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소년연극동아리 10팀이 경연에 참가한 이번 연극제는 서창중학교 위더스팀에서 [되돌린 시간]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대상을, 효암고등학교 열손가락팀에서 [영웅의 아들]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연극’이라는 주제 아래 함께 모여 우정을 쌓고 공정한 경쟁을 하며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극제 심사를 맡은 박찬영(영화배우, 극단 ‘바문사’ 예술감독) 심사위원은 청소년연극팀에게 “상대 연기자도 함께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훌륭한 배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극에 대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참가팀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에서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경연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기획·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