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딛는 삼도교류전이 경상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의 구미, 아산, 남원이 남원백두대간에서 만난다.
어느덧 32년의 역사를 지닌 미술행사가 지리산을 마주하는 남원백두대간에서 11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 주최하고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3개 지역 미술협회 회원 100명이 참가해 회화, 공예, 조각 등 작품 100점을 선보이며, 본 행사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11월 19일(금) 공연할 예정이다.
삼도교류전은 서로 다른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통과 교류의 장인 삼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로서 지역 간의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문화예술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 하고 남원시가 운영하는 공간을 공유해서 지역예술계에 ‘슬기로운 문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추진으로, 삼도의 서로 다른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써의 역할과 예술로서 지역 간의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으로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두일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요즘, 구미, 남원, 아산 지역의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뜻깊은 전시로 지역 간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특별한 곳인 백두대간에서 만큼 자연을 감상하며 정서적 여유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삼도미술교류전을 통해 ‘삼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남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가 항상 앞장서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