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S Critic 카카오 평론 시대를 열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연주가들이 톡으로 Jpeg 팜플렛을 보낸다. VVIP 좌석을 마련할 테니 오란다. 초청쪽에서야 일생에 한번 일수도 있겠으나 평론가 입장에선 하루에도 몇개씩 까톡~까톡~ 신호음을 낸다~솔직히 평론가는 귀가 좋아서 VVIP석이 필요가 없다. (ㅎㅎ) 3층 맨 꼭대기에서도 다 들으면 안다. 그런데 여기 저기서 오는 공짜표 초청에 이제는 한계에 달했다. 연세가 들면서 몸을 움직이는게 날이면 날마다 달려가다간 수명 단축과 직결될 수 있다. 권위주의 시절엔 그래도 가끔은 촌지라고 해서 봉투에 담아 주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건 오래 전 아날로그 정서이고, 김영란법이후 이를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없다.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 변하지 않으면 고사한다 시절이 이렇게 변했다면 비평은 또 어떻게 해야하나? 그렇다고 비평이 완전히 죽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존재감이 떨어진 것에는 연주 기술력이 상당한 것도 이유다. 비평이 나서지 않아도 연주회가 잘돌아 가고 그 시절 보다는 100배 이상의 문화 총량이 쏱아져 나오고 있다. 필자는 오래전에 이를 예감해 창작에 돌입했다. 매달 끊이지 않고 오르는 작품이 오페라 5편, 칸타타 9편이니 잘만 키우기만 하
- 탁계석 평론가 ㅃ 기자
- 2024-07-20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