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동해시가 7월 5일부터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시즌 1: 서머 페스타)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밤 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야간 소비 공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문화관광 육성사업의 첫 사업으로 공동 주관한다. 야시장은 7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장소는 동쪽바다중앙시장 입구(중앙시장길 12 일원)부터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이다.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특화 부스(15개소)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30여 가지의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바다를 콘셉트로 한 플리마켓(10개소)과 소규모 거리 공연, 야간 분위기를 살리는 연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운영일을 매주 금·토요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방문객에게 야시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주말 야시장은 문화·관광 자원으
K-Classic News 기자 | 명덕생활문화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5년 1차 명덕생활문화센터 주민 참여 공모전 ‘동구의 백 가지 이야기꽃, 동백꽃 컬렉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울산 동구와 관련된 기억’이며, 주민 개인의 이야기가 지역 문화로 확장해 지역 문화를 풍부하게 하고, 주민 중심의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명칭인 ‘동백꽃 컬렉션’은 울산 동구의 구화(區花)인 동백꽃에서 착안했다. 동백꽃은 해안가의 대표적인 동계 식물로 동구 지역의 생명력과 번영을 상징한다. 이번 공모전은 마치 동백꽃 한 송이 한 송이처럼, 동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주민들의 기억을 모아 ‘100가지 이야기꽃’을 수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성별, 나이, 국적에 관계 없이 울산 동구에 대한 기억이나 기록을 간직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글, 영상, 사진, 그림, 음악 등 전시가 가능한 자유로운 형식의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접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7월 21일까지 명덕생활문화센터에 방문하거나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D-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며, 방문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올해 추석연휴와 이어지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지평선축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및 연령대별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행사와 함께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빛낼 야간경관 조성에 중점을 두고 준비해 나갈 계획이며, 7월중 축제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축제전 연휴기간에 벽골제 행사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상설체험 부스도 정상적으로 운영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영 홍보축제실장은 “남은 100일 동안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과 함께 기대를
K-Classic News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외 공간에서 시민 참여형 거리공연 'DDPlay 버스킹' 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부터 본격 모집한다. 이는 ‘전문가만의 무대’라는 기존 인식을 허물고, DDP를 시민 일상 속 디자인 놀이터로 전환하기 위한 첫 시도다. 'DDPlay 버스킹'은 디자인 또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대다. 공연 장르나 경력,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노래와 연주, 플래시몹, 랜덤 플레이 댄스, 연극, 전통예술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가능하다. 공연 신청은 DDP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간단한 사전 심사를 거쳐 지정된 버스킹 구역에서 공연할 수 있다. 모집 공고는 전달 말일에 게시되어 8월 아티스트 모집은 7월 말에 게시될 예정이다. 주말이나 인기 시간대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참가를 원하는 시민이라면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7월 공연을 희망하는 시민 아티스트를 모집 중이며, 향후 계절별·테마형 기획 공연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K-Classic News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판 프로그램 가 리모델링을 마친 소공연장으로 돌아온다. 2025년 하반기, 커피향 머무는 무대 위에 음악과 이야기가 다시 피어난다.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의 커피콘서트 출연명단이 확정됐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예술가들이 커피콘서트를 빛내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대중음악과 클래식은 물론, 발레와 타악 등 이색적인 장르의 공연도 잇따라 선보이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예고한다.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시작을 알리는 8월의 무대는, 한국 가요사에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여가수 정미조가 장식한다. 돌연 은퇴 후 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 그녀는 삶의 깊이를 담은 ‘품격 있는 어른의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고혹적인 음성과 성숙한 감성으로, 세월을 관통하는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9월은 영화의 감동을 춤으로 만나는 시간이다. ‘댄싱9’, ‘스테이지 파이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주목받아 온 안무가 이루다가
K-Classic News 기자 |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마수리 농요(구 충청북도 무형유산 5호)가 재현되어서 화제다. 충주마수리농요 보존회는 나라의 평안과 주민들이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풍년의 여민동락(與民同樂) 마음으로 마수리 농요 재현행사를 2년 만에 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수리농요전수관과 마제마을 들녘에서 박순석 사무국장(현 마제마을 이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됐으며 보존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옛 고단한 노동을 달래는 시연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고사덕담과 제사가 진행됐으며 △모찌기노래(절우자) △모심기노래(아라성) △아이김매기노래(김방아타령) 등을 재현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원윤 보존회장은 “올가을 풍요로운 수확으로 농심을 달래길 바란다”라며, “마을주민에게 신니면에 무형 문화유산이 있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준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농요의 맥을 이어가며 재지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마수리 농요는 1972년 ‘탄금대 방아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제13회 전국 민속예술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보훈가족 3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보훈가족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유공자에 대한 군수, 보훈지청장 등의 표창이 수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표창 후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내빈들의 감사 인사 및 행사를 축하하는 인사가 이어졌고, 보훈 가족들을 위한 오찬과 위로연을 끝으로 성대하게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종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9개 보훈단체는 각기 다른 이름을 가졌지만, 우리는 모두 나라를 지킨 하나의 큰 가족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서로의 헌신을 되새기고, 존경과 위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영예를 안고, 그 가족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진정한 보훈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분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사고택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사)추사김정희세계화사업회가 주최하고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농악공연과 민요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추사 김정희 퀴즈대회와 무궁화 강의가 이어졌고 이후 장애인들의 장기자랑과 나라 사랑 무궁화 나눔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오세운 관장은 “장애인들에게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성과 정신을 알릴 수 있었고 무궁화를 나누면서 나라 사랑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돼 뜻깊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와 함께하는 지역문화예술창달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극 ‘피노키오의 대모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춤과 노래, 마술을 융합한 무대 구성으로 선보였으며, 정직과 용기, 사랑의 가치를 중심으로 아동 관객에게 따뜻한 교훈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단체인 극단 ‘예촌’이 전액 관람료를 부담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이승원 극단 예촌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예산이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 아동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심어주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하며 오랜 기간 시정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퇴임식은 정년·명예퇴직자, 공로연수자 등 총 7명의 공직자와 그 가족, 동료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퇴임식 참석 대상자는 평균 30여 년 이상의 재직기간 동안 아산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절차에서 벗어나, 퇴직자들의 공로를 더욱 뜻깊게 기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세현 시장은 퇴직자 한 분 한 분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여러분의 헌신이 오늘의 아산을 만들었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배우자에게는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어 가족들의 희생과 뒷받침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퇴직자들의 소회를 직접 듣는 순서와 함께, 아산시 직원들로 이루어진 하모니아 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 밖에도 시청 1층 로비에는 퇴직자들의 얼굴을 담은 ‘영예의 포토존’이 일주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