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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곡 100선 시민과 함께 부르는 가곡 운동의 메카

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회 (회장 황선욱 )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우리 말 우리 시 우리의 정서가 담긴 전통 가곡의 계승과 주옥같은 신작가곡들을 소개하고 보급하는 시민과 함께 부르는 가곡의 메카인 광주전남가곡부르기회는 매달 기획력이 돋보이는 컨셉의 가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호인만의 잔치를 벗어나 시민이 함께하는 형식이어서 참여도가 높고 운영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있다. 박원자 시인이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이제는 황서욱 회장 체제로 더욱 발전해 가고 있다. 

 

필자도 몇 해전에 '그리움도 행복이어라' 작가로 초청된 적이 있는데, 동호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그 훈훈함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한 동호인께서 보내주신 참기름과 여러 선물들의 기억이 지금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이 아닌가. 기세관 성악가님과 횟집에 갔던 기억도 ㅎㅎ~ 

 

아무리 코로나 정국이지만 그래도 곧 꽃이 피면 가보고 싶다. 무등산도 한번 타보고,.  일취월장한 동호인들의 노래 솜씨도 즐겨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