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제3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은 우수한 강사진을 토대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에 부합하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평생 교육프로그램이다. 제3기 문화교실은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전통‧어학‧예술‧요리‧현대생활 등 5개 분야 99개 강좌에서 2,00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3기 문화교실은 직장인들의 퇴근 후 여가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색소폰 교실 야간반을 올해 신설하고, 기존의 옷 수선 창업 강좌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수업 시간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해 보다 전문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18세 이상 부산 시민이면 남녀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가 서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평일(09:00~15:00) 회관 내 온라인 접수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지원창구를 이용하려면 본인 신분증과 수강료 결제 수단(통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우선모집은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그 부양자, 다자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지원 대상자 등은 과목별 정원의 20%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모집 1차는 6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23일 오후 6시까지 ▲일반 모집 2차는 6월 26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마찬가지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다만, 1차 일반접수 모집 기간에는 분야별로 온라인 접수 시작일시가 다르게 적용된다. ▲전통(16)·어학(6)·요리(7)분야 강좌는 6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예술(15)·현대생활(13) 분야 강좌는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주말(4)·야간강좌(16)는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