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문경시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800여 명의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개나리부, 마스터스부, 챌린저부, 국화부 4개 부로 나뉘며 영강체육공원 테니스장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등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테니스는 전신 운동으로 심폐지구력과 민첩성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라켓 스포츠 특유의 전략성과 집중력 향상 효과는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문경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부상 없이 즐겁고 활기차게 대회를 마치시길 바란다.”며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에서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라며, 심신 단련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는 6·25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들과 유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6·25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100세를 넘긴 두 분의 노병이 직접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원주시는 고령화되어가는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실천하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영예수당과 배우자 수당의 인상, 보국수훈자 지원금 신설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정책이다. 이날 기념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드시 살아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던 청년들이 자유대한민국의 뿌리가 됐다.”라며, “전쟁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땅을 ‘더 큰 원주’, ‘더 강력한 원주’로 만들어 다시는 이 땅에 펜 대신 총을 잡는 젊은이가
K-Classic News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무대 체험 프로그램 조아용과 함께하는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를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는 2013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백스테이지 투어’의 전통을 계승한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객이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 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실제 공연을 준비하는 무대 스태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공연예술의 이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조명, 음향, 무대 장치 등 공연장의 핵심 요소를 가까이서 살펴보며, 공연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무대 예술의 창작 과정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특별하게 마련됐다. 체험의 마지막에는 ‘조아용’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무대의 화려한 조명과 장치를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행사
K-Classic News 기자 | 군포시는 6월 25일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군포시 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정락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보훈회원 그리고 김귀근 군포시의회의장, 최진학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감사와 존경을 담은 코사지를 참전용사들의 가슴에 달아주고,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 6.25전쟁 영상 시청, 군포시장의 기념사, 군포시의회의장 및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능안공원 내 6.25참전기념비를 찾아 호국영령이 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청춘 시절을 바치신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6.25전쟁의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굳건히 다지자”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시흥시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시청 늠내홀에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651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대장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대장의 임무·역할, 지역 재난 대응 전략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민방위 제도 및 민방위대장의 역할 이해 ▲지역 재난 및 풍수해 상황에서 민방위대장의 책임과 대응 ▲생명 위급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 및 심폐소생술 실습 ▲화생방 대응역량 강화 ▲화재안전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반영해 대장들의 현장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 첫날에는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이 직접 시흥시를 방문해 찾아가는 민방위대장 교육을 전개했다.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은 “지역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민방위대장은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서해안에 인접하고 시화공단 등 국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의 문화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첫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1만 7천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팬 4만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류 팬은 물론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열렸다. 케이팝과 패션, 케이-푸드,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이야기 마당(토크세션)은 물론 국내외 208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류 종합행사의 큰 틀을 제시했다. ◇ 에스파 등 인기 케이팝 가수 공연부터 해외 주요 기업 전문가 강연까지 한류의 현재와 미래 확장성 공유 6월 19일과 21일에 열린 케이팝 콘서트에서는 엔시티 텐(NCT TEN), 청하, 있지(ITZY), 이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함께 6월 26일, 상반기 ‘방송제작 현장 안전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올해부터 차량·추격 촬영 시 도로 통제 안전 확보도 지원 문체부와 협회는 2021년부터 폭발·화재 장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촬영 현장에 응급구조사와 구조 차량을 지원하고, 대규모 촬영 세트장에 안전관리자를 파견해 현장 안전 점검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량·추격 장면 촬영 시 도로를 통제할 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 유도 장비와 신호수 등도 지원한다. 6월 말 기준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도로 통제 안전 지원 133건, ▴응급구조사 및 응급구조차량 지원 184건, ▴안전관리자 및 현장 안전 점검 지원 30건 등의 실적을 거뒀으며,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화재 대응을 포함한 기초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한 방송제작 현장 관계자는 “이전에는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응급 대응 인력 없이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원 사업을 통해 응급구조사와 구조 차량
K-Classic News 기자 | 남해탈공연박물관(이동면 남해대로 2412)은 오는 7월 5일,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춤이 되고 말이 되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에 이은 2025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두 번째 작품으로, 탈춤과 수어(청각장애 또는 언어장애를 가진 사람 등이 사용하는 손을 비롯한 신체적 신호를 이용한 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탈춤을 추는 탈꾼들과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수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사람) 배우들이 춤과 수어를 공유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춤이 되고 말이 되고'는 탈꾼들이 모인 극단 ‘천하제일탈공작소’와 농인 공동체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2년간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공연이다. 탈꾼들의 춤사위와 수어의 손짓을 더해 더욱 다채롭고 감성적인 언어를 보여주며,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해가는 모습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무용 공연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와 현장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연주를 통해 관람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예술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제49회 정기공연 ‘'서퍼'-파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서퍼’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초연 당시, 춤·음악·미술의 조화로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울산시립무용단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은 서퍼 문화가 가진 긍정성과 낙관주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립무용단 특유의 유려한 춤사위와 유쾌한 정서가 더해져, 파도를 기다리는 서퍼들의 낭만적 태도를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안무, 대본, 연출은 박이표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밴드 잠비나이의 이일우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연주는 잠비나이와 울산시립무용단 국악연주단이 함께한다. 공연은 ‘큰파도님이 오신다고 한 어느 날, 꿈의 해변에 모인 서퍼들이 최고의 서핑을 기다린다’라는 상상 속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서퍼들이 품은 꿈과 순수, 기다림과 도전의 서사가 무용과 음악으로 펼쳐진다. 잠비나이의 독창적인 음악과 울산시립무용단의 세련된 안무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강렬하고도 따뜻한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종로구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공연 성찬 '어디나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공연 문화의 정착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로 장소, 콘셉트, 대상 등을 고려한 다채로운 무대를 12월까지 공연장이 아닌 종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5월 개막 축제로 시작해 이달에는 세 차례의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7월에는 네 번 개최한다. 7월 4일 18시 보신각공원 ‘초여름콘서트’, 7월 9일 12시 젊음의거리 ‘청량콘서트’, 7월 18일 17시 30분 묘동사거리 ‘핫플콘서트’, 7월 21일 10시 창신초등학교 ‘동심콘서트’ 순으로 이어진다. ‘초여름콘서트’는 시민들의 퇴근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쾌한 무대로 기획했다. ‘청량콘서트’는 한낮 종각역~청계천을 찾은 누구나 아름다운 현악기 선율을 감상하며 점심시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묘동사거리(종로3가역 8번출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핫플콘서트’는 금요일 저녁의 열기를 더할 신나는 디제잉 무대로 꾸민다. ‘동심콘서트’는 창신초등학교로 찾아가 저학년을 위한 연극, 고학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