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소극장 기획 공연 시리즈 ‘2025 새라새 ON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대학로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스탠드 업 코미디 뮤지컬 '방구석 뮤지컬'을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선보인다. '방구석 뮤지컬'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이미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작품이다.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예술 유통 확대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본 작품은 자취방에 모인 '지금이', '최지현', '한솔' 등 세 명의 주인공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누가 누가 더 불행한지'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기로 결심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 과정속에서 울고 웃는 솔직한 청춘의 감정들을 오롯이 담아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청춘소음', '코스프레 파파' 등으로 따뜻한 문체를 선보인 변효진 작가와 '브론테', '유진과 유진', '조선이야기꾼 전기수', '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오목천푸르지오2단지 인근 도로(오목천동 959 일원)에서 ‘2025 평동 제2차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폐건전지 수거 △이색자전거 체험 △부채 만들기 △샌드아트 △전래놀이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색소폰 연주, 장구 공연, 통기타 공연 등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마련되어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와 화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평동은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원진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궂은 비와 더위가 반복되는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7일 3층 소극장에서 성인 대상 참여형 치유 연극 ‘감정 프리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숨의 무대로 진행됐으며, 정원 50명 모집에 신청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감정 프리즘’은 현대인이 겪는 억눌린 감정과 왜곡된 마음의 문제를 주제로, 관객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감정을 성찰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공동체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연극은 2023~2024년 교하도서관에서 심리 치유 및 감정 이해 관련 도서 대출이 두드러졌던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무대를 통한 치유와 공감의 경험이 특별했다”라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감정 프리즘’은 2025 경기예술지원사업 '문화예술 31'에 선정되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교하도서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성인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감정을 숨기지 않고 나누는 새로운 문화적 장을 마
K-Classic News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는 안산시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14세부터 19세 청소년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진로·직업 관련 체험과 탐색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학과체험 부스 ▲직업체험 활동 ▲전문가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의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웠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 청소년들이 새로운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
K-Classic News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9월 기획공연으로 연극 〈효자체육관〉을 무대에 올린다. 〈효자체육관〉은 2016년 강원도립극단 워크숍을 통해 시작되어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을 거쳐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이다. 태권도복 입은 소녀들이 이끄는 연극 '효자체육관'은 지역의 낡은 태권도장이 폐업 위기에 놓이자 도장을 사수하기 위해 나선 10대들의 좌충우돌 청춘물로 현실과 이상, 청춘의 성장을 태권도와 춤이라는 매개로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무대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2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효자체육관〉은 청춘의 꿈과 도전을 무대 위에 생동감 있게 담아낸 작품”이라며 “군민과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문막읍 체육회·번영회·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문막읍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 일원에서 ‘문막읍 30주년 화합한마당’을 개최해 읍민 모두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문막읍 읍 승격(1995년 3월 2일) 30주년을 기념해 6개 단체가 합심해 개최한 행사다. 주민과 기관·단체 회원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해 문막읍의 발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문막읍의 과거와 미래’ 사진 전시를 시작으로 기념식, 걷기대회, 경로잔치 및 화합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막읍민이 읍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사패는 고향을 향한 애정을 갖고 문막읍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출향인사 두 분(김승호 전 인사혁신처장·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KCC문막공장, 읍 승격 당시 읍장으로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는 지난 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 가족애(愛) 소통 콘서트’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가족 내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경기도민과 남성 양육자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함께, 같이 육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의 중심이 되는 명사 특강에서는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자녀의 정서적 회복력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부모의 역할, 그리고 양육 과정에서의 감정 조절과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체험 중심의 ‘아빠하이’, 자녀 발달주기에 맞춘 교육·상담·교류 활동을 제공하는 ‘아빠스쿨’ 등 경기도가 통합적으로 운영 중인 남성 양육 지원 정책 홍보부스와 함께 빅블록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자녀와 부모가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
K-Classic News 기자 | 천호진 가족들이 일을 향한 고군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일우와 정인선은 삭막한 분위기속 협업을 시작한다. 6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회에서는 사업을 위해 밤낮없이 매달리던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에게 협업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행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카페 매니저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은오에게 지혁은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간절히 부탁했다. 절박한 그의 태도에 은오는 결국 창고에 머무는 지혁을 받아들였다. 이후 지혁은 밤낮없이 일에 몰두했고, 세수하다가 졸기까지 하는 그의 모습에 은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상철(천호진 분)은 전기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에 다니며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분투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본 어머니 조옥례(반효정 분)도 아들을 돕고자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그러나 첫날부터 사돈 김장
K-Classic News 기자 |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좌충우돌 이집트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연타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7회에서는 사상 최초로 벌어진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의 아르바이트 중단 사태는 물론 이집트의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긴 로컬 여행이 펼쳐져 흥미를 끌어올렸다. 이집트에 도착한 ‘밥값즈’는 웰컴 키트로 식비를 제외한 활동비와 안내 책자에 이어 빵 공장 아르바이트생 구인 공고를 받았다. 특히 시급이 한화로 약 900원이라는 사실에 총무 곽준빈은 “3시간 일해서 안 될 것 같은데? 내일 하루 종일 일해야 할 것 같은데?”라고 걱정을 내비쳐 만만치 않은 밥값 여정을 예감케 했다. 추성훈이 중국 연변 여행 후 남겨온 공금 8,000원으로 시장에서 저렴하게 식사하기로 한 가운데 ‘밥값즈’는 아타바 시장에서 파스타, 마카로니, 쌀, 양파튀김을 토마토소스와 함께 먹는 이집트 국민 음식 코샤리로 3,000원에 한 끼를 해결했다. 다음 날, ‘밥값즈’는 목적지만 있고 정해진 노선, 정류장, 버스 번호
K-Classic News 기자 | 이진욱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반려견 해쉬를 온몸으로 지켜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11회에서는 윤석훈(이진욱 분)의 반려견 해쉬를 둘러싼 사건들이 펼쳐지며 반려동물에 대해 유독 미흡한 문제들을 화두에 올렸다. 이날 윤석훈은 전 부인 설연아(지이수 분)가 싱가포르로 이민을 떠나며 반려견 해쉬와 생이별할 위기에 처하자 곧장 법적 대응에 나섰다. 공동 양육자인 상황에서 강아지를 일방적으로 데려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자신에게 자식 같은 해쉬를 결코 보낼 수 없다고 강하게 맞선 것. 그러나 현행법이 여전히 동물을 재산권 범주에만 두고 있어 관련 전문 변호인조차 없다는 현실에 윤석훈은 탄식을 내뱉었다. 결국 윤석훈은 자신의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배 이진우(이학주 분)와 강효민(정채연 분)에게 의뢰를 맡겼고 재산권 침해를 바탕으로 해쉬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