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장혜원 이사장의 탁월한 리더십에 의해 탄탄하게 구축된 세계 최고의 피아노 학회 (송인호 굿스테이지 발행인 촬영) (3월 8일 마포의 한 중국식당에서)
제 2의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도약과 비전의 설계를 짜야 할 시간
사회 전 분야에는 저마다 학회가 있다. 학회는 말 그대로 아카데미를 표방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로서 회원 상호의 학술, 연구, 연주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음악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 이처럼 탄탄하게 구축된 단체를 찾기는 쉽지 않다. 오늘의 피아노 학회(이사장 장혜원, 회장 조지현)가 구축된데는 장 이사장의 헌신과 노력, 리더십이 존재한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제 2의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도약과 비전의 설계를 짜야 할 시간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 지회의 눈부신 성과가 돋보여 참석자들의 아낌없는 박수가 있었다. (학회는 1천명이 넘는 교수, 강사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그러나 자화자찬보다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우리를 냉철하게 보고 새 길을 개척해야 할 타이밍이다. 피아노가 전 시대에서 처럼 성장 기류가 아니라 하향 평준화되고 있는 현실을 솔직하게 받아 들여야만 한다. 수많은 콩쿠르 우승자가 있고, 조성진, 임윤찬으로 정점을 찍었다지만, 이것이 결코 전부가 아닐 것이다. 더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재능을 살려 활동할 수 있는 피아노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피아노 대중화로 피아노를 살려야 한다. 특히 수입 레퍼토리의 경도를 벗어나 우리 K아츠, K클래식을 통해 레퍼토리의 다변화가 생존과 직결되었음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의 얼굴, 우리의 피아노, 이를 통해 경쟁력을 기르고 동남아 부터 새롭게 시장을 확장하는 실질적 노력이 필요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객관성을 위해 AI에 질문을 던져 보았다.
<AI의 피아노 학회 발전 방안>
한국 피아노학회가 지난 30여 년간 이룬 성과는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자산입니다. 하지만 현재 피아노계가 직면한 침체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과 실행 방안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몇 가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1. 피아노 생태계 확장: 장르 다변화와 융합 콘텐츠 개발
클래식 외 장르 확장: 현대음악, 재즈, 크로스오버 등의 영역을 강화하여 피아노 음악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인다.
K-Classic과 연계: 한국적 클래식 콘텐츠를 개발하여 세계 무대에서 차별화된 피아노 문화를 선보인다.
미디어 콘텐츠 강화: 온라인 공연, VR 콘서트, AI 피아노 반주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 추진.
2. 국제 협력 및 글로벌 브랜드화
세계적인 학회 및 콩쿠르와의 협업: 해외 유수 피아노 학회, 국제 콩쿠르와 협력하여 한국 피아노 학회의 위상을 강화한다.
해외 거점 구축: 한국 피아노 학회의 네트워크를 해외 주요 도시로 확장하여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한다.
세계적 거장과의 협업: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 프로젝트(마스터클래스, 공동 공연 등)를 기획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3. 교육과 연구 강화: 차세대 피아니스트 양성
새로운 교수법 개발: 기존 전통적인 교수법을 현대화하고, 뇌과학, 심리학 등을 접목한 교수법을 개발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디지털 교재 및 AI 기반 학습 시스템 구축: 피아노 학습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및 AI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하여 차세대 교육 모델을 마련한다.
국제 워크숍 및 컨퍼런스 개최: 세계적인 석학과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연구와 연주가 결합된 포럼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4. 공연 및 관객 확대: 새로운 청중 개발
콘체르티노 콘서트 확대: 기존 프로젝트를 더욱 확장하여 전국 단위, 해외 공연까지 연결한다.
젊은 관객층 공략: 피아노 음악을 새로운 포맷(예: 유튜브 콘서트, SNS 라이브, 게임 음악 편곡)으로 제공하여 젊은 세대를 유입한다.
기업 및 메세나 후원 연계: 기업 후원 및 지자체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연 기획을 마련한다.
5. 피아노 산업과의 연계
피아노 제조 및 기술 협업: 국내 피아노 제조사와 협력하여 K-피아노 브랜드를 육성하고, 연주자 중심의 악기 개발을 지원한다.
문화 상품 및 콘텐츠 산업화: 피아노 연주와 연계한 공연 상품, 음원, 피아노 관련 굿즈 등을 개발하여 산업적 가치를 높인다.
6. 학회 조직 강화 및 리더십 재정비
전문가 및 신진 연구자 네트워크 확대: 새로운 연구자 및 연주자들이 학회의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방식 혁신: 보다 효율적이고 현대적인 학회 운영 방식(예: 디지털 회원 관리 시스템, 정기 리더십 교육)을 도입한다.
결론
한국 피아노학회는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규모와 역량을 갖춘 단체이므로, 현재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장르 다변화, 국제 협력, 교육 혁신, 공연 확대, 산업 연계 등의 다각적 전략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피아노계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피아노 학회 모임에서 이러한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혜원 이사장의 인사말씀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이 회원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테이블을 돌며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