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가수 김용빈이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포기를 모르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4회에서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기 좋은 K-소도시’를 주제로 김용빈이 목포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빈은 “저도 길치가 아니지 않나 싶다. 처음에는 헤매도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 파트너가 있는데 제가 다 길을 찾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선크림, 팔토시, 양산을 ‘여행 필수템’이라 꼽았던 김용빈은 목포역에 도착하자마자 양산을 펼치며 완벽한 준비남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캡틴따거’가 짠 여행 코스대로 여행을 이어가던 그는 버스 정류장을 겨우 찾아냈고, 우연히 만난 팬들과 짧게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잔돈이 없어 버스 승차에 실패하고, 하차 벨을 누르지 못해 목적지를 지나치는 등 ‘길치 인증’ 에피소드들로 폭소를 안겼다. 김용빈은 여행 파트너 파트리샤와 함께 훈훈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시화골목길을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는 8일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자치기구 기획활동 청소년축제 ‘오늘도, 이도'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늘도, 이도’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로, 청소년시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주시 관내 6개 청소년시설(제주시청소년수련관, 노형·도평·아라·애월·한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부스 내용 선정부터 운영 계획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했으며, 만들기·타투 체험·페이스페인팅·먹거리 체험·놀이마당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 교류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잇는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Classic News 기자 | 단풍으로 물든 11월, 서울시는 서울 고유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시대 군사들의 ‘전통군영무예’ 공개시연부터 ‘단청장’ 이수자 전시, ‘자수장’과 ‘매듭장’, ‘옥장’ 공개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모든 공개행사와 전시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먼저 11월 11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전통군영무예’ 학술 세미나(오전 10시)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서 공개 시연(오후 3시)이 각각 열린다. ‘전통군영무예’는 조선시대 한양을 지키던 최정예 군사들이 필수적으로 갖춘 무예이다. 정조대 편찬된 무예 교본인 ‘무예도보통지’를 근간으로 하며, 현재 전통군영무예보존회가 전승에 힘쓰고 있다. 오전 학술 세미나에서는 자료 구축과 전형(典刑) 제정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오후에는 그 결과를 무예로 직접 보여주는 공개 시연 행사가 열린다. 11월 11일 12시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공예관에서 ‘단청장’ 이수자들의 합동 전시가 개막한다. 전시는 12월 14일까지 계속된다. &
K-Classic News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발레 & 오케스트라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개최한다. 매년 겨울마다 찾아오는 명작 ‘호두까기인형’이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발레단 발레시어터와 함께 전통 클래식 발레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북도립문화예술회관 순회공연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도내 예술단체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수준을 함께 높이는 뜻깊은 자리다. 차이콥스키의 명작 ‘호두까기인형’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겨울 시즌 대표 작품으로, 서정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무대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행진곡’, ‘사탕요정의 춤’, ‘꽃의 왈츠’ 등 익숙한 선율들이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음색으로 재현되며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부안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는 동심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전국의 국악 인재들이 남원에 모여 판소리의 본향, 동편제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 (사)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대표 이난초) 주관으로 열린 ‘제33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판소리의 뿌리인 동편제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무대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판소리 및 고법 인재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일반부, 신인부(단체 및 개인),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부문의 판소리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부문의 고법 경연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소리와 장단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8일 예선과, 9일 본선을 거쳐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으며, 수준 높은 실력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가운데 판소리 일반부 대상 수상자 김혜율의 무대는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열정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8일 오후 4시에는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건희 명창(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의 ‘흥보가’
K-Classic News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체육회가 주관한 ‘2025 시민체육 화합한마당’이 지난 11월 8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50분, 남원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100여 명이 함께한 생활체조 군무, MC 노민의 사랑가 공연 등 풍성한 식전행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23개 읍면동 주민과 기관·단체 직원 등 2천여 명의 선수, 3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남원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냈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소통·화합을 통한 건강한 남원 조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경기(축구, 족구, 배구, 400m 계주), ▲화합경기(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어르신 경기(게이트볼, 제기차기), ▲체력경기(팔씨름), ▲장애인·다문화가족 경기(한궁, 투호) 등 남녀노소와 장애인·다문화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1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운봉읍이 줄다리기, 게이트볼, 발묶고 달리기, 팔씨름 4개 종목 1위를 차지하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n
K-Classic News 기자 | 정읍시는 오는 13일 저녁 7시 연지 아트홀에서 제119회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를 초청해 현대인의 마음 건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법과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서울대 의학박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마인드랩 공간 병원장인 이광민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 박사는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회복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시민들의 마음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 벽해정에서 전국 궁도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12회 정렬공 최윤덕 장상기 전국 남녀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윤덕 장군은 조선 초기 여진 정벌을 통해 북방 4군을 개척하는 등 국방 강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그 기개를 기리고자 매년 궁도대회를 개최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 궁도협회가 주최했고, 경기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국의 궁도인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하여 최고의 실력 발휘 및 승패를 떠나 서로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로 진행됐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고장 출신인 최윤덕 장군의 기상을 널리 알리고, 궁도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들도 소중한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8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제5회 서구 청소년 Sports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센터가 주관하며, (주)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서부 · 중부 · 남부발전이 후원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지역대표 스포츠 축제로, e-스포츠, 풋살, 농구, 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와 체험존을 운영하여 온 가족이 참여하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구청장의 축사와 선수 선서, 개회 선언이 진행됐으며, 이후 본격적인 경기 일정이 이어졌다. ▲Youth Zone에서는 청소년 대상 농구, 피구, 풋살, FC온라인 대회 ▲Family & Event Zone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카트라이더 대회와 릴레이 체육대회 ▲체험부스에서는 발전4사와 서구청소년센터 자치기구가 운영하는 ESG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대
K-Classic News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5만7,800여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 수 대비 2만1,000여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올해 축제는 ‘분청의 시간, 세종을 만나다’를 부제로 3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김해분청도자기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4일 개막식은 축제 30년 역사를 기념하고 도예인의 노고를 기렸다. 30주년 기념 영상은 도예인과 시민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이어 48명 도예인들이 참여한 ‘사기장(沙器匠) 퍼레이드 행진’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 창단 멤버, 역대 이사장, 30년 개근 참가자 등 총 10명에게 홍태용 시장과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이 축제추진위원회를 대신해 꽃다발과 선물을 전했다. 이어 (사)김해도예협회 배창진 이사장과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의 공동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두 기관의 공동 개막선언은 지난해부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