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 1일 ‘양주관아지’에서 새로운 ‘상설체험공간’을 개방하며 시민들에게 역사 속으로의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 이번 개방은 양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교육을 확대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진다. 전각 내외부는 체험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들에게 양주관아지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이 제공될 계획이다. 첫째로 ‘양주목 발굴체험장’이 서행각에 조성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발굴 도구를 사용해 가상의 유물을 발굴하고 퍼즐을 맞추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역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로 내아 4개의 방(매화·난초·국화·대나무)이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고누, ▲쌍륙놀이, ▲공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세대 간 전통문화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방문객들이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마지막으로 양주관아지 방문자센터 내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
K-Classic News 기자 | 대구시립무용단은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 무용단 연습실에서 제87회 정기공연 ‘어린이 무용극-탈출’의 오픈 리허설을 개최한다. 이번 오픈 리허설에서는 ‘탈출’ 쇼케이스와 안무를 맡은 고블린파티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오픈 리허설 참여자들에게는 공연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무용극-탈출’은 2023년 한국 춤 비평가 협회 ‘올해의 베스트 6’에 선정, 국내뿐 아니라 프랑스, 불가리아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블린파티가 안무를 맡았다. 내면의 탈을 벗어던지고,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용기와 자유를 찾기 위해 탈출하는 여정을 현대무용의 움직임으로 표현한 어린이 현대 무용극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현대무용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무료로 진행되는 오픈 리허설은 36개월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마감 시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는 4월 9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클래식 ON’의 4월 무대로 ‘소프라노 김상은 · 베이스 이재훈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소프라노 김상은은 계명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넘어가 테라모 브라가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만토바국제콩쿨, 파비아국제콩쿨 등에서 1위로 입상하면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김상은과 함께 입을 맞출 베이스 이재훈은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밀라노 시립 음악원, 이탈리아 로마 A.I.D.M 아카데미, ADEM 아카데미, 밀라노 MASATE 시립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그는 또 제25회 만토바 국제콩쿨, 레나차 테발디 콩쿨 등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영남대학교 성악과 객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이들은 대구시립합창단 상임 반주자 남자은의 반주와 함께 베르디에서부터 벨리니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대의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러시아 가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환상적인 호흡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이재훈이 모차르트의
K-Classic News 기자 |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렉처 콘서트 ‘컴포저 하이라이트’ 시리즈의 2025년 첫 무대가 4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3곡과 트럼펫, 피아노 연주곡으로 준비된다. 진행자 국지연의 해설과 함께 고전주의의 기반을 세운 하이든 삶의 조각들을 모으며 클래식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올해 ‘컴포저 하이라이트’는 관객에게 친숙하거나 생소한 작곡가 한 명씩을 선정해 4월, 6월, 9월, 12월 총 4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이번 4월 공연은 고전주의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음악 세계를 교향곡과 현악 사중주곡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국지연 진행자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현악 사중주, Op.64 No.5 ‘종달새’’, ‘트럼펫 협주곡 내림 E장조, Vlle:1’, ‘피아노 소나타 33번 in c단조, Hob.XVI’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하이든은 교향곡과 현악 사중주 형식의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4월 12일~4월 18일까지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25개 자치구 203개 공공·작은 도서관과 함께 ‘도서관 주간’을 운영한다.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과 함께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자 한다.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매월 4월 한 주를 정하여 전국의 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를 홍보하는 주간이다. 2023년부터는 ‘도서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도서관의 날부터 한 주를 ‘도서관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독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서울시 ‘도서관 주간’ 표어는 ‘나를 봄 책을 봄, 도서관’이다. ‘봄’의 계절감과 함께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텍스트 힙’ 열풍,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개인가치 중시’ 트렌드를 반영했다. 일상 속 독서를 통해 내면을 돌보는 문화에 도서관이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서울도서관은 ‘어서와 서울도서관은 처음이지’라는 슬로건 아래 신규 회
K-Classic News 기자 | 장흥군은 직장인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은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한국 순수 창작뮤지컬인 정글라이프는 초연 이후 전문가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유행과 관계없이 오래도록 공연될 뮤지컬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정글라이프는 먹지 않으면 먹히는 곳, 숨 막히는 현실의 막막함을 얘기하면서도 그 상황을 열정적으로 헤쳐가는 직장인들의 삶을 배우들이 유쾌 상쾌 통쾌하게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감정정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 공연으로, 장흥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티켓 예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3월 29일 개최한 대니 구 'Primavera' 공연이 전석 매진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젊고 역동적인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봄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은 무대를 펼쳤다. 1부에서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라장조’와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통해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의 분위기를 전했다. 2부에서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하며 강렬하고 다채로운 사계절의 색채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극장을 가득 메운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연주와 활기찬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 내내 큰 환호와 박수로 훌륭한 관람 매너를 보여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공연을 통해 봄처럼 싱그럽고 행복한 에너지를 가득 안고 가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24일(목)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똑똑한 내가 위험하다고?’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똑똑한 내가 위험하다고?'의 저자 연유진 작가와 함께 우리 일상에 스며든 디지털 미디어를 알아본다. 1회차에서는 스마트폰이 미디어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배우고, 2회차에서는 디지털 미디어를 안전하고 슬기롭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똑똑한 내가 위험하다고?’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4월 24일과 4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회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게시판 하단 ‘모집/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통진도서관은 2025년 김포시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 및 4월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놀이 프로그램 ‘비밀요원 레너드 과학 X파일과 함께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및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과학과 관련된 편견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프로그램 '이젠 과학을 대접해야 할 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되며 과학과 관련된 편견과 속설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1부 ‘과학이 밥 먹여주냐?’에서는 음식과 독성물질에 대해서, 2부 ‘돈도 안 되는 기초 과학?’에서는 쓸데없어서 오히려 쓸 데 있는 물리학에 대해서, 3부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그게 가능하겠어?’에서는 나노물질 기반 디스플레이의 발전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며, 각각 4월 16일, 4월 23일, 4월 29일 19시-2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마산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서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했는데 1부는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에 논문을 260편 이상 발표하고, 18,000회의 인용에 빛나는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가, 2부에서는 ‘PHYSICA A’의 학술지 등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2006년 한국물리학회 용봉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3부에서는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지난 29일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하고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및 경기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성과를 축하하는 특별문화행사 ‘오!감!(오십만 돌파의 감동)’을 열었다. 시민들과 애기봉을 찾은 관광객들은 애기봉이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나아가고 있음을 축하하며 이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유니크베뉴(특색 있는 회의 장소) 및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선정 기념 동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대사(김진 아나운서) 위촉식, 50만 관광객에게 기념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패를 전달받은 50만번째 관광객인 조윤미씨 가족(고촌읍 거주)은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나들이었는데 50만번째 방문객이 되어 기쁘다. 김포시민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주변에 알리고 자주 찾아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 진 아나운서는 “접경지 중에 북한이 이렇게 잘보이는 곳은 처음이고 애기봉이 유일하다.”라며 “예전에는 설움과 한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