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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문화재단, '아시테지 BOM 나들이' 개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6월 17일 소래극장과 달맞이터 야외무대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BOM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소래극장에서 판소리 ‘수궁가’와 그림자 아트가 접목된 '그림자놀이-별주부전'을, 오후 1시에는 달맞이터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오브제로 일인 밴드를 구성한 미국 아저씨의 흥겨운 포크송 퍼포먼스 '그레고의 인형음악대'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아시테지 in 인천 공연BOM나들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87개국 네트워크이자,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200여 공연예술 전문단체들이 함께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인천 지역 내 공공 공연장 9개 기관은 오는 6월 8~25일 총 18일간,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BOM 나들이'를 진행한다.


올해는 1923년 5월 1일 어린이해방선언문을 발표한 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남동문화재단 등 인천 지역의 9개 기관은 100년 전 어린이 해방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천 전역에서 ‘어린이가 예술로 행복한 인천’을 선물하고자 한다.


남동소래아트홀 외에도 인천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지며,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아시테지 BOM 나들이' 공연예술축제는 현재 인터파크티켓과 엔티켓에서 예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