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이윤정, 5월 24일 수요일 금호아트홀 연세서 독창회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바로크 음악부터 오페라,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받는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이윤정의 독창회가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중앙대학교 성악과에 차석으로 입학하여 재학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를 졸업한 소프라노 이윤정은 이후 미국 Brooklyn College Conservatory of Music(브루클린 뉴욕 시립 음대)에서 석사(Master of Music)를 마치고, Manhattan School of Music(맨하튼 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Professional Studies)을 졸업하였다. 풍부한 표현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소유한 그녀는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Les Contes d’Hoffmann)’의 올림피아 역으로 데뷔하여 다수의 오페라 주역을 맡으며 오페라 가수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였다. 또한 앙상블 공연에 참여하며 현재까지 한국과 북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 교수와 전문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영민과 함께하는 이번 독창회에서 소프라노 이윤정은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가곡의 왕 토스티와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도니제티 그 밖에도 슈만, 풀랑크, 로널드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작품들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지고자 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브루클린 음악대학, 맨하튼 음악대학 동문회, 오앤오 컴퍼니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