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천시는 화랑설화마을 신화랑우주체험관에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1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랑설화마을은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지난 9월부터 체험시설 콘텐츠 교체사업을 진행해 신화랑우주체험관에 라이브 스케치존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존을 새롭게 조성했다. 라이브 스케치존에서는 ‘화랑들의 비밀의 숲’, ‘우주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스크린에 나만의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터치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존에서는 신라시대 화랑들이 수련했던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명승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영상을 볼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화랑설화마을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체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설화마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휴관일인 24일(월) 제외) 4일간 화랑설화마을 특별한 겨울이야기 행사로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 피자만들기 체험, 화랑 산타 스탬프 랠리 등
K-Classic News 기자 |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또다시 쾌거를 이뤘다. 다산도서관은 지난 17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북 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8개 항목, 13개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예산(10점), 장서(15점), 사서(22점), 공간(12점), 서비스(21점), 협력(10점), 경영계획(10점), 우수사례(20점)로 총 120점 만점으로 이루어졌다. 다산도서관은 특히 정보기술 서비스, 장서 관리와 운영의 충실성, 혁신적인 공간 및 시설 운영, 체계적인 경영계획과 실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A그룹 1위를 차지했다. 다산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독서문화 행사와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은 “이번 수상은 도서관의 지속적인 혁신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익산 왕궁리유적의 고증연구계획과 분야별 연구 성과를 종합한 고증연구 기초자료 보고서와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왕궁리유적 발굴 성과를 정리한 발굴중간보고서 등 책자 5권을 발간했다. 『익산 왕궁리유적 고증연구계획』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왕궁리유적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대 백제 문화를 충실히 복원하기 위한 고증연구계획을 담았다. 건축 복원고증, 고고자료 심화연구, 유적 정비 방안, 관련 분야 융합 연구까지 4개 분야에서 향후 15년간 추진될 종합사업계획이 수록되어 있다. 『익산 왕궁리유적 고증연구 기초자료 집성 Ⅰ : 고고·역사』에는 고고학과 역사학적 관점에서 진행된 기존 연구 경향과 쟁점을 정리하고, 문헌자료 집성과 고증 연구를 통해 백제 사비기 때 익산에 조성한 왕궁, 왕릉, 사찰 등의 건설 배경을 담았다. 또한 왕궁리유적에서 출토된 고고학 자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작업, 왕궁리유적의 축조공정 연구, 왕궁리유적의 시대별 변천 연구 등 8가지 연구과제도 제시하고 있다. 『익산 왕궁리유적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12월 26일 오후 2시에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대강당(서울 종로구)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앞서 12월 3일(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으며,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23건의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을 보유한 나라가 됐다. 이번 행사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부르는 동요 ‘된장 고추장 쌈장 간장’ 공연, 우리나라 장 담그기 문화의 공동체적 역할과 가치에 대해 신인호 한식 전문 셰프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장 담그기의 전통과 미래: 한식의 뿌리를 이어가다’ 주제강연, 홍보영상 상영 등을 통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국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은 네이버에 ‘한국의 장 담그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검색하면 나오는 예약 페이지를 통해 12
K-Classic News 기자 | 영천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7일 공공도서관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정하는 ‘2024년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운영평가는 경북도내 42개 도서관을 8개 항목 13개 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도서관 서비스, 장서보유현황, 예산 등 정량지표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진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공간·시설 운영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천시립도서관은 연령대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책배달 서비스 시행,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공연 및 강연, 문화 행사 등 다양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강좌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서대출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21일 연말특별공연 ‘클래식기타 연주회’, 23일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는 등 건전한 독서문화
K-Classic News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이 지난 17일 경북도서관 주관으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A~D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부문의 13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경주시립도서관은 D그룹에 속해 △전년 대비 구입 자료 증가 비율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전년 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및 수행 부문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1953년 개관한 경주시립도서관은 본관과 5개 분관, 5개의 공립 작은도서관을 포함해 총 51만 5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독서진흥과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경환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경주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적 허브로 자리매김하
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 광주문화예술상 문학분야 수상자로 윤삼현 작가, 박형동 시인, 강경화 시조시인 등 3명을 선정, 19일 오후 3시 광주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일 광주문화예술상 문학분야 심사위원회를 열어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수상자로 이들 세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예술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광주시장상 상패가 수여된다. 광주문학상은 광주 출신 시인 박용철‧김현승‧정소파 선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제정됐다. 박용철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삼현 작가는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 분야로 등단해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장, 광주예술영재원 지도교수, 광주교육대 대학원 및 순천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윤 작가는 무등일보‧전남일보 등 언론사 신춘문예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동시‧동화‧수필‧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활동을 통해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현승문학상 수상자인 박형동 시인은 문학춘추 신인상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한 후 30여년 동안 ‘아내의 뒷모습’, ‘바보의 노래’ 등
K-Classic News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남동소래아트홀 기획공연 ‘스포트라이트Q’ 시리즈 '대니 구 크리스마스 콘서트 ‘HOME’' 공연을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있는 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클래식, 재즈, 팝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독보적인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연주자다. JTBC ‘슈퍼밴드 2’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라는 평가와 뜨거운 무대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클래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EP 앨범 ‘MOONLIGHT’를 통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 오랜 음악적 파트너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해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와 함께 무대를 채울 예정이며, 스페셜 게스트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함께한다. 공연은 대니 구의 자작곡 ▲Twilight
K-Classic News 기자 | 뮤지컬 ‘블러디 러브’의 김법래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법래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펼쳐진 ‘블러디 러브(Bloody Love)’에서 드라큘라 역으로 첫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3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가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이다.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블러디 러브’는 1995년 체코에서 초연됐으며, 1998년 한국 초연을 비롯해 전 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법래는 불멸의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그리움을 500년 동안 간직한 비운의 전사 드라큘라로 분했다. 1469년 왈라키아의 위대한 군주 드라큘라로 무대에 첫 등장한 김법래는 휘몰아치는 드라큘라의 500년 서사를 힘있게 끌어가며 관중을 압도했다. 김법래는 오랜 무대 경험으로 다져진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호쾌한 액션과 사랑한 여인을 향한 애절한 감정 연기까지 오가며 강한 흡
K-Classic News 기자 | 고현정과 려운이 돈을 벌기 위해 운명 공동체가 된다. 오는 23일(월)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에서 2차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 서로의 인생을 건 계약을 체결한 강수현(고현정 분)과 유진우(려운 분)의 관계성을 궁금케 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들이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서로의 사연이 담겨 있다. 강수현은 청력을 잃고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를 지키기 위해, 유진우는 갈 곳을 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것. 이에 강수현은 “돈이 되는 아이가 필요해”라며 반짝이는 재능을 가진 유진우를 제 손으로 직접 스카웃해간다. 성공률 100% 스타 제작자 강수현의 선택을 받은 원석답게 유진우는 무대 위에서 한없이 반짝이고 있어 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예감케 한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서서히 진심이 되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흥미를 돋운다. 실패를 숱하게 겪으며 좌절하는 유진우를 향해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