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13 전화 보이나요? 타오르는 붉은 마음 들리나요? 떨리는 목소리 느껴지나요? 두근거리는 심장 뜨거운 눈물 간절한 내 마음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이 원하신다면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8 사과 미안한 마음인가요 용기 내어 사과하세요 진실은 대숲처럼 곧고 푸릅니다 마음 열고 함께 걷는 길 걸음마다 새순이 돋아요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7 후회 위로의 손잡을까 머뭇거리다 스쳐 지나온 후 바위 같은 마음인가요? 늦지 않았어요 뱃길 흔적 사라지기 전 손 내밀어 같은 배를 타세요 어루만지고 쓰다듬어주면 순풍 항해에 풍어만선입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6 먼지 당신이 먼지라구요? 하늘을 보면 하늘 바다를 보면 바다 벌판을 보면 벌판이 되지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두 당신입니다 당신은 우주입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5 동백의 고민 당신이 지금 고민하는 그것 정말 아무것도 아닐지도 몰라요 당신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니까요 오로지 당신은 아름답고 붉은 동백입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3 외로움 외로운가요? 높은 산 향나무는 홀로 춤추며 향기로운 가지를 뻗어요 외로우면 노래하고 춤추세요 예술 표현이 어려우면 취미를 찾아보세요. 세상에는 배울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아요 곧 즐기느라 바빠서 외로울 시간이 없을 거예요 세상은 신비롭고 아름다워요 살아 있음을 노래하세요 살아 있음을 즐기세요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2 환한 봄꽃 당당하십시오. 마른풀 밀고 올라온 크로커스처럼 지금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당신은 환한 봄꽃입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1 자연스러운 일 살다 보면 일이 뜻대로 안 되거나 타인이 내 맘 같지 않다고 여겨질 때가 있지요. 그렇다고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도 마세요. 당연한 거예요. 일이 잘 될 때도 있고 못 될 때도 있고 내 뜻대로 될 때도 있고 아무리 애를 써도 뜻대로 안 될 때도 있어요. 이건 그냥 자연스러운 거예요. 그러려니 하세요.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힐링잠언시> 라는 장르를 만들어 연재를 시작합니다. -석연경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