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도농화합 상생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빔밥 퍼포먼스, 사진전, 체험 프로그램, 직거래장터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24일 진행된 비빔밥 퍼포먼스였다. 가로 4m, 폭 0.7m의 대형 틀에는 ‘하나된 청주! 함께 가는 미래’가 새겨져 있으며, 시민들의 구호와 함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점심시간에 맞춰 준비된 비빔밥 300인분은 금방 동이 났다. 또한 잔디광장에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는 청주 지역 농가 등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25일 오후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하는 ‘소통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주시민과 함께 그리는 더 좋은 청주’를 주제로 청주시의 미래 비전과 시민이 바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상당구 대성동 청주향교(대성로122번길) 일원에서 진행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대성’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공연, 체험, 연계 행사 등 3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이틀간 약 5천1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을:신묘한×집대성’은 정겹고 따뜻한 대성동 골목을 배경으로 세월을 머금은 ‘집’과 ‘사람’의 이야기를 공연과 체험을 통해 풀어내며 가을의 정취와 감성을 더했다. 특히 고양이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골목길 고양이 투어’, ‘낙서하는 고양이’ 등의 콘텐츠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며 골목 곳곳이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축제는 △볼:가(공연) △놀:가(체험·투어) △함께할:가(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주말 내내 대성동 일원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우암산 다방 테라스에서는 금관앙상블 공연 ‘골목을 울리는 앙상블’이 울려 퍼지며 골목길에 특별한 선율을 더했고, 어쿠스틱 밴드의 ‘어쿠스틱 골골 송(SON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의 가을을 맛으로 물들인 ‘2025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에서 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역사와 오늘의 맛이 만나는 미식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주의 오랜 식문화와 지역 식재료 및 전통주 그리고 현대적인 음식 트렌드를 하나로 엮어 ‘청주 맛의 정체성’을 보여준 대표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미식 축제에 걸맞게 개막식은 청주삼겹살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 관광협의회, 한국조리사협회 청주시지부 등 관광‧요식 분야 관계단체가 참여했다. 청주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최재원, 인기 유튜버 홍사운드도 함께해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이어 청주 전통주의 색다른 변신, 낭만 주류쇼(칵테일쇼) 등이 진행됐으며, △청주 먹거리장터 △청주 전통주관·장류관 △청주 음식문화관(반찬등속, 덕수이씨 청주 폐백관) △기업관(오뚜기관) 등 다양한 전시·판매부스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청주 식문화의 정수를 선보였다.
K-Classic News 기자 |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다문화 가족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장성군다문화가족협의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후원하는 ‘2025 K(케이)-다문화 노래자랑’이 총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관심 속에 개최됐다. 행사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를 기점으로 ‘K-다문화 노래자랑’이 매년 꾸준히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 화합하는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서울 금천구에서 활짝 꽃 피우고 있다. 금천구는 ‘금천 강희맹장독대’ 사업을 소개했다. 금천 강희맹장독대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 지역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 특화 사업이다. 2019년 478명 교육으로 시작한 후 참가자가 계속 늘며 올해 상반기에만 1487명이 교육을 받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일 년 과정으로 전통 장 담그기 실습과 바른 먹거리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금천우리장독대’와 ‘금천어린이가족장독대’ ▲ 담근 장을 활용해 요리해보는 ‘찾아가는 강희맹 요리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 6월에는 금천 강희맹장독대 체험관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장 문화를 체험하며 전통식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가공식품과 간편식의 소비 급증으로 인한 식생활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주민들이 우리 전통음식을 통해 건강에 해
K-Classic News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최수열)의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클라리넷 제1차석 1명, ▲호른 제1차석 1명, ▲비올라 1명, ▲더블베이스 1명의 상임 단원을 비롯해 ▲첼로 1명의 기간제 비상임 단원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60세 미만으로, 해당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11월 10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으며, 인천문화예술회관 2층 교향악단 사무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전형은 1차 실기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일정 및 절차는 예술단운영팀, 전형과목 및 직무 관련 사항은 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순미 인천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을 통해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6회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10월 25일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해외 관람객 7천여 명을 포함한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해, 인천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원한 가을날씨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은 이날 국내·외 최고의 K-POP 아티스트 8팀이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과 환호로 가득 찼다. 공연은 솔로 아티스트 태호(TAEHO)의 무대를 시작으로 아이딧(IDID), 킥플립(KickFlip), 영파씨(Young Poss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등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장식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외에도 K-POP 랜덤플레이댄스, 미니 팬미팅
K-Classic News 기자 | 부산도서관 개관 5주년 기념음악회 '문학이 묻고 음악이 답하다'에 참여하여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슴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부산도서관은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부산도서관 지하 1층 모들락극장에서 개관 5주년 기념음악회 '문학이 묻고 음악이 답하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융합 공연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북돋우고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도서관 사서이자 피아니스트인 강수근이 던지는 문학적 질문을 ▲부산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이일세가 음악적 해설로 풀어내고 그 해설을 앙상블 코스모폴리탄이 연주로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설과 음악감독을 맡은 ‘이일세’는 빈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연주자로 따뜻한 음색과 냉철하고 열정적인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이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이자 경성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협연을 맡은 ‘이명한’은 독일 마인츠 음악대학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K-Classic News 기자 | 제3회 대구 동구 청년문화제 ‘청년 the꿈 페스타’가 지난 23일, 아양아트센터 버스킹존 일대에서 6백여명의 청년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단절 NO, 소통 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의미를 더했으며,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박시연 트리오’의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난장’, 아카펠라 그룹 ‘키씽대구’, 뮤지컬팀 ‘터치아트컴퍼니’ 세팀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주제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 개그맨 윤성호(뉴진스님)의 청년 소통 토크 콘서트는 청년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또, 현장에서는 추억의 뽑기, 포토 부스, 청년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 the꿈 페스타는 청년과 지역이 하나 되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과 세대 간 연결을 돕는 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K-Classic News 기자 | ‘달성의 빛날 미래, With Youth’를 주제로 열린 ‘2025 달성군 청소년 축제’가 10월 25일 현풍 포산공원에서 3,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능과 끼를 펼치고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모범 청소년 및 지도자 14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댄스 경연대회와 한국 대중 음악(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초청 가수 한동근의 무대까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의 큰 관심 속에서 펼쳐진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팀 ‘포커스’가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현재·과거·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관과 놀이공간, 벼룩시장 등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