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3일 부모회 장애아동 등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회원들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놀자숲 체험과 산책코스로 진행됐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역량을 발휘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영순 장애인부모회 회장은 “놀자숲에 처음 온 회원들도 많았는데 색다른 숲 체험을 통해 에너지와 힐링을 선사해 주었다. 종종 이런 기회를 마련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놀자숲에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으니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마음껏 즐기고 서로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