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일본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엣 더 벤치'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 | 출연: 히로세 스즈, 나카노 타이가 외 |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릴리즈㈜] 강가에 위치한 작은 벤치를 오고 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엣 더 벤치'가 각 인물의 사연을 궁금하게 하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같은 벤치를 오고 간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서로를 설레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녀의 모습부터 커플 사이에 한 아저씨가 끼어들면서 묘하게 얽힌 세 사람의 모습, 서로를 심각하게 쳐다보고 있는 불안한 자매의 모습, 그리고 관청 직원 차림으로 영화 촬영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담겨 있어 각 인물의 사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같은 자리이지만 각 이야기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엣 더 벤치'는 어디서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경제분과(분과장 장민영)가 지역 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람만이 희망’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진행했으며, 강용선 광산구 지사협 민간위원장을 초청했다. 사회적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다. 강용선 위원장은 1998년 ㈜대웅에스엔티 설립을 시작으로,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기업경영 이념을 가지고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산구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해소를 위해 지역특화사업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2023년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를 만들고 모여진 기부금으로 매년 이웃살핌 활동가들 양성과 후원·연계에 앞장서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년 나이 없이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비결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민·관이 해법을 서로 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난해 지속가능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럼을 시작으로 사람만이 희망 토크콘서트까지 민·관이 함께했다”며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
K-Classic News 기자 | 보성군은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로 널리 알려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계 ‘금신전선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가 작성된 역사적 장소 ‘열선루’의 중건을 완료하고, 오는 10월까지 열선루를 중심으로 한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선루’는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당시 국가의 절망적 상황 속에서 선조 임금에게 장계를 올린 장소로, 보성군민에게는 자긍심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고스란히 담은 열선루를 군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누구나 편안하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형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 21세기 열선루 이순신 정신 지켜 이번 사업은 원형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호국전시관, △잔디광장, △전망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열선루 전망 개선과 산책로 주변 성곽 조성을 통해 열선루의 정취를 복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K-Classic News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성료한 ‘제28회 무안연꽃축제’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인지도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축제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부스를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의 취지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아동 권리 보호 관련 OX 퀴즈, 소형 홍보 물품 전달 등 소통을 통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진행됐다. 군의 이러한 지역민과의 대면 소통 및 적극적 안내를 통해 복지정책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연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무안연꽃축제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보다 많은 군민들이 친숙히 알게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체감되는 홍보 활동을 고민하며 아동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4가지(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K-Classic News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일 오후 6시, 무안전통시장에서 ‘2025 황토골 토요야시장’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만의 이야기와 문화를 살려 문화관광 특화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토골 토요 야시장은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문화예술공연 ▲체험형 콘텐츠 ▲주민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테마장터로, 이는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시장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맛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존’, 다양한 체험과 플리마켓이 열리는 ‘체험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공연존’으로 구성됐고, 상인회와 사업단이 공동개발한 특화상품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장식은 7월 5일 온라인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방문객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농가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출범 이후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과 시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첫 번째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최근 문화예술 정책의 방향성과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사업설명회를 기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읍성권역(나주 원도심)과 혁신도시권역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지역 예술인(단체), 마을활동가, 유관기관 종사자, 학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업설명회는 재단 출범 이후 시민과 공식적으로 소통한 첫 자리로 장르와 세대를 넘어 나주 문화예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예술인 창작 및 전시 공간 부족, 지역 콘텐츠 브랜드화, 축제 기획 시 명확한 타깃 설정, 문화예술 분야의 AI 기술 활용, 청장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 예술인과의 소통채널 강화,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 등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회장 황하)는 6.25 전쟁 7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 50명을 초대해 '인생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송림1동 분회(위원장 유철상)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오랜 세월과 삶의 흔적이 담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황하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보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오는 17일 관객의 지친 감정을 위로하고 에너지를 북돋는 특별한 공연 ‘제23회 화도진음악회 - 크로스트 앙상블의 마음 상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3회 화도진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은 감정이다!’라는 기획 의도 아래, 현대인의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소진된 감정을 음악으로 회복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렘, 용감함, 그리움, 자부심, 열정’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주제로, 클래식, OST, POP 등 장르를 넘나드는 명곡들을 에너지 넘치는 크로스오버 방식으로 풀어낸다. 관객들은 음악과 인공지능(AI) 이미지가 결합된 무대를 통해 마치 가상의 ‘마음 상점’을 방문한 듯한 색다른 공연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연에서는 해설자가 상점 매니저로 변신해, 관객을 손님으로 맞이하며 마음을 충전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첨단 AI로 구현된 ‘마음 상점’의 신비한 이미지와 다섯 가지 감정의 시각적 오브제가 스크린에 펼쳐지며, 각각의 테마에 맞춘 연주가 전
K-Classic News 기자 | 무주군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2025년 어린이미술교실 '그림책 만들기' 결과 작품 전시회 “안녕? 무주별 작가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는 '어린이미술교실(2025. 4. 8.~6. 3.)'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김도예 학생의 “반딧불이의 하루”, △김보람 학생의 “반딧불이의 즐거운 하루”, △김서원 학생의 “미술관은 어디에?”, △김승유 학생의 “사라진 반달가슴곰”, △김은결 학생의 “나는야 반딧불이”, △문아란 학생의 “첫눈이 와요”, △박도헌 학생의 “위기의 반딧불이”, △이재빈 학생의 “반딧불이의 신나는 모험”, △정한율 학생의 “아나콘다의 출산!” △조연우 학생의 『얼렁뚱땅 반달이의 일상』 등이 전시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작가가 된 학생들은 모두 무주군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나승현 그림책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아이패드를 활용해 그림책을 완성했다. 그림책을 모티프로 한 담요, 쿠션, 액자, 에코백, 스티커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작·전시 중이다. 특히, 최북미술관 2층 로비에서는 이들의 수
K-Classic News 기자 |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무용단은 오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특별공연 이정윤의 댄스살롱 ‘별이 빛나는 '쌍쌍'’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둘이서 함께’라는 주제 아래 협무(2인무)로 구성된 여섯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각 작품은 한 쌍의 무용수가 서로를 마주하고, 기대고, 밀어내며 나누는 섬세한 예술적 교감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국악그룹 라폴라의 보컬인 정승준의 정가와 함께 대립과 분쟁의 허무함과 전쟁의 공허함을 공존과 화합의 시대로 표현한 ‘용호상박’, 무병을 앓고 신이 몸에 실려 무당이 된 강신무로 대감놀이 등에서 발췌하여 예술적으로 구성한 ‘무당춤’, 어린왕자 동화에서 착안한 창작무 ‘꼴’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섬세한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로 미세한 떨림의 여운마저 버리지 않는 사랑의 변주 ‘춘무’, 이몽룡과 성춘향이 백년가약 속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은 ‘사랑가’, 현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0호 동래고무 예능 보유자 김온경의 덧베기춤으로 은빛 푸른 무학들이 노니는 ‘쌍학무’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