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해온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이 제29회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옻칠 목공예대전”으로 명칭을 새롭게 단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가 후원하는 이 대전은 2018년부터 국무총리상을 최고 훈격으로 시상해온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옻칠 목공예 분야 공모전이다. 남원시는 “대한민국”이라는 명칭을 계기로 권위와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예술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공예문화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남원시는 이번 대전을 준비하며 크게 두 가지 변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첫 번째는 “대한민국”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대전”을 확대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최고 훈격을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하고자 도전한다. 또한 훈격에 걸맞게 대상의 시상금을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증액하여 대한민국 공예 분야 최고 수준의 상금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신진작가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시상 규모를 총 37건에서 47건으로 10건
K-Classic News | <몽돌소리> 는 소리의 기원과 감각의 기억을 시각적으로 번역한 작품이다. 붉은 몸체는 악기의 물성을 넘어 감정과 생명의 중심부처럼 제시되며, 그 아래로 매달린 몽돌들은 보이지 않는 소리를 기다리는 침묵의 매개체로 작동한다. 줄에 의해 연결된 몽돌은 단순한 자연물이 아니라, 시간과 파동, 그리고 반복된 접촉 속에서 축적된 기억의 결정체이다. 이 작품에서 소리는 직접적으로 울리지 않는다. 대신 몽돌이 부딪히며 만들어낼 법한 상상의 음향, 바다의 리듬, 그리고 악기의 공명은 관람자의 감각 속에서 호출된다. 기타와 몽돌을 잇는 선은 소리의 흐름이자 긴장된 균형을 상징하며, 음악과 자연, 인공과 원초 사이의 관계를 섬세하게 드러낸다. <몽돌소리> 는 들리지 않는 소리를 통해 오히려 더 깊은 청각적 경험을 제안한다. 이는 소리가 사라진 자리에서 남겨진 울림, 그리고 기억 속에서 반복 재생되는 감각의 풍경을 담아낸 시각적 악보라 할 수 있다. Mongdol Sound is a visual translation or the origin of sound and the memory of sensation. The red bo
K-Classic News 평/한경수 | 박득순 화백의 <창> 은 어둠과 빛, 내부와 외부 현실과 인식의 경계를 '창'이라는 상징적 장치를 통하 사유하게 하는 작품이다. 화면을 지배하는 깊은 흑색 공간은 닫힌 세계이자 침잠된 내면을 암시하며, 그 속에서 배를 타고 나아가는 인물은 고요하지만 단호한 움직임으로 존재의 여정을 이어간다. 오른쪽에 수직으로 배열된 다채로운 색면과 격자 구조 창문이자 또 다른 세계의 단면으로 읽힌다. 이는 질서화된 문명, 기억의 조각, 혹은 외부 세계의 신호처 화면 속 어둠을 가르며 존재한다. 반면 중앙의 작은 백색의 형상은 완전한 탈출도, 완전한 도달도 아닌 '가능성의 흔적'으로 남아, 관람자의 시선을 사유의 지점에 머물게 한다. 박득순의 회화는 설명보다 여백을 택한다. 인물의 구체적 표정이나 목적지는 드러나지 않지만, 오히려 그 불완전함 속에서 관람자는 자신만의 창을 발견한다. <창>은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바라보는 행위 자체를 되묻는 작품이며, 고요한 화면 속에서 존재와 세계의 관계를 천천히 사색하게 만든다.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승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생연1동 사회단체장과 통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동두천시가 지향하는‘살고 싶고, 머물고 싶고, 다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도시 기반 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춰 ▲평화로 가로환경개선사업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조성 ▲송내복합주차센터 건립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소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등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는 방향도 강조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평화로경로당 배수로 확장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도로의 조속한 개설 등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품격 있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도 동구합창단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전 파트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구인 자 중에서 주 2회 정기연습 및 구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음악에 대한 비전과 열정이 많으며 봉사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표 초본 등이며, 세부 내용과 일정, 합격자 발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붙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 각종 공연과 구 행사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국·시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2억 6,500만 원 규모의 국·시비를 확보함에 따라, 올 한 해 중구문화회관과 한중문화관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중구문화재단이 지역 공공 공연장과 인천 내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202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과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예술 공연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먼저 ‘202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선정으로 인천콘서트챔버와의 협업을 통해 레퍼토리 공연, 창작 공연, 퍼블릭프로그램 등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한 ‘2026 지역예술 공연유통 지원사업’ 선정으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김경호의 아리랑목동',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음악극 '신데렐라와 모래이야기', 아프리카 리듬의 뮤지컬 '아냐 포'와 같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의 공모사업 등에서도 소기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16일 민락초록누리어린이집이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민락초록누리어린이집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연경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성금이 송산3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철 복지지원과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층 전시관에서 개최 중인 오픈스튜디오 작가 결과 보고전 ‘도서관 속 작업실 Ⅳ’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5년 11월 25일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미술도서관의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오픈스튜디오 7기 경제엽 작가와 8기 김남정‧장미 작가가 도서관 내 작업실에서 일궈낸 예술적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 현재 전시장에는 회화, 설치, 영상 등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40여 점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경제엽 작가는 도시 풍경 속 감정적 구조를 섬세한 필치로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김남정 작가는 조경 건축의 언어를 빌려 공간과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며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장미 작가는 개인의 기억과 치유의 과정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해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부터 매년 신진 작가를 선발해 3층 작업실 공간을 제공하며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K-Classic News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에서 렉처 퍼포먼스 '춤이 말하다 : 문소리 x 리아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안애순 연출로 2013~2016년 4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무용계에 렉처 퍼포먼스 형식을 정착시킨 〈춤이 말하다〉 시리즈의 신작이다. 배우 문소리와 안무가 리아킴의 신체 언어를 통해 ‘몸은 무엇을 기억하는가’를 탐구하며, 언어 이전의 감각과 증언으로 고립·상처·회복을 거친 ‘몸의 기록’을 무대 위에 풀어내고, 무용수의 신체에서 배우와 안무가의 서사로 확장하여 춤과 연기의 경계를 넘어 ‘몸의 경험’을 공연의 중심에 놓는다. 광주시문화재단은 본 공연을 통해 동시대 공연예술의 다양한 형식을 지역 관객에게 소개하고, 연기와 춤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언어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정성메디칼의 후원을 통해 제작된 신작으로, 수도권과 부산 등 9개 지역 문화재단(강남문화재단, 강동문화재단, 고양문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사)호남오페라단 제9대 조양동 이사장 취임식이 2026년 1월 16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 호텔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호남오페라단의 고문, 법인이사, 운영이사 및 여러 내외빈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조양동 신임 이사장은 40년 전 조장남 단장님이 품으셨던 그 첫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으며 역경을 딛고 일어선 그 불굴의 의지를 이어받아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력자가 되겠다. 호남오페라단이 전북의 자부심을 넘어 세계의 빛이 되는 여정에 함께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취임사를 하였다. (사)호남오페라단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양동 이사장의 모습 사단법인 호남오페라단 제9대 이사장 취임사 존경하는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호남오페라단을 사랑해주시는 예술인과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단법인 호남오페라단 제9대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조양동입니다. 새로운 태양이 찬란하게 솟아오르는 희망찬 새해, 여러분을 모시고 취임의 첫인사를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올 한 해, 오페라의 풍성한 아리아가 우리 삶에 스며들 듯, 여러분의 가정에도 기쁨과 환희가 울려 퍼지기를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