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의성군은 의성으로 유입된 청년들과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의성 살아보기 ‘청춘구 행복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6일 안계면에 위치한 금수장에서 ‘푸라비다 페스티벌(puravida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라비다(pura vida)’라는 지구 반대편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많이 쓰는 인사말로‘걱정하지마’‘괜찮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의성에서 새로운 터를 잡고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는 메시지를 담아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2개 부문으로 나누어 편성되어 1부는 청년들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2부는 유입청년과 기존청년들과의 화합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구성으로는 ▲청년 플리마켓 운영 ▲바이올린 버스킹, 작은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 ▲의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 상영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상호간의 소통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9회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장기화된 고강도 방역조치를 인내해 온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립교향악단 객원지휘자 심재선이 지휘하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은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을 시작으로 러시아 낭만주의 교향곡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전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연주자 1인으로 주목받는 첼로리스트 최이현이 출연해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하고 깊이있는 음악해석을 추구하는 심재선 지휘자와 지역의 실력있는 음악인이 전하는 클래식 전율은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를 즐기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공연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현장관람 사전 예약을 받는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양주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로 전화 예약을 하면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기록관에서 제2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 전시 ‘파주의 기억을 담다’가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파주 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했던 ‘제2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수상작 중 지역사적·생활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을 중심으로 출품작을 소개한다. 출품작들 중에서는 대정12년(1923) 발간된 '파주군지', 1899년 소학교용 역사교재로 발간된 '동국역사', 1925년 발간된 김만중의 '사씨남정기' 초판본, 1950년 발행된 도민증과 1972년 발행된 토지대장등본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자료들이 다수 있다. 또, 금촌·탄현·장단 등 파주 내 다양한 지역들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지역사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사진들이 다수 출품됐다. 그 밖에도 1979년 파주시 공직 임용부터 2020년 퇴직 때까지 빠짐없이 모아 제출한 봉급명세서·임용장 등을 본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수십년 전 사용됐던 족두리, 재봉틀, 제사상 등 생활사료로써 높은 가치가 있는 박물류들이 함께 전시된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52만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을 발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 차례 사업을 중단했다. 1년여 만에 재개하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여행사 총 47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2~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을 제공한다. 숙박대전 ‘전국편’ 할인권은 1인당 1회,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앞서 실시한 ‘지역편(11. 1.~3.)’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단 투숙 기간은 관광시장 비성수기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추가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연말연시를 제외한 11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로 한정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유효기간(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에 사용(숙박 예약)해야 하고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미사용자의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남은 숙박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숙박비 7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2만 원 할인권, 숙박비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학술회의’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학술회의는 매년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통계·데이터 사용자와 공급자들의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의 지식을 공유하는 장(場)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디지털화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데이터의 변화와 통계분석 전략’이라는 주제로 논의한다. 전문가 초청 강연과 주제 발표, 토론 등을 통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디지털 전환 문화예술, 인공지능(AI),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디지털 현안과 연계된 데이터 환경 변화 속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직면한 다양한 당면과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본격 주제별 논의에 앞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김동호 교수가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체계로 떠오른 확장 가상세계를 중심으로 초연결 신산업의 변화와 데이터 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 데이터의 확장과 변화’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1월 6일 오후 8시, ‘2021 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문홍은 지난 7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제작한 교육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전 세계 한류 동호회 회원들의 도전 영상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43개국의 한류 동호회가 참여했다. ▲ 멕시코의 케이팝 모방(커버)댄스 그룹은 멕시코 전통의상과 전통모자를 착용하고 한량무를 선보였고, ▲ 독일의 한국음식 동호회는 한복을 입고 베를린 유명 관광지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소고춤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케이팝 노래 가사를 한글로 적는 서예 부문에는 가장 많은 수인 78개 동호회가 참가했는데 이를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고자 하는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배우기 도전을 함께 했던 몬스타엑스(한량무), 이달의소녀(서예), 위키미키(소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일대(라이즈호텔,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 등)에서 ‘제2회 예술경영주간’을 개최한다. 문체부와 예경은 예술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기관의 우수사례를 확산해 발전적 예술경영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예술경영주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예술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단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업 만남의 날’, ‘문화예술 분야 투자 유치 대회’, ‘예술경영대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5일 첫날에는 ‘문화예술 + 기업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다. (주)프로젝트1424, 주식회사 정음,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예술기업 12개사가 기업 관계자를 만나 예술단체와 기업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예술기업의 혁신적 사업모델, 경영 방식 등을 확산하고, 민간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 분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11월 11일(목) 오후 2시, ‘가치투자 유치대회’를 열어 문화예술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등과 함께 11월 4일 오후 2시, ‘제95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6점식 한글 점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로 제95돌을 맞은 ‘한글 점자’는 박두성 선생이 우리말의 표기 수단인 한글을 점자로 적기 위해 창안한 표기 문자로 초성, 중성, 종성을 모아쓰는 우리말 표기 방식에 맞게 6점을 조합해 표기할 수 있게 고안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점자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글 점자의 날(11. 4.)’은 법정 기념일이 되었고, ‘한글날(10. 9.)’, ‘한국수어의 날(2. 3.)’ 등과 함께 언어 관련 법정 기념일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법정 기념일 지정 후 처음 맞이한 올해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글 점자의 날’ 경과보고와 점자 발전 유공자 표창, 점자의 날 노래 제창 등을 진행한다. 기념식 후에는 한글 점자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 대회도 개최한다. ▲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과 극단 민들레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2021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특별하고 다양하다. 온·오프라인 축제와 찾아가는 축제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축제는 화성시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예술체험, 공연을 선보인다. 4일은 매송 갤러리원뜰, 5일은 양감 솔미작가촌에서 진행된다. 6~7일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오프라인 축제가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공연, 예술체험, 강연이 하루 종일 풍성하다. 오프라인 축제는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집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만나는 방법도 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축제는 5~6일 유튜브 화성시문화재단 채널에서, 4~14일 영상 플랫폼 플레이슈터에 접속해 관람 할 수 있다. 축제 측은 위드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 거리 두기 축제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극단 민들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송어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한시적으로 송어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식어가와 지역 내 횟집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1억 7400만 원을 확보해 할인쿠폰 2만 3000매를 발행해 배포한다. 청주 송어 소비촉진 행사는 청주시 송어 양식어가와 송어 횟집이 연계해 지역 내 식당 11개소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지정된 송어식당을 방문해 1kg(2만 4천 원 이상) 주문 시7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송어회를 구매할 수 있으며, 식당 내 비치된 쿠폰에 소비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현금으로 결제 시는 할인금액을 적용받지 못하며 꼭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북송어양어장, 청주시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송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건강식품으로, 금번 행사로 청주의 건강하고 맛있는 송어를 많은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비촉진 행사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