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풍부하고 매력적인 음색과 깊은 울림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조우리의 독창회가 오는 5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마우로 줄리아니’의 <SEI ARIETTE>, ‘파니 헨젤 멘델스존’의 <Warum sind denn die Rosen so blass?>, ‘폴랭 비아르도’의 <Les filles de Cadix>,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Сон>,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 등 다양한 나라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계절의 여왕 5월에 걸맞은 다채로운 무대를 피아니스트 최윤정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파르마 국립음악원을 수료한 조우리는 수료 이후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 및 동 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박사과정을 전액 장학금 수혜 받으며 졸업하였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숙명여자대학교,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에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양지은이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전액을 기부하였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어 선한스타를통한 누적기부 금액 649만 원을 달성한 가수 양지은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종아'에 합류되면서 가창력은 물론 톡톡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지난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듣다'를 공개, 국악을 베이스로 양지은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담아냈으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로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양지은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뒤로하고 사진작가 유연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강승윤이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27까지 부산 영도의 스크랩 내 아트라운지 피아크 ‘StART+부산(스타트플러스 부산)’에서 ‘하늘지붕 in 부산’을 주제로 강승윤 사진전을 개최한다. ‘유연’(Yooyeon)은 모든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은 작가명이다. 유연 작가는 바쁜 활동 중에도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낯선 장소 등을 렌즈 안에 꾸준히 담아냈다. 수많은 사진 속 흔적 가운데 일부를 이번 전시를 위해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연 작가의 아날로그 감성과 함께 하늘 지붕으로 향하는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작품들은 시점을 위로 바라다보는 사진들이 많다. 지붕이 프레임 안에 걸려있는 사진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그에게 의미 있었던 집, 학교, 등을 현시점 달라진 눈높이에서 담아냈다. 달라진 지붕의 높이에서 바라본 지붕의 끝부분과 하늘은 하늘이 주는 여백과 나무가 만들어내는 풍광이 한 장의 그림 같이 느껴진다. 작가는 “높은 곳을 향한 욕망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렌즈에 담아내곤 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아시아총연 회원과 베트남 한상 기업인 포함 100여 명 참석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아시아한상총연합회의 홍보대사 임동창이 예술감독을 맡은 ‘어엿비 예술단’의 초청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 공연 타이틀은 ‘임동창 風流, 사랑해’ -타국에서 나와는 다른 문화의 현지인들과 하나되어 살아가는 사랑,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 등을 주제로 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타타랑은 상큼하고 창조적인 밝고 맑은 한국의 멋을 보여주었고, 국악의 명인, 옛·새는 뿌리 깊은 한국의 깊고 진한 멋을 보여주었다. 판굿으로 관객과 모두 나와 ‘사랑해’ 노래를 함께 부르며 신명나게 춤췄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서 임동창 예술감독은 재미동포를 위한 아리랑 ‘ 사랑해’를 작사 작곡하여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아시아한상총연합회에 선물하였다. 이날이 공연의 초연이었다. 아울러 공연의 전 출연진과 어엿비 이사장까지 한지에 이 분들을 위한 메세지를 담은 글을 친필로 적어서 전달했다. 여기서 임동창 예술감독은 ‘아시아’로 삼행시는 지었다. 아. 아~ 아시아 시. 시작이다. 아. 아름다운 시작이다. 너도 좋고 나도 좋고 흥이로구나. 아시아 삼행시는 이후 이어진 만찬에서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 박세현이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감독 곽은미)’로 제 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탈북 여성인 ‘한영’의 삶을 연대기 순으로 묘사하며 탈북민들이 겪는 정착의 어려움을 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박세현은 극 중 ‘한영’이 중국에서 체류할 때 함께 살았던 중국 소녀 ‘리샤오’역을 맡아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 속에서 어눌한 한국어와 중국어를 통해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은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드라마 '빅마우스', '오월의 청춘', 영화 '앵커', '괴기맨숀' 등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잡은 박세현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에 ‘어린복순’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평받고 있는 박세현이기에 ‘믿을 수 있는 사람’에서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박세현은 지난 27일 진행된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자신에게 찰떡 같은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행사를 소화하며 ‘핑크공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완벽한 의상 소화력으로 ‘핑크공주’라는 별명을 갖게 된 박세현은 시네마 담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련 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 뮤지컬 저변 확대를 위해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월)부터 5월 3일(수)까지 이며,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11~19세(2005.01.01.이후~2013.12.31.이전 출생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영상파일(자유곡 및 장기자랑)을 이메일(zxc866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 선발은 1차 영상평가(5월 6일 예정)와 2차 대면평가(5월 14일 예정)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뮤지컬 관련(연기,보컬,안무)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수업은 해당 분야 전문 강사가 실기 위주의 대면 강의로 진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아카데미 운영으로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뮤지컬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제주시 뮤지컬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5월 12일 오후 7시 30분, 5월 13일 오후 3시에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아트센터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했으며 지역 공연예술문화 활성화와 지역예술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예술감독 겸 지휘에는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허대식 교수, 연출에는 다수의 오페라 연출을 맡았던 수원대학교 허복영 객원교수가 맡았으며, 소프라노 안혜수, 강정아, 테너 박웅, 송영규, 베이스 한혜열, 바리톤 현유건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는 최후의 역작이며 시공과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민요풍의 소곡에서부터 아리아, 바흐 코랄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절묘한 조화, 대사 중심의 노래극 징슈필(Singspiel)로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다. 관람료는 R석 20,000원, A석 15,000원, B석 10,000원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기은세가 편안한 휴식 시간을 완성해줄 서머 룩을 찾아냈다. 여덟 가지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한 셀렙샵 에디션과 함께한 기은세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5월호에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낯설고도 아늑한 여름휴가지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을 주제로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모던한 스타일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룩을 제안한다.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과 가벼운 리넨 재킷, 몸에 달라붙지 않는 시어서커 소재 원피스, 짜임이 성긴 니트 베스트 등을 소화한 기은세는 지난 봄 시즌 화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더 다양한 기은세의 화보 컷은 <코스모폴리탄> 5월호와 디지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가 지난해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항 제1부두, 영도의 창고와 초량에서 진행한 2022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비엔날레 정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2022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비엔날레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에서 개최된 비엔날레 가운데 2023년도 이후 정부 지원을 희망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예술성 △운영·경영 △성과·환류 총 3가지 지표로 이루어졌다. 평가단은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였고 부산비엔날레는 특히 예술성과 운영·경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으로 최종 분류되었다. 2004년부터 문체부는 시각예술 분야 사업의 지원 근거와 정책 반영,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해 왔다. 2019년 등급제 평가로 전환된 이후 2022부산비엔날레가 전국 최초로 1등급으로 평가받는 사례가 되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김학균 작가는 한국에서 서양미술 학사, 석사를 마치고 지난 2003년 도미하여 뉴욕시립대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뉴욕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00회 이상의 단체전을 했다. 1994년 부터 각종 미술 대전 수상을 시작으로 2003년아트 포럼 뉴게이트에서 올해의 청년작가 수상, 2007년 리만 칼리지 우수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김학균 작가는 2021년“아트와 갤러리 ” 기획 초대전과2022년“UHM 갤러리 ”기획초대전에 참가하였다. 김 작가는 이번 4월 27일 부터5월 까지 삼청동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 9" 에서 기획초대전을 가진다. 9월에는 “부산 신세계 백화점 갤러리”에서 특별전을 가질 예정이다. 그의 작품은 많은 기업과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다. 또한 김 작가는 뉴욕 맨하튼 첼시에서“시아뉴욕 SIA NY“ 갤러리를 운영하며 100회 이상의 해외 전시와 뮤지엄 전시를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kainos”'새로움’을 의미하는 단어로 카이노스(kainos)는 오래 전 부터 존재했지만 아직 실현되지 못한 것이 질적으로 완전히 새롭게 되는 것을 뜻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