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 동구는 6월 2일 좌천동 정공단(부산지정기념물)에서 충장공 정발장군 전몰 431주기 제전행사를 개최했다. 정공단은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전투였던 부산진성 전투에서 성을 사수하다 순절한 선열을 기리는 제단이다. 이날은 부산진첨사 정발장군이 순절한 날(1592년 4월 14일, 음력)로 정공단보존회에서 매년 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초헌관, 정상윤 정발장군 후손 아헌관, 정재환 정공단보존회 부이사장이 종헌관으로 나섰고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정발 장군의 숭고한 애국충절과 살신성인의 높은 뜻을 함께 기렸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일 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 원장 및 교직원,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 55명이 하동세계차엑스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한국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제2행사장에서 야생차박물관과 세계차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제1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주제관, 산업융복합관, 웰니스관에서는 전시 콘텐츠를 관람했다. 밀라드 앤드류 스탠리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엑스포 방문을 계기로 차 관련 각종 문화체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렇게 직접 본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자연환경, 콘텐츠는 세계적인 유산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전 세계 차 생산의 최상위에 있는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하여, 미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인도, 몽골 등 7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환영한다”며, “엑스포 개장 초기부터 방문한 서울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등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각국의 차 관련 다양한 체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산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인,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회 경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오는 10일 경산 남천 강변 잔디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경산시가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로 경산시의 동물정책을 홍보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인동반 사랑달리기 대회 ▲펫(Pet)션 콘테스트 ▲반려동물 건강검진센터 ▲반려동물 행동교정상담 ▲반려동물 한방재활관리 및 응급처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반려인이라면 지켜야 할 공공장소 펫티켓(펫+에티켓)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 ▲삽살개 포토존 및 액자 만들기 ▲리드줄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체험 ▲반려동물 미용 및 위생관리 등 다채로운 교감 활동 부스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에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성숙한 반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전)기당미술관 명예관장 변시지 타계 10주기를 맞이하여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알리는 교육강좌를 기당미술관에서 매달 1회(6월 ~ 8월) 마련할 예정이다. 변시지 작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마련했으며 첫 강의는 6월 9일 오후2시 진행 예정이며, '변시지 구술채록 이야기'란 주제로 전) 상명대 이인범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인범 교수는 한국 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 연구작업을 진행했는데, 한국의 원로 예술인들의 삶과 예술정신을 작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구술 채록하는 작업으로 2004년 변시지를 담당했던 연구자였다. 변시지 작가를 만나 나누었던 예술과 작업 방향에 대한 고민, 제주미술과 작가가 관심 가졌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듣는 기회로 강좌를 통해 변시지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7월과 8월에는 변시지 작가에게 직접 많은 가르침을 받았던 안진희(화가, 변시지 연구자)와 김유정(미술평론가)의 강좌를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들과 작가들이 함께 키워온 기당미술관이 서귀포시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기까지는 故변시지 화백의 공로가 컸다. 책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개관 9주년을 기념하는 경축공연“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오는 6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로 구성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30여 년간 빈 필의 악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호넥이 악장이자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최고의 기량은 물론이고 경험과 관록으로 청중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등과 하이든 “교향곡 49번”으로 레퍼토리를 꾸밀 예정이어서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공연은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 이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신청 받는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예매 가능하다. (1층 2만 5천원 / 2층 2만원 / 8세 이상 관람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6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진행된 ‘1일 1 그림일기’와 ‘수채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25점과 그림책 캘리그라피 작품을 도서관 지하 그림책정원에서, 꿈나무정보도서관 영어동아리 ‘행복한 영어동화’가 선정한 15권의 영어 도서를 1층 도서관 로비에서 각각 전시한다. 한편,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은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으로 약 2,500권의 빅북과 팝업북, 그림책, 그림책 이론서 등 다양한 그림책 관련 자료를 지하그림책정원에 비치 중이며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수시 운영하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4월부터 운영한 사람책(휴먼북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람책’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대신 ‘사람’을 빌려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읽는 프로그램으로, 4월 17일에 시작해 5월까지 총 22회 운영됐으며 25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올해는 9명의 사람책이 △삶의 소중한 순간을 맞이하는 법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 △지리학자의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 △꾸준히 하는 힘 △생활 안전을 배워요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책 만들기 △내면 아이 만나기 △그림책 길을 걷다 △학예사를 꿈꾸는 당신에게로 등 다채로운 주제로 활동했다. 사람책 이용자들은 “다양한 독립출판물 소개와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재밌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 방향 소통이 아닌 서로 공감하고 함께 호흡하며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호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의 만 4세 이상 어린이 1,400여 명을 초청해 ‘2023년 어린이 음식문화개선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짜게 먹지 않기, 부정・불량식품 섭취하지 않기 등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한중문화관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지난달 23~25일 사흘간 총 6회에 걸쳐 펼쳐졌다. ‘색깔요정 냠냠신호등’을 주제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색깔 요정들이 음식 신호등으로 등장,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실천 방법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친숙한 동화를 매개로 했다는 점, 어린이 뮤지컬 전문 극단 배우들이 나서 즐거운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사진 등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이 취학 전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구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오는 10일 정오부터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시즌 3’ 행사를 개최한다.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릴 이번 축제는 차이나타운·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앞선 행사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더욱 풍성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을 찾는 주민은 모든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제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돼 상생과 연대, 협력의 가치가 확산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6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지하 1층에서 ‘포근한 문화예술 전시 프로젝트, 첫 번째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문화예술 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전시 관람을 위해 남동문화재단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예술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전시 작품은 매월 교체될 예정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예술 복지 전시를 통해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다양한 작품을 장애인분들이 향유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복지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