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광화문 명명 600년, 훈민정음 반포 580돌 한글제정 선포 100주년
광화문 훈민정음체 한글현판 달기 국민모임(대표 이재로, 이하 '국민모임')은 문화관광부장관(장관 최휘영)이 대통령에게 보고 제안하여 지난 1월 20일(화) 국무회의에서 결정된 광화문 훈민정음체 한글현판 설치를 추진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며, 3월 1일(일) 오전 11시 광화문 정문 월대 우측광장에서 '광화문 훈민정음체 한글현판 설치 범국민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6년은 세종대왕이 광화문(光化門) 이름을 지은 지 600년이 되며, 한글 반포 580돌이자 한글날 제정 선포 100돌이 되는 뜻 깊은 해가 된다.국민모임은 훈민정음체가 글씨가 방정하고 힘차기 때문에 예시 현판으로 도안하여 제안했고, 이것이 관련 전문위원들이 절차에 따라 검토하여 정문 현판으로 사용된다면 앞으로 50년, 100년 후에는 이 또한 문화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글단체들 사대주의 벗어나 자주 독립국으로 가는 길
이번 행사에는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한글문화연대, 한말글문화협회 등과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 문화예술계 · 정관계 인사 · 재외동포 · 일반 시민이 함께 했다. 모임에서 "한글문화 독립선언서' 낭독과 기자회견이 있었고, "대한민국의 얼굴인 광화문에 훈민정음체 한글현판이 걸리게 되는 것은 사대주의를 벗어나 참된 자주독립국이 되는 길"이라고 했다. 늦어도 금년 10월 9일 한글날까지 한글현판 설치가 차질없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은 이구동성으로 "경복궁은 해외 여행객이 많이 관광하는 서울의 명소이며, 그 정문인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한글이 태어난 곳이 경복궁이므로 훈장을 준다는 의미로 정문에 '국운상승 깃발'로 훈민정음체 한글 훈장을 주자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모임 이재로 대표는 오는 3월 21일(토)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BTS 공연은 세계인들이 지켜볼 공연이라서 '광화문 훈민정음체 예시현판'으로 영상을 만들어 공연시 방영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거절되었다.
각계 각층 인사들 참석
이 날 행사는 제1부 공연으로 시위 음악, 노래 공연(한글문화연대, 김명진 부대표 2곡)에 이어 제2부 여는 말, 내빈소개, 내빈 대표로 정대철 헌정회 회장, 김덕룡 이사장(유엔평화재단), 승원홍 회장(호주 한인회 총연합회), 김주원 회장(한글학회)이 축사를 했다. 김재영(일본), 최용기 박사, 김성호 대변인(전 국회의원), 오동춘 회장(짚신문학회), 김화인 대표, 탁계석 K클래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경과보고 (사회자 강병인), 훈민정음체 '예시' 현판 공개, '한글문화 독립 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선창 원광호 전 국회의원), 기념촬영, 한글현판 현수막에 참석 인사들의 기념 싸인 퍼포먼스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