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가자 1천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시 이벤트로 ‘울주 박물관이 살아있다’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운영된 울주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울주 박물관이 살아있다’ 스탬프투어에서는 △대곡박물관 △암각화박물관 △옹기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 △충렬공박제상기념관 등 지역 박물관과 기념관 5개소를 스탬프 존으로 구성했다.
울주군 방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5개를 모두 획득하면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뒤 ‘울주군 스탬프투어’로 접속하면 된다.
앱을 실행한 채로 스탬프 존을 방문하면 GPS 인식시스템이 자동으로 스탬프를 화면에 띄우고, 사용자가 스탬프 화면을 누르면 획득하게 된다.
또 앱에서는 각 관광명소의 설명과 사진을 보거나 스마트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울주군을 방문한 1천여명의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물관 스탬프투어로 울주에서 먼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