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김제시는 김제문화원이 지난 23일 ‘제21기 김제역사문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0회의 이론 강의와 3회의 권역별(동부·서부·중부) 현장답사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김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며 성실히 교육에 참여해 왔다. ‘김제역사문화교육’은 2005년부터 이어져 온 김제문화원의 대표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제21기 과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수료생은 약 700여 명에 이른다. 박현 김제문화원장은 “김제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자산을 지닌 도시로 이를 올바로 알고 전승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영월군 김삿갓면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28회 김삿갓문화제를 앞두고, 전국의 문학 인재를 발굴하고 현대문학 속에 김삿갓의 풍자 정신과 창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21회 김삿갓문학상’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김삿갓문학상은 조선 후기 방랑시인이자 해학과 풍자의 대가인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에 제정 후 시행됐으며, 한국 연대 문단의 권위 있는 신진과 중견 시인 발굴 창구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공모는 시 부문 단일 장르로 진행되며, 공고일 전 2년 이내 발표된 3편~5편의 신작 작품집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 자격에는 등단 10년 이상의 문인으로, 1인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김삿갓문화제가 “문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시대와 삶을 풍자하는 자유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6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9월 26일 발표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K-Classic News 기자 | 영월군 농촌관광협의회(회장 박철희)는 오는 6월 27일(목) 오전 10시 30분, 영월군농업기술센터 1층 강당에서“2025년 영월 여름 액티비티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외국인 관광객 30명과 영월군 농촌관광협의회 회원 10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영월의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농촌관광협의회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사계절 릴레이 축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겨울빛&불꽃축제는 총 10회에 걸쳐 258명, 봄맞이 축제는 총 11회에 251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025 영월 여름 액티비티 축제”는 5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축제는 영월군 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동강리버버깅이 주최하며, 당일치기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영월의 숨은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모든 일정에는 전문 여행 안내자가 동행해 참가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강 리버버깅(Riverbugging) 체험
K-Classic News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반려견과 함께 강원도를 여행하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홍보 활동인 ‘강원 댕턴즈’ 시범 운영에 나서며, 오는 7월 2일 18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관광권리’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반려인이 직접 여행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를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이 체감하는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신뢰성 높은 실제 경험 기반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관광 접근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고자 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반 시범사업으로, 지역 청년과 반려인이 주체가 되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생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활동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로 참가자는 매월 정해진 주제에 따라 강원 지역 여행지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키트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원 댕턴즈’는
K-Classic News 기자 | 제35회 김해초선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7월 11, 12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회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로 나눠 가야금 기악과 병창, 작곡 분야 최고 실력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부터 대회 명칭을 김해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변경했다. 1991년부터 지난 34회까지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로 개최해 왔다. 새로운 대회 명칭 중 초선대는 조선 성종 때의 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에 등장하는 김해의 역사적 장소이다. 김해시 안동에 위치한 이곳은 가락국 거등왕이 선인을 초대해 가야금과 바둑을 즐겼다고 전한다. 대회 명칭은 바뀌었으나 운영 방식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담긴 김해초선대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 실력 있는 많은 국악인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안동교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보훈가족 초청 예배 및 위로회를 개최했다. 6월 22일 안동교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김국한 보훈안보단체협의회장을 포함한 10개 보훈안보단체장, 지역 내 보훈 가족들이 참석해, 예배를 드리며 숭고한 호국정신과 나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국한 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위로 예배 자리를 만들어 주신 안동교회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자의 희생과 보훈가족의 헌신을 통해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다.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모든 분의 평안과 안녕을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분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보훈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보훈․안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시전형 비율이 79.9%에 달하는 2026학년도 입시 환경에 맞춰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학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1:1 맞춤형 진학컨설팅’에는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총 312명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수험생은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일반·체육·미술·농어촌 전형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장에는 서울·수도권 주요 40개 대학의 ‘대학별 상담 부스’가 마련돼 수시와 정시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하며, 정신과 전문의가 상담하는 ‘심리상담 부스’, 명문대 재학생과의 ‘대학생 멘토링 부스’, ‘고교학점제 컨설팅 부스’ 등 진로·진학 관련 특별부스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심리상담 부스’는 입시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
K-Classic News 기자 | 삼척지역자활센터는 6월 24일 웰빙삼척담다 사업장 확장이전 및 퓨어존 안심클린 사업장 신규 개소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홍금화 삼척시청 자치행정국장, 김경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장, 김호식 삼척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장 및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이 함께하며 지역자활사업의 발전을 축하했다.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기술 습득과 자립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홍 센터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자활 참여자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월 기획공연으로 무용극‘갑진딴스’를 개최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무용극 ‘갑진딴스’는 태백 출신 안무가 홍지우 대표가 이끄는 버뮤다댄스컴퍼니의 대표작으로 댄서들의 성지 ‘갑진딴스홀’에 모인 젊은 춤꾼들이 잠들어 있던 땅도깨비를 깨워 춤 경연을 펼치며 이루어지는 공연이다. 또한 단순한 무용만이 아닌 이야기와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버뮤다댄스컴퍼니는 2022년 태백에서 창단되어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들이 모여 우리 시대의 고민들을 춤으로 탐구하고, 새로운 몸의 언어를 만들어 관객들과 소통하는 단체로 특히 광부와 탄광을 소재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 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태백문화사랑회원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은 7월 2일 오전 9시부터 놀인터파크 예매(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
K-Classic News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 토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성탄탄마당에서 ‘장성중앙시장 탄빛 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장성중앙시장조합(조합장 김양호)에서 운영하는‘장성중앙시장 탄빛 야시장’은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8월에 1년 차 운영을 마치고 올해 6월 27일부터 2년 차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오는 6월 27일 오후 6시에 장성탄탄마당에서 열리며, 시장 상인들이 운영하는 매대에서 육전, 오코노미야끼, 닭발, 햄버거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고, 흥겨운 트로트 가수 공연을 통해 장성 지역의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호 장성중앙시장 조합장은 “지난해 운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말야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은 열대야 없는 태백의 여름밤을 즐기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