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새로운 글로벌 시장 재편을 향해 달리는 K클래식 제 2기 출범 음악회 무슨 말인가 하면, 아카데미에서 배워서 배출이 됐으면 먹고 사는 생존의 문제와 만나게 된다. 이 문제를 풀지 않으면 대학은 위기를 맞게 된다. 아니 이미 충분힌 위기를 겪고 있다. 저출산이 국가적인 문제이고, 배출된 예술 인력들이 어떻게 사회의 유효한 자원으로서 활용할 것인가. 원래의 목적인 예술이 사람들을 어떻게 행복하게 해주고 동반자가 되어 기쁘게 해줄 수 있는 가의 문제를 아카데미가 해결 하지만 않으면 안된다. 결코 현실이 녹녹치 않다. 때문에 아카데미의 위상이 빠르게 낙하하고 있다. 확장하자면, 유학에서 돌아온 이들이 갈 데가 없다. 콩쿠르를 획득했지만 적용될 방법이 없다. 스포츠의 경우 금매달 보상이 있지만 예술엔 보답이 없다. 대학이 아니라면 각자도생뿐이다. 분야의 협회나 그룹들이 있긴하지만, 대부분 낡은 시스템이어서 응집력이 떨어진다. 실로 그동안 모든 것들이 대학에 집중되어 있었다. 대학 교수가 되고, 사회의 중심과 리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냉혹한 시장 중심 구조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말았다. 그래서 아카데미는 시장을 동경하고 시장을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자유를 잃고 억압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았던 민족이 해방과 동시에 자유와 함께 나라를 되찾은 날입니다. 나라를 잃은 것에서 가장 큰 문제는 정신, 역사의 뿌리가 약했다는 것입니다. 문화는 바로 그 뿌리를 생성하는 힘의 요체입니다. 따라서 좋은 문화 교류를 하되 사대주의에 함몰되는 현상은 극복되어야 합니다. 지금 사대주의는 공공의 아주 편리한 방패막이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의 극복을 위해서 우리 스스로가 문화 강국으로서의 정신 무장과 역사의식을 바로 해야하겠습니다. 우리의 정신 영토가 확장되면 세계와 인류는 평화롭고 함께 잘사는 지구촌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홍익인간이 구현되는 것이니까요. 이를 위해서 K클래식은 항공모함의 정신으로 더욱 강한 무장을 하고 K콘텐츠 세상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갈 것입니다. 함장의 책임과 사명감으로 항공모함이 오대양육대주의 평화와 자유를 문화로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 클래식 출범 제 2기는 1기와는 다르죠. 1기는 암벽을 오르는듯해서 어마한 힘이 필요했지만, 제 2기는 다음 봉우리로 가는 길은 좀은 평탄하지만 대신 디테일해야 합니다. 따라서 쓰는 연장과 기술이 다를 수밖에 없죠. 주력하는 것은 지렛대 원리입니다. 최소의 힘으로 최대를 창출하는 기술적 힘이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사대주의의 역활용이나 국내보다 해외 투자가 효율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아마추어나 아카데미를 넘어 달인 혹은 고수들 끼리의 작업이어야 합니다. 완성도가 없다면 양적인 것이 이를 해결해 줄 문제가 아닙니다. 공공은 사대주의가 방편이 되죠. 세계적인 작곡가의 작품을 하는데 누가 딴지를 걸지 못하는 것이니까요. 여기에 창작의 경우 예산이 어렵고, 하고 난뒤의 반응에서도 부담이 되니까, 여러 문제로 창작을 하지 않는 겁니다. 셋째가 신기술 도입과 고도화된 전략이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서 드론 같은 신무기가 낡은 무기와 전략을 가진 군대를 초토화시키는 것에서 배울 것이 있습니다. 행정력도 여기에 속합니다. 네째 , 플랫폼과 네트워크 개발로 상호 시너지를 불러 일으키는 유익적 관계성입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이번 프랑스 올림픽에서 전설적인 역대 가장 위대한 체조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몬 바일스(27·미국)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3관왕으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0 도쿄 대회에서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기권했던 바일스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했던 5관왕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올림픽 복귀전을 훌륭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바일스는 자신을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선수를 위해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바일스 유니폼에 한글이?? 바일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연기 도중 떨어져 5위에 그쳤습니다. 5관왕을 노리며 파리에 입성한 바일스는 그답지 않은 실수에 발목이 잡혔지만, 그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평균대 경기를 마치고 다른 선수들의 연기를 지켜보며 최종 순위를 기다리던 바일스의 긴장된 얼굴 아래로 한글이 적힌 미국 대표팀 유니폼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바일스는 평균대 경기 의상 위에 미국을 뜻하는 'USA' 글자와 나이키 로고가 그려진 대표팀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이제는 마케팅 수익 창출이다 K 클래식 제2기 출범에 주가(株價) 상승이 가파르다. 출범 뉴스가 나가자 뉴스독자뷰(View)가 최고치를 갱신한 것이다. 창간 이래 역대급으로 5천 명을 돌파하더니 연일 3천 명 수준이다. 그러니까 전보다 2배 가량 뛰었다. 이러한 활성화는 K 클래식의 도약과 비전이 제대로 소통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따라서 제2기 케이 클래식은 작품 제작을 넘어 경영을 해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열어서 속도감을 내야 한다. 내수 시장을 개척하면서 생산성을 올리는 것이 관건이다. 때마침 내년 2025년이 광복 80주년이어서 명분과 목표가 분명해진 것이니 좋은 타이밍을 만는 것도 행운이 아닐까 싶다. 우리 작품들이 방방곡곡에 울려퍼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잘 구성해 실행에 옮겨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 모지선 작가, 탁계석 회장, 홍성훈 오르겔 마이스터 오는 29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한국지휘자협회의 공청회에서 필자가 토론자로 나선 것은 이러한 구상을 밝힐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아니겠는가. 전국 합창단의네트워크 현황을 다시 들여다보고 조직 강화에 보탬을 주
K-Classic News 황순학 교수 | “단순함은 고도의 정교함이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예술의 역사를 극도로 단순하게 전개하면, 원시적 상징적 단순함에서 출발해 사실 재현적인 자연주의 양식과 자연주의 양식을 사실 재현적 요소와 함께 단순화한 기하학 양식이 공존하고 이후 극도로 인공적인 화려함으로 치닫다 다시 단순화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단순함은 서양 예술에서 늘 화려함 다음에 찾아오는 정화작용 역할을 맡는다. 신고전주의 양식은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후 등장한 예술 사조를 뜻하는데, 가장 큰 특징으로 단순함을 추구하는 형식미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형식적이다’라는 말은 대부분 좋은 의미의 말은 아니지만 달리 생각해 ‘형식을 갖추었다’란 의미로 접근해 보면, ‘형식적이다’라는 부정적 의미에서 탈피할 수 있다.즉 형식미는 최적의 요소들로 구성된 정교함을 추구하는 예술인 것이다. 럼 왜 18세기 말 예술은 로코코의 화려하고 기교적인 예술에서 벗어나 단순함에 의한 형식미를 추구하게 되었느냐는 의문에 도달한다. 서양 역사에서 신고전주의 예술은 바로크 말기 로코코 시대 유희와 쾌락 추구로 인해 경박해진 사회 풍조에 대한 반동으로 생겨났다.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이미란의 발효학교에서 장을 담그고 있는 모습 맛의 지배력 확장은 무기보다 무섭다 먹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인간의 본능 중 첫째다. 그 본능의 변주곡이 요리다. 요리는 맛이다. 세계마다, 나라마다, 지역마다, 집마다 다르다. 그럼에도 맛은 공통 요소가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자기 입맛이다. 세상에서 엄마가 해준 것이 제일 맛있다고 하지 않는가. 맛의 첫 경험 때문이다. 누구라도 맛은 비슷하지만 성향이 다른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맛의 기억력, 호소력, 지배력, 확장력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한다. 맛이 문화요, 음식이 신분을 가르기도 한다. 이 맛의 원리, 맛의 비법에서 한국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우리 맛이 세계인을 사로잡는 K푸드 세상이 온 것이다. 누구라도 여행을 가면 맛집부터 찾는다. 금강산도 식후경, 여행의 즐거움에 음식을 빼 놓을수 있을까? 평생 한번도 먹어 보지 않은 남의 것을 먹고 싶은 욕구, 특산물, 최고 요리를 찾아 나서는 이유다. 이태리에서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고, 거꾸로 프랑스인이 한국에 오면 불고기와 김치, 된장을 먹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우리 음식이 세계인들에게 각광받기 시작한 것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선언문을 낭독하는 K클래식 탁계석 회장 1. K클래식은 K콘텐츠의 심장으로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2. K클래식은 우리의 얼과 정신이 녹아든 전통을 바탕으로 지구촌 사람들과 뉴(New) 클래식 메뉴를 개발하여 즐기고 공유한다. 3. 인류가 직면한 만연한 물질주의에서 정신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新(신) 상류사회 개념을 정립하고, 문화 소비자를 길러내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4. K클래식 태동지 모모아트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K클래식 양평~’ 부호로 글로벌과 소통하며 세계적인 관광 메카로 만든다. 5. 창조의 새벽을 연 K클래식 태동지가 창작 산실로서 작가와 크레이티브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의 도약과 비전에 둥지 역할을 한다. 6. 세련되고 품격있는 문화 정책 플랫폼으로서 예술의 방향성과 자생력을 생성하는 발전소가 된다. 7. 중앙문화재단을 한국의 토종 ‘품앗이’ 원형을 복원하여, K메세나의 새 형식 구조를 창출해 한계에 빠진 한국 기부문화에 새 패러다임을 만든다. 2024년 8월 15일 K클래식 태동 제 1기 멤버였던 임동창 작곡가, 피아니스트 감독의 축하 메시지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 클래식 제2기는 제 1기와 어떻게 다른가요? 제1기는 길을 내는 시간이었습니다. K클래식이 무언가? K클래식이란 네이밍을 알리고, 왜 해야 하는가? 설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비로소 뚫렸습니다. 그리고 K 클래식이 뭐냐고 했을 때, 콘텐츠다! 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오페라 6편, 칸타타 9편을 만들었습니다. K클래식에 탑재해야 할 우리 것의 내용 일부나마 만든 것입니다. 동시에 일회성 창작이란 한계점도 통과해 보았거든요. 창작을 만드는 것에 대한 자신감과 탄력이 어느 정도는 붙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이 Classic News 하나를 만들었죠. 정보를 알려야 하고, 누군가를 소개해야 할 때 필요할 것이기에 만들었는데, 오는 8월이면 3주년이 됩니다. 지난주엔 하루 View가 처음으로 5천명을 넘기도 했습니다. 종이신문 시대에서 모발일 시대가 온것이 분명합니다. 제 2기에 주력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행정의 힘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행정의 힘이란 어마한 것이죠. 수원시에서 출발한 화장실 만들기 운동, 제주에서 출발한 둘렛길 만들기, 잊혀졌던 남이섬을 관광화한 것 등, 아이템과 행정력이 결합되어서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심장’은 크기가 아니라 ‘역할’이다 그 중요성에 비해 늘 잊고 사는 게 심장이다.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장은 도덕적으로 양심이라 상징된다. 실제는 심근근색, 심장 마비 등 신체 위기 상황을 알리는 비상등이자 대채어다. 우리 업종에 도입한다면, K콘텐츠의 대부분은 산업 영역에 들어 간다. K팝, BTS, 드라마. 영화, 웹툰, 대형 전시 프로젝트 등이다. 양이나 규모에서 보면 항시 클래식은 소외되거나 외면당한다. 공공 지원에서는 카테고리 조차 설정이 안되어 있다. 작지만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심장’이란 어휘를 선택해 K클래식을 설명하려고 한다. 그러니까 심장은 흉강내에 위치하며 횡격막 위, 허파사이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심장의 크기는 본인의 주먹 만한 정도라고 한다. 4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좌심방과 우심방은 혈액을 받아들이고, 좌심실과 우심실은 심방으로부터 혈액을 받아 혈관으로 혈액을 밀어내는 역할이다. 이 작용이 안되면 혈액 순환이 안되는 것이다. 따라서 K클래식이 심장 역할을 자임하는 것은 이 신체의 원리처럼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방점이 있다. 클래식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