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은 오는 9월 5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석정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는 마음》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2025 석정문학관 기획전시로, 시인 신석정의 문학 속에 담긴 ‘다정함’에 주목하여 기획됐으며, 전국 65명의 참여자가 신석정의 시를 직접 읽고 느낀 감상을 바탕으로 꾸며진 참여형 전시다. 참여자는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성인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하며, 각자 전달받은 시집을 읽고 다정하다고 느낀 시 한 편을 선택한 뒤 인상 깊은 구절과 감상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했다. 세대별로 발견한 다정함의 풍경은 저마다 다르면서도 서로를 잇는 감정의 울림으로 확장되며, 이번 전시의 핵심 메시지를 형성한다. 전시는 참여자들의 감상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다수 선택한 다정한 시와 해제 ▲ 65명이 선택한 마음을 울리는 한 구절 ▲ 참여자들이 시를 읽고 제안한 느낌 단어들 ▲참여자들에게 전달한 시집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세대별 감상이 어우러진 전시 속에서 신석정 문학의 다정함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으며, 누군가의 감정을 통해 자신
K-Classic News 기자 |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기간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안군청 4층 관광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붉은노을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이 가능한 개인, 동호회, 사회단체 등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종문 위원장은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를 다채롭게 만들어줄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주최하는 ‘2025 괴산고추축제’가 4일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HOTTER & COOLER)’를 주제로,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를 비롯해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 콘서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세계고추전시회 △고추비빔밥 시식회 △어린이 물놀이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채워졌다. 체험형 프로그램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올해 1만5천 마리의 물고기를 방류해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고추직판장에서는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친 괴산청결고추가 판매된다. 600g 기준으로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은 17,000원, 꼭지 제거 세척화건은 19,000원이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을 달리는 광산구’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으로 광산구의 변화와 성장을 담아낸 모습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세부 주제는 과거보다 새로워진 광산의 변화를 담았거나 지속가능 성장도시 광산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19일까지며 광산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10㎆ 이하 긴 쪽의 크기가 3,000픽셀 이상이어야 하며, 파일 형식은 jpg, jpeg, png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은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출품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작품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입선 등 13점의 작품을 선정해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결과는 11월 14일 발표하며, 광산구 누리집 게시 및 수상자에게 개별로 통
K-Classic News 기자 | 전세계 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오는 24~28일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열린다. 21회째인 이번 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슬로건으로, 감상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한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의 춤꾼과 예술인이 모이는 전국춤경연대회는 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등 3개 부문으로 열리며, 국제춤대회에는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보츠아나, 타히티 등 5대륙 23개국 24개팀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과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지난해 7개국 16개팀이 참여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올해 16개국 16개팀이 참여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기존의 오픈세션 2종과 월드파이널을 비롯해 대륙대항전, 브레이킹 월드파이널, 대륙선발전이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됐다.  
K-Classic News 기자 | 가을철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의 다양한 축제를 만날 수 있는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 2025’가 전주독서대전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전주시는 오는 5일 개막하는 ‘2025 전주독서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 개막하는 전주막걸리축제에 이르기까지 9월과 10월 두달 간 전주 곳곳에서 ‘전주페스타 2025’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전주페스타 2024의 주무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전주MICE복합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철거됨에 따라 지역 골목상권이 골고루 동반 상생할 수 있도록 전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주페스타에서는 △전주독서대전(9월 5~7일, 전주한벽문화관·완판본문화관)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10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예술난장(10월 17~19일, 팔복예술공장) △전주비빔밥축제(10월 24~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막걸리축제(10월 31일~11월 1일,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가 차례대로 개최돼 전주의 가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대표행사인 전주비빔밥축제 첫날 밤에는 전주페스타 축하행사인 ‘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가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2025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뮤지션들의 경연대회와 인기 밴드 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음악 축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무대를 채우는 음악 축제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실내에서 열려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려 더욱 많은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메인 행사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26개 팀, 575명의 청소년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거쳐 보컬과 밴드 부문 각 10팀씩 총 20팀이 결선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지난 8월 한 달간 음악 전문가들로부터 호흡·발성 교정, 표현력·전달력 향상 등 집중 멘토링을 받으며 실력을 갈고닦았으며, 결선에서 그 기량을 마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는 이번 주말 7일 저녁 8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전 세계를 K-콘텐츠 열풍으로 이끈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한 ‘2025년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당초 9월 6일 시작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일정을 변경했다. 드론 라이트 쇼는 지난 상반기(4월~6월)에 총 4회 공연을 진행해 회차당 평균 2만 2천 명이 관람하여 서울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1,200대의 드론이 청담대교, 북촌한옥마을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서울 명소와 함께 작품 속 캐릭터를 한강 밤하늘을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연일은 9월 13일(2회차), 9월 20일(3회차), 9월 26일(4회차), 10월 18일(5회차)로 예정되어 있으며, 민간기업 ㈜카카오와 협업한 인기 캐릭터의 서울 나들이 등 더욱 다채로운 연출을 준비 중이다. 본격적인 드론쇼에 앞서 저녁 7시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커버댄스와 노래를 포함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 의상과 페이스페인팅
K-Classic News 기자 |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서울시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이 매주 금요일,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립 문화시설 8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전시·공연·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의 밤’을 선사한다. 특히 9월 첫 금요일인 9월 5일에는 각 문화시설에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도시 풍경 그리기’ 펜 드로잉 클래스로, 참가자들이 직접 펜으로 도심의 야경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고, 한성백제박물관은 야외광장에서 가수 유미와 SQ Note의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는 장대 곡예 공연이 마련돼 이국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가족 뮤지컬 ‘나쁜 말 먹는 괴물’(9월 5일), 디즈니 애니메이션 '덤보' 야외 상영(9월 19일)이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서울도서관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국내외 작가와 만나는 ‘방구석 북토크’를 진행한다. 고즈넉한 한옥 공간에서 열리는 ‘남산골 한옥콘서트 취향’도 놓치기 아쉽다. 매주
K-Classic News 기자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서울시 강서구 소재)는 9월 6일 오후 4시, '전국 탈북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전국 탈북민 노래자랑'은 남북한 출신 주민들이 노래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열기를 더해가는 전국 탈북민 노래자랑은 72명이 참가 신청하여 치열한 예선(8월 23일 개최)을 거친 후 최종 선발된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 희망의 메시지 등을 노래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인기상(1명), 장려상(5명)이 수여되며, 방청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방송인 박해상의 사회와 함께 탈북민 예술가들의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별 심사위원으로 가수 이덕진이 함께 한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남북한 출신 주민간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중심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