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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 및 기후변화사진전 개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상주시는 1972년 UN총회에서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후천교 하단 공터에서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상주시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상주시지회 회원과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하여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로 점검하여 배출허용기준 초과 우려 차량의 자율 점검을 유도했다.


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총 267대의 차량을 점검했고 에어크리너, 와이퍼 등 소모품 무료 교환과 올바른 차량 관리 방법 안내, 차량 정비 상담 서비스도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북천교 산책로에 50여 점의 기후변화 사진전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흥미를 이끌었는데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는 지구 ▲비닐봉지에 둘러싸인 고래 등은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최우진 부시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며 “25년 동안 묵묵히 시민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해온 데 대하여 크게 치하하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마련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환경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