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암군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이 9일 영암군목재문화체험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빛 아래, 목재로 피어나는 영암의 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말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방문해 활기를 띄었다. 특히, 목재 체험 부스에는 3,500여 명이 방문해 편백 방향제, 목재 액자, 나무도마, 나무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목재 놀이터’ ‘버블쇼’ ‘매직쇼’ 등 어린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큰 인기 속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 목공예 디자인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고, ‘영암의 월출산을 모티프로 한 소반’을 선보인 김소윤 씨가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우수상과 특·입선 작품들과 함께 전시관에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이달 16일까지 이어진다. 앞으로 페스티벌을 목재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목재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K-Classic News 기자 | 창녕군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특별 기획 공연‘밖으로 나간 공연장’을 대합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창녕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리적·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았던 군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음악회다. 이번 야외 공연은 전석 무료로 군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장사익, 하이량, 국학관현악단, 연희예술단 국내 정상급 예술인 60여 명이 출연해 국악과 대중음악, 역동적 연희예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밖으로 나간 공연장’은 창녕문화예술회관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이며 매년 지역민들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창녕군은 지난 8일 창녕읍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장인 일자리꿈터에서 열린 ‘마당이 있는 교하마을축제’가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창녕교하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두식)이 주관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마을 중심형 축제이다.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골 할머니집 마당’의 정겨운 분위기로 기획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지역 공예 공방이 참여한 체험 부스와 파전, 막걸리 등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드럼 공연, 벌룬 매직쇼, 팝페라 무대, 온가족 디제잉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고무신 날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장을 방문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창녕교하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과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을 격려하며 “이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유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유성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두의 가을, 내가 사랑한 국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국화와 가을꽃 7,000만 송이가 어우러져 거대한 도심 속 가을정원을 방불케 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 국화가 만개해 어느 때보다 화려한 가을꽃의 풍경을 선사했으며,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올해 국화축제에서는 국화궁전과 국화책 등 신규 대형 조형물을 자체 제작·배치해 관람 포인트를 확대했으며, 축제 공간을 유성천변까지 확장해 방문객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장을 가득 채운 국화와 조형물은 유성구 직원들이 1년간 직접 양묘장에서 재배하고 운반·설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유성의 정체성을 담은 ‘천국(泉菊) 족욕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온천수에 국화를 띄운 테마형 족욕 체험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가을 정취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리마인드 웨딩, 수천 개의 촛불이 국화정원을 밝힌 캔
K-Classic News 기자 |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이 주최하는'박정희, 대한민국의 길을 열다' 사진전이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경부·호남·남해·영동·중부내륙(구마)·경인고속도로 등 박정희 대통령 시절 건설된 주요 고속도로의 현장과 개통식 사진 38점이 연혁순으로 전시된다.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인 고속도로 건설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진전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관과 리더십을 되돌아보며 산업화 세대의 도전 정신을 오늘의 대한민국에 잇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그 뜻이 미래 세대에게도 희망과 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속도로는 국민을 하나로 잇고 산업화를 가능케 한 도약의 상징이었다”며, “구미시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방산혁신클러스터·기회발전특구·구미라면축제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축으로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이 대한민국의 산업정신과 구미의 미래비전을 잇는
K-Classic News 기자 |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세운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8돌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의 기적, 영원한 기억’을 주제로 대통령의 업적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과 가치관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이 깜짝 등장,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대통령의 ‘하면 된다’ 정신을 시정의 미래성장 원동력으로 삼아, 산업·문화·복지 등 각 분야의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현장 정비 및 기념시설 현대화 구미시는 대통령 정신 계승의 출발점으로서 쾌적하고 현대적인 역사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기념시설을 개편하고 있다. 생가 내 민족중흥관 돔영상관은 12월까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돔스크린 재설계와 신규 영상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통령의 메시지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생가 앞 주차장 재포장과 진출입로 개선 등 환경개선 사업을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소리와 한글 기반의 K-콘텐츠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완판본문화관에서 ‘소리·한글 기반 K-콘텐츠 비전 수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주가 보유한 독보적인 문화 자산인 판소리와 완판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 성장 동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가 K-소리의 본향이자 한글 출판문화의 중심으로서 유·무형의 전통 자원을 집약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한 비전 수립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폭넓게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춘구 향약연구원 연구위원의 ‘K-소리와 기술의 융합’ △안준영 완판본문화관 관장의 ‘한글 자산의 산업화와 글로벌화 전략’ △홍성덕 전주대학교 교수의 ‘K-콘텐츠 비전의 방향과 과제’의 3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홍성덕 교수를 좌장으로 이성국 전
K-Classic News 기자 |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이 지난 11월 5일(화)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10주년 공연의 막을 올리며, 지난 10년간 사랑받아온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즌은 공연 개막 전 진행된 1차·2차 티켓 오픈에서 전 회차 전석이 매진되며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와 변함없는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난쟁이들'은 2014년 충무아트센터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개발 지원작’ 당선을 시작으로, 2015년 초연 당시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창작 코미디 뮤지컬이다.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 선정, 중국 카이신마화 엔터테인먼트와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와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특히 지난 2023 시즌에는 폭발적인 입소문 속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의 저력을 입증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호응 속에 순조롭게 시작됐다. 동화마을 콘셉트의 아기자
K-Classic News 기자 | KBS의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4MC 한혜진X황우슬혜X장우영X수빈이 누나&연하남들의 직업 공개 후, ‘러브라인’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상했다. 10일(월) 방송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누나들과 연하남의 직업이 밝혀진다. 다 함께 연하우스에 모인 누나와 연하남들에게 ‘오늘 밤 서로의 직업을 공개해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직업의 비밀이 담긴 ‘직업 박스’가 등장했다. 누나들의 직업을 ‘무용수’, ‘변호사’까지 다양하게 추측하며 관심을 보였던 연하남들만큼이나, 누나들도 "직업은 있겠지?"라며 연하남들의 직업을 궁금해했다. 하지만 모두가 “추측이 안 된다”며 아예 예상도 못 하고 있었다. 직업 박스 안에서는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 셰프의 칼, 화분, 럭비공 등 다양한 물건들이 등장했다. 직업이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누나들과 연하남들은 “반전이다”라며 놀랐다. 치과의사에 피부 미용 전문 의사까지 전문직도 등장했고, 한혜진은 “제가 한 번씩 다 갈게요. 피부과 갔다가 치과 가는 걸로...”라며 강한 관심을 드러내
K-Classic News 기자 | 2025 ‘한일가왕전’ 콘서트 서울 공연이 성료했다. 지난 8, 9일 양일간 오후 1시와 6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5 '한일가왕전' 서울콘서트’가 총 4회 개최됐다.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마사야(Masaya), 타쿠야(TAKUYA), 쥬니(Juni), 슈(SHU), 신(Shin)까지 양국의 실력파 아티스트 10인이 출연해, 각 회차마다 차별화된 선곡과 출연진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은 한·일 양국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단체곡으로 막을 올렸다. 한국팀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일본팀은 쿠보타 토시노부의 ‘la la la song’를 선보이며 화합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제 2대 현역가왕으로 무대에 오른 박서진은 힘찬 인사와 함께 “경연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은 “언어가 달라서 제 마음이 다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그가 “경연 때 한국어로 노래하면서 한국 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