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책씨앗’독서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회원 간 소통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래트릭스의 축하 공연,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모우어','천개의 파랑'등 다수의 소설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45팀 260명을 대상으로 토론도서 지원, 역량강화 교육, 문집 발간 등 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 속에서 만난 감동과 울림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이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착한도시 서구는 함께하는 독서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람들 간의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사업은 누구나
K-Classic News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열린 ‘정채봉 문학동네 한바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정채봉 문학동네 한바퀴’는 광양읍 동외마을에서 자란 정채봉 작가를 기리고, 고향 광양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와 작품에 담긴 지역적 정서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동외마을, 정채봉을 추억하다’를 주제로 삼은 이번 행사에는 정채봉 작가의 생애와 고향 사랑, 문학세계를 되짚어보는 시 낭송, 샌드아트, B콰르텟의 음악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고, 해당 프로그램들은 작가의 작품에 깊은 애정을 행사장을 찾은 100여 명의 참석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말미에는 문인협회 광양시지부를 탄생시키기 위해 정채봉 작가와 함께 노력한 전 문인협회 지부장들과 정채봉 작가의 생애, 행적, 작품 활동 등을 선양하기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것에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향후 정채봉 작가 선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정채봉 문학동네 한바퀴’는 작가에 대한 지역적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의 2024년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양산농악 세미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지난 2년 동안 ‘양산농악 연구 및 재현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역 문화유산인 양산농악 복원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발굴된 양산농악의 자료와 전승 현황, 관련 인물 및 사진 자료 등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양산농악의 전수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故 이영우(1920~1992) 선생에 대한 연구성과가 포함되어 있다. 이영우 선생은 양산중학교, 양산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양산농악을 가르쳤으며, 1983년 7월 1일 경상남도청 이전 개청식 축하공연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양산농악을 선보여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 사실은 최근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이영우 선생의 제자들, 당시 농악대에 참여한 생존자들 증언, 발굴된 자료들을 토대로
K-Classic News 기자 | 구미청년상상마루 제1기 입주작가 김경훈의 개인전 ‘시네마틱(CINEMATIC)’이 12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김경훈 작가는 영화의 개봉 방식을 차용해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며, 미디어와 조형, 회화, 공예,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자신의 인생에서 미디어와 연결된 순간을 주제로 구성된 약 2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인 시각적 경험과 새로운 예술적 해석을 제안한다. 김경훈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한 후, 디자인 및 영상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해 왔다. 구미에서 시각디자인 전문업체 ‘더블유비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서울, 부산, 구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전시와 페어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또, 영상과 디자인 강의를 진행하며 지역 예술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경훈 작가는 “이번 전시는 나에게 2024년을 마무리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살아온 순간들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을 더욱 가깝고
K-Classic News 기자 |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은 문화·체육·관광 각 분야에서 내실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의 모습을 그리기 위한 법령제정 등 ‘문화·체육·관광산업거점, 전북특별자치도’ 조성에 한발짝 다가선 한 해 였다. 도민들에게 질 높은 공연·전시 제공, 지역 어디서나 차별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역 대표 거점 문화시설 건립 본격화, 미식관광·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유·무형 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으로 사람이 찾는 활기찬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한편, 전북특별법 시행(‘24.12.27.)을 앞두고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국제케이팝 학교 설립’,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법령 제정 및 사전준비절차를 완료하는 등 2025년 문화·체육·관광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일상 속 문화환경 조성 ◆ 일상 속에서 질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 전북도는 도민의 일상과 가까운 전시공간 조성을 위해 옛 도지사 관사를 ‘하얀양옥집 복합문화공간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는 내년 3월에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의 주제와 포스터 2개 분야에 대한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25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축제를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주제 공모는 축제를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20자 내외의 표어를 작성하면 되고, 포스터 공모는 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A2 사이즈의 시각적 이미지를 제작하면 된다. 제출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년 1월 3일까지 제주시 관광진흥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총 5작품(주제 2작품, 포스터 3작품)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이후 각종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다시 시작하는 2025년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공감대가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재능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한 '한경도서관 속 극장' 상영과 더불어 '두배로 대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경도서관 속 극장'은 국립중앙극장 공연 영상화 공모사업으로, 전국 방방곡곡 누구나 쉽게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2024 우리동네 국립극장’프로그램이다. 상영작은 '나무, 물고기, 달'로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동화 같은 창극이며, 12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참여하고 싶은 제주시민은 12월 1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12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대출권수가 2배로 늘어나는 '두배로 대출', 연체자들이 도서 반납 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적 향유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진주지회는 지난 19일 제이스퀘어 호텔 3층에서‘2024 진주 예술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주강홍 진주예총 지회장, 지역예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과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주지역 예술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조규일 진주시장이 역대 제전위원장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순서로 시작됐다. 이어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 8개 협회 추천을 통해 선정된 8명의 예술인에게 ‘2024 진주예술인상’이 수여됐으며, 회갑을 맞은 예술인들에게는 기념 배지가 전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리영달 예술인상’에는 진주미술협회 강홍 원로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 상은 40여 년 전 진주예총에 상금을 기탁했던 한국사진작가협회 리영달 회원의 뜻을 이어받아, 진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회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K-Classic News 기자 | 춘천시립예술단이 찾아가는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립예술단은 춘천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춘천시민의 다양한 공연 문화 체험과 문화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공고를 통해 찾아가는 공연 희망 단체를 선정했으며, 30회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춘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춘천시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장소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 이에 학교, 기관, 복지시설, 종교시설, 아파트단지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공연은 춘천시립예술단의 6개 단체 중 청소년예술단을 제외한 4개 단체가 공연을 진행했다. 신청 단체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공연 건수는 춘천시립교향악단 9건, 춘천시립합창단 7건, 춘천시립국악단 7건, 춘천시립인형극단 5건이었다. 특히 12월에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수험생의 다양한 공연
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올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한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는 독서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전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최종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천시립도서관 우수사례 “토요일엔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동화구연과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는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해 독서습관 형성을 돕고 부모에게는 자녀 독서지도의 비법를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의 그림책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도서관 자원봉사자와 합심하여 시작하게 된 프로그램이 첫 해 만에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