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섭 詩 칼럼]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 잘랄루딘 루미
K-Classic News 원종섭 문화심리학 기자 |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에 들판이 있다 그곳에서 당신과 만나고 싶다 영혼이 그 풀밭에 누우면 세상은 더없이 충만해 말이 필요 없고 생각, 언어, 심지어 '서로'라는 단어조차 그저 무의미할 뿐 -Jalal uddin Rumi 우리의 영혼은 아름답고 진실하려 합니다 삶의 모순과 부조리의 골짜기에서 신음하는 우리에게 손을 뻗는 유일한 님은 자연입니다 내 안에 군대 행렬 같이 그토록 많은 나를 품고 있지만 오늘은 어머니 자연의 품속에서 나를 위로하고 격려해 봅니다 -wannabe 사랑하는 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방황합니다 결국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도망가지 않은 얼굴들 붙잡힌 얼굴들입니다 -wannabe 잘랄루딘 루미 Jalal uddin Rumi 1207~1273. 페르시아 신비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입니다. 젊었을 때 대학자의지위에 올랐으나, 37세에 방랑하는 탁발승 샴스 알딘 타브리즈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종교학자에서 신비주의 시인으로 변신했습니다. 대표 시집 『영적인마스나위』는 페르시아어로 된 가장 뛰어난 문학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Out beyond ideas of wrongd
- wannabe 기자
- 2023-05-14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