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행사 기획 단계부터 시민 참여율을 높이고,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특색 있고 풍성한 책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9월 개최되는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도서관, 출판사, 서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부천 대표 책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8월 부천시청 및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