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6월 10일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68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반짝반짝 빛나는 산업수도 울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35년 만에 부활하는 ‘울산공업축제’를 기념하여 울산 산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의 내용과 의미를 통해 울산의 산업을 알아보고, 울산의 산업을 기념하는 기념탑을 조립블록 완구(레고)로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실시되며 교육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교육 신청은 6월 1일(목)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회당 25명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는 처음 경험하는 ‘울산공업축제’이다. 축제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즐기고, 기억하여, 우리 울산을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울산의 국가지정문화재 중 9개의 보물을 주제로 한 어린이(가족) 체험 전시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5월 31일~10월 1일)와 울산 공업축제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제(테마)전 ‘울산 공업, 축제가 되다.’(5월 31일~7월 2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