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 카페드에덴 양찬주 대표 인터뷰
Q 카페드에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우선 카페드에덴이란 카페는 서대문구 포방터시장 인근에 있는 작은 카페입니다. 카페드에덴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수제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저트는 직접 반죽하며 발효시켜 구운 후 최상의 품질로 손님들에게 대접해 드리고 있으며 샌드위치 또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골라 주문과 즉시 제조하여 판매 중에 있습니다.
Q 카페드에덴을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요즘 일상 속 카페라는 공간은 빠질 수 없는 장소가 됐지만 길을 걷다 또는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카페라는 공간이 전부 대형화 또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만들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카페드에덴은 정형화되어 있는 그런 공간이 아닌 편안한 나만의 공간, 우리 동네 작은 카페라는 공간을 만듦으로써 손님들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나만의 아지트라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설립하게 됐습니다.
Q 카페드에덴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공간이다 보니 공간에서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카페드에덴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사업 초기 돈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우연히 복지단 직원분들이 매장에 방문을 해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복지단 직원분들과 이야기하여 디저트 또는 카페드에덴의 공간을 기부했고, 그 기부를 통해 생활고를 겪는 아이들, 한 부모 가정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밝은 아이들의 표정을 봄으로써 카페라는 사업을 하면서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두 가지의 목표가 있습니다. 식음료 사업으로 나만의 공간 즉 아지트라는 공간을 계속 창출해나가는 것과 편하게 나 혼자 또는 누군가 와인을 편하게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두 번째 목표이자 최종 목표는 육가공제조회사를 차리는 것이며, 샤퀴테리라는 햄이 있듯이 우리 국내에서 만든 샤퀴테리를 제조하여 위 목표하는 매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들은 대부분 카페를 창업하고 싶어 하시거나 식음료 부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있어서는 두려움을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도전이라는 시작이 있지 않으면 성공이라는 끝도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일, 목표에 열정을 가지시고 많은 준비를 통해 항상 한 발짝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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