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경주시에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21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를 오는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좋은사회연구원이 주관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2021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는 출생률이 낮아지는 현대사회에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가족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체험·참여행사로 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유아동기 성장과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실시한다.
먼저 주요행사로 20일 오후 2시에는 하은맘(김선미 작가)를 초청해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주제로 아이사랑 토크콘서트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방청객을 선착순으로 19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토크콘서트 진행 중 온라인(유튜브) 방송 실시간 퀴즈이벤트 댓글 당첨자 3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행사 및 체험행사로 ‘가족사진챌린지’와 ‘스마트 체험꾸러미’가 1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다.
먼저 가족사진챌린지에서는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집콕생활’, ‘자녀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 ‘안녕!반가워(가족이 함께 찍은 자녀사진, 만삭사진, 출산사진 등)’, ‘그 외 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주제로 한 작품 중 우수작 10점을 선정해 포토퍼즐 액자를 발송하고 선착순 3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발표는 26일 개별통지한다.
스마트 체험꾸러미 행사는 선착순 400가족에 체험꾸러미 및 안내문을 발송, 자녀와 함께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후 개인 SNS를 통해 해시태그 ‘#2021아이사랑가족대축제’를 달아 체험후기를 업로드하면 이 중 10가족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경상북도 내 임산부 및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사전신청 99명)이고, 참여방법은 경북일보 홈페이지나 경주시 홈페이지(경주소식-시정소식-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신청서 참고)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희망과 행복을 공유하며 사랑을 베푸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