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죽전야외음악당
힘든 시기에 예술은, 음악은 무엇을 해야 할까? 심신(心神)이 팍팍한 때에 위로의 말 한마디, 따뜻한 음악, 눈을 사로잡는 그림, 이곳저곳에서 치유 예술의 역할이 울려 퍼진다.
이번엔 젊은 스타 4인조 성악앙상블 유엔젤보이스다. 김은혜 작곡가(수원대)의 ‘쓰리쾌남’(탁계석 작사)와 작은 영웅들(탁계석 작사)이다,
‘쓰리쾌남’은 우리 역사에서 민중들을 위해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불세출의 위인들을 조망한 것으로 봉이 김선달, 홍길동, 임꺽정이 등장한다. 각자 캐릭터로 만든 것인데 이번엔 남성 보컬앙상블이다.
가평 보납산 전투의 영웅 의병대장 이충응, 코로나 19의 의료진들, 불기둥을 헤치고 목숨을 구하는 소방관, 우리 모두의 영웅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노래한다. 작사 이해종, 작곡 이현주가 참여하고, 지휘자 안희찬, 바리톤 송기창, 바이올린 문시은이 함께하여 무대를 달군다. 공연문의: 711-8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