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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유일 국제영화제,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11월 20일 개막

영화제 기간 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본행사 이어진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김포 유일의 국제행사로, ‘더 작게, 더 가깝게, 더 깊게’ 란 모토를 중심으로 김포지역의 마을공동체들이 행사 운영의 주체가 되어 영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마을공동체가 만드는 국제적인 영화 축제이다.


올해의 개막식은 김포아트홀 3층 공연장(경기 김포시 돌문로 26)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GIYFF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동시 송출하여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 운영위원회 김미안 위원장의 개막식 사회에 이어, 시상식1부에서는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심현서 배우와 김민서 배우가 진행을 맡는다.


이어 개막식 청소년사회자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손예린 학생과 전예찬 학생이 시상식 2 사회를, 이호연, 배서연 학생이 3부 사회를 맡는다.


춤의 학교의 '평화를 상상하라!', 황규선무용단의 '평화를 꿈꿔라!' 개막공연으로 흥겹게 막이 오를 예정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여정에 본격 돌입하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내 다양한 행사들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먼저 90개국에서 출품한 3000여 작품을 엄정히 심사하여 결정한 GIYFF 수상작을 11월 26일(금)~28일(일)에 CGV김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Acoustic’, ‘Ballad’, ‘Rock N Roll’ 등 영화의 주제와 테마에 따라 총 8개의 섹션 나눠 관객들로 하여금 선호하는 섹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분류하였다고 전했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가버나움', '울림의 탄생' 등 김포 시민공동체들이 목표하는 가치를 담아 선정한 영화상영회 ‘GIYFF 커뮤니티시네마’ 또한 23일~28일까지 총 8회차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 혹은 사회자와 영화에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GV)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GIYFF 마스터클래스는 오는 11월 22일(월)에 한준희 영화감독이 맡아 강연을 진행한다. 청소년 영화인에서 넷플릭스 'D.P.'의 감독이 되기까지의 경험을 선배 영화인으로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영화전문가와 함께 배우는 영화 읽기의 기본: GIYFF 시네마리터러시캠프(11/21)’, ‘국내수상작 감독과의 대화(11/21)’, ‘해외수상작 감독과의 대화(11/22)’, ‘GIYFF커뮤니티 그라운드: GIYFF를 만드는 시민들(총 5회)’, ‘GIYFF with France, 영화로 만나는 환상의 미술교육(11/21)’ 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 예매 및 상영작 사전예매는 네이버 예약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