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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MOU) 체결

‘서울바로크합주단’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860여 회

김은정 기자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창단 6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이하 KCO, 음악감독 김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클래식 공연 공동 기획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서초문화재단은 반포심산아트홀을 거점으로 다양한 클래식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표 시리즈인 ‘서리풀 시리즈’를 통해 고음악, 작곡가 탐구, 교향곡 전곡 연주 등 정통 클래식 중심의 기획공연을 연간 운영하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KCO는 1965년 ‘서울바로크합주단’으로 창단해,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860여 회의 연주 실적을 보유한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챔버오케스트라다.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서 141회라는 국내 최다 해외투어 기록을 보유한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초구가 지향하는 문화예술 중심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공공·민간 예술기관의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