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도자작품과 1년 활동영상을 통해 삶을 빚다 꿈을 빚다 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21년 용인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장애인문화지원 사업인 도자작품전시회 와 더불어 센터가 1년동안 진행한 여러 사업들에 대한 영산전시회를 12월 2일 11시 부터 12월 4일 오후 3시 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자작품들은 센터의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지체장애인들이 1년 동안 도자 수업을 통해 만든 작품으로 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치유와 힐링으로 장애당사자들에게 무언가 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각자의 모습들을 작품화 한 것으로 유명작가의 작품과는 견줄수 없지만 작품 그 자체만으로도 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이다 라고 센터는 밝혔다.
수업 참여자인 시각장애인 권기덕씨는 ''흙''과 ''물''과 ''손''이 만드는 무한한 변신을 바라보며 상상 이상을 경험하였으며 흙으로 빚은 상태와 가마에서 나온 도자기를 보았을 때의 차이(촉각)도 경험을 하였다고 말하였으며, 용인IL센터 김정태센터장은 코로나19로 무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에게 도자를 통해 치유와 힐링을 주고 자립센터의 이념처럼 향후 도자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까지 연계될수 있도록 장애인도자 명장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포부와 밝혔다 마지막으로 작고 소박한 전시회 지만 이제 시작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모두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당사자 중심으로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의 권익옹호 와 자립지원, 장애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하고 있다.
전시회는 2021년 12월 2일 11시부터 시작하며 2월 4일 오후3시 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746번길 2 루벤스빌딩 4층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