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 치유(힐링)가 되다’를 주제로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앞서 우리나라 치유(웰니스)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방한 치유(웰니스)관광객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내외국인에게 건강과 치유를 위한 소중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배우 최여진과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명예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축제는 11월 6일, 2019년 추천 치유(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원주 ‘뮤지엄산’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대응 인력과 새내기 대학생 등 40여 명이 함께 ‘싱잉볼 명상’, 요가 등 치유(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치유 이야기쇼’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은 내외국인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전국 36개소 추천 치유(웰니스)관광지에서는 내외국인 6천여 명을 대상으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21년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2021 한복상점’을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한복상점’은 한복업계 종사자와 소비자들이 만나는 장이자 한복과 한복 관련 소품의 대규모 할인구매, 전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판매와 함께 실시간 방송 판매, 공식 누리집 ‘한복상점’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진행한다. 이번 ‘한복상점’에서는 총 65개의 전통한복, 생활한복, 한복 소품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정상 판매가의 평균 30%, 최대 70%를 할인해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로 전통매듭 마스크줄, 양단 마스크, 브로치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행사장 1층에서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무료로 전통한복을 빌려 입고 궁궐, 개화기를 연출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사진관’을 비롯해 전통 노리개 만들기, 보자기 공예 체험, 전통 말기주름 친환경 가방(에코 백)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7일 도시농업과 농업테마파크 일원에서 도시농업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도시농업 문화행사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행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추진되었으나, 올해는 일상회복에 맞춰 대면으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체험 행사와 전시 부스로 운영된다. 체험행사로는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부터 식용곤충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도시농업의 소개와 지원사업 안내, 가정용 식물 재배기 전시 등 도시농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안쓰는 화분과 같이 재사용 가능한 원예 용품, 농산물을 사고파는 농산물 직거래 팜마켓과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창원농업문화관, 아열대식물원 등 도시농업과 주변을 둘러보며 걷는 라디엔티어링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김선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은 도시민 누구나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농업의 한 분야로, 코로나 시국에 일상의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창원시는 11월 14일 상복동 소재 펫-빌리지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돕고 반려동물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회 창원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어질리티 경기, 체험프로그램, 홍보캠페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행사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을 주제로 한 이찬종 소장의 토크강연과 펫빌리지 놀이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질리티 경기, 산책매너교실, 행동교정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무료 건강상담, 무료 부분미용, 반려동물 인식표와 리드줄, 아로마 탈취제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가족사진촬영,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입양 및 펫티켓 캠페인, 길고양이 공존안내 등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축제에서 펫티켓 홍보, 반려동물 행동상담 등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으로 반려동물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기가 될 전망이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자유롭게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2021 산청국악축제’ 마지막 공연인 ‘승전무(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가 오는 6일 오후 3시 단성면 기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지난 10월 한 달 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산청국악축제 프로그램을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전환·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승전무’는 중요무형문화재로 통영에서 전승돼 온 궁중무고형(宮中舞鼓型)의 통영북춤과 통영검무로 이뤄져 있다. 이번 기산국악당 무대에서는 이 충무공이 싸움터와 병선 위에서 장졸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활용한 ‘검무’와 함께 조선시대 삼도수군 통제영의 교방청에 속한 기녀가 추던 ‘북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승전무는 196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됐다. 이후 1987년 통영검무 합설되며 완전한 승전무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무대 주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은 기산국악당을 중심으로 꾸준히 국악 상설공연을 개최하는 등 민족예술의 부흥과 계승,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2020년 한국을 ‘범’의 해로 만들었던 ‘이날치’의 공연이 수원SK아트리움에서 펼쳐진다. 11월 14일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에서 이날치 콘서트 ‘수궁가’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치는 2019년 결성한 얼터너티브 팝 밴드로 두 명의 베이스와 한 명의 드러머, 네 명의 판소리 보컬로 구성된다. 판소리를 현대의 팝으로 재해석한 댄스 뮤직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날치는 ‘범 내려온다’가 삽입된 한국관광공사의 2020년 홍보영상을 통해 온라인 누적 조회 수 5억 뷰를 돌파, ‘1일 1범’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날치는 정규 1집인 ‘수궁가’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인다.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는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한 약에 쓰일 토끼의 간을 구하러 뭍으로 나온 자라가 토끼를 유인해 용궁으로 데리고 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공연 이날치의 수궁가는 전통 판소리의 주요 장면을 선별해 개성 넘치는 사운드트랙으로 편곡한 것이다. ‘범 내려온다’,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등 80년대 신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성주군은 2021년 10월 30일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행정 도형, 원정 여희림, 야계 송희규 선생 추모」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1차 공모심사를 거쳐 선정된 58명의 대회 참가자들이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현장휘호를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정 선생, 원정선생과 야계 선생이 남긴 시(詩)가운데 한 작품을 선택하여 작품을 완성했다. 행정 도형 선생은 중종 때 현량과에 천거되어 벼슬길에 나아가 사간원 정원, 성균관 전적 등을 역임하였고, 원정 여희림 선생은 성종 때 원종공신이며 감역인 여우창의 아들로「여씨향약」을 시행하였으며, 야계 송희규 선생은 중종8때 향시에 합격하고 이어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며 흥해군수가 되었으며 그의 저서로는「야계문집」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자부문 118점, 한글부문 48점, 문인화부문 24점, 총 190점이 출품되었고,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3명, 특선 28명, 입선 124명, 총 175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예병호(한문부문,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김천시는 새로운 관광명소「김호중 소리길」에 김천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열었다. 「김호중 소리길」은 ‘파파로티’와 ‘미스터트롯’으로 유명한 가수 김호중의 출신학교인 김천예술고에서 연화지까지 이어진 골목길을 고스란히 살린 소박한 공간에 조형물, 벽화거리, 포토존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곳이다. 김천시는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김호중 소리길」로 인해 김천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어나면서 다양한 김천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판매장을 열게 되었다. 판매장은 교동 연화지 안에 금릉교회 앞에 마련했으며 10월 30일부터 약 한달 정도 토일 주말에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켓, 호두, 농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홍보·판매하고 있으며 보랏빛으로 물들인 천연염색 스카프, 손수건 등도 판매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팬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보랏빛 거리 김천에 찾아와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김호중 소리길」과 더불어 앞으로 김천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제10회 경산대추축제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산대추TV, 라이브 커머스, 경산대추 홈페이지 등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대추의 이미지 제고와 명품 경산대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경산시연합회(회장 박정수)가 주관하여 경산대추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라이버 커머스, TBC 굿데이프라이데이 생방송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방영되었다. 이번 대추 축제는 경산시농업인회관 스튜디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류원정 축하공연과 가수 초이, 수아, 길오남, 김정혜, 이나윤 및 천태만상 윤수현 공연과 경산대추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 발표 시상, 경산 우수농산물 홍보, 경산대추로 떠나는 요리 여행,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 지역 가수 축하공연과 경산대추와 함께하는 힐링 테라리움, 경산대추 4행시 짓기와 나도 경산유튜브 스타 우수작 발표 시상, 힐링 버스킹 콘서트와 TBC 굿데이프라이데이 생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관에서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창원 조각 거장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조각의 지평 : 창원으로부터’,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문신을 포함해 창원 출신으로 한국 미술과 조각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 ‘창원 조각 거장전’에 참가하는 작가는 김종영(1915-1982), 문신(1922-1995), 박종배(1935-), 박석원(1941-), 김영원(1947-)으로 일제강점기와 전쟁이라는 한국 근현대 굴곡의 역사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큰 족적을 남긴 거장들이다. ‘불각(不刻)의 미’로 대표되는 김종영은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선구자라 일컬어지는 조각가이자 교육자이다. 그의 창원 소답동 생가는 '고향의 봄'에 등장하는 꽃대궐의 배경지로 잘 알려져 있다. 2022년 탄생 100주년 맞는 문신은 프랑스 등 국제무대에서 명성을 얻으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추상 조각가이다. 문신은 일생의 숙원인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을 직접 건립하여 시민들에게 남겼다. 박종배는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