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문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셋째주 토요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 남구 푸른길공원, 광산구 운남근린공원에서, 둘째·넷째 주 토요일 서구 상무시민공원,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총 31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오페라, 연극, 거리공연 등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9월 첫 주 공연은 오는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 푸른길공원, 운남근린공원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다. 동구 ACC상상마당에서는 금관 5중주 그룹인 ‘굼플레이’가 시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위주로 ‘일몰 힐링 콘서트’를 선사한다. 남구 푸른길공원에서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가요와 남도 민요를 선보이는 ‘국악콘서트’ 무대를 펼친다. 광산구 운남근린공원에서 광주시립극단이 광주학생운동 당시 광주여고 독서회 ‘소녀회’를 모티브로 한 연극 ‘소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은 11월까지 5기 입주 예술가 결과보고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4명의 입주작가와 3명의 활동작가가 릴레이로 그간의 성과를 지역민에게 선보인다.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시각예술 분야 섬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장순옥(시각예술/평면·문인화), 이산(시각예술/평면), 전미(시각예술/평면), 채경서(시각예술/평면), 김현(시각예술/입체) 작가가 전시를 이어간다. 공연예술 분야 최진영 작가는 9월 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전시로는 섬(Sumh) 작가가 북구에 머무는 동안 골목길과 바닷가에서 수집한 버려진 사물에 새로운 풍경과 이야기를 불어 넣으며 '불안정한 존재가 안락함을 얻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는 '가만히 들여다보면'을 진행중이다. 감성갱도2020 관계자는 "레지던시 참여 예술가들이 울산의 다양한 모습을 창작물로 풀어내는 과정이 주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 곳에서 쌓은 창작 경험이 향후 작가들의 예술활동에도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해운대구는 5일 오후 7시~8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스퀘어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 ‘해운대, 드림런 콘서트’를 갖는다. 시민과 함께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음악회다.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태권도시범단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성악그룹 페트라싱어즈, 레트로 퍼포먼스걸그룹 오드리걸즈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23일 벡스코를 비롯한 부산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을 겨룬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11월 5일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체험행사’ 사전신청을 받는다. 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9월 26일~27일 개최되는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만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식품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떡메치기와 인절미 자르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수원약과 만들기 ▲머핀·쿠키 장식하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국제자매도시 조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허위·과대광고 사례와 예방법 전시·홍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기호식품 안전관리 홍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참여업소·방문객 지도 활동도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체험 행사는 시민이 식품 안전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라며 “안전한 먹거리 선택과 식품위생 인식을 높여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일상에서 공원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을 12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 5일 열리는 ‘수원 드론·불꽃 축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수원 재즈페스티벌’, 9월 26일 개최되는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 있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방문자센터 앞에 포토존을 설치했고, 어반레비에서는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수원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원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10대 추진 과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8월 29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6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지금 여기, 우리의 몫, 소리'를 개최했다.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20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았다. 이번 영화제를 주최하는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장애인이 지금 여기,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몫(책무)을 다하며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상영작은 ▲우리는 권리를 생산하는 노동자입니다(황나라,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4), ▲얼룩(박덕진, 인디그라운드, 2020), ▲시설 밖, 나로 살기(추병진,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4), ▲양말(김희은, 인디스토리, 2024), ▲현피(휠체어 유랑단,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2024) 등이다. 상영작들은 장애인 인권과 권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각 작품의 감독과 출연진 및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상영작에는 배리어 프리 자막이 제공되고, 부대행사에도 수어 및 문자통역을 준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중구가 급변하는 직업 흐름에 발맞춰 자녀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부모의 직(職)감, 미래를 꿰뚫다'를 주제로 부모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중구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저녁 7시부터 90분간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는 인공지능·방송·의료·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가 강단에 오른다. 강연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참여형 대화 중심으로 진행되며 진로 정보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공감 대화법까지 체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 강연은 9월 4일, 을지누리센터에서 열린다. '생성형 AI 전문가인 류제택 박사'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갖춰야 할 역량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라디오 방송작가 출신 남혜정 씨'가 오랜 방송 현장에서 얻은 인문학적 시선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의 태도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18일에는 '연세대 임상실기교육센터 김효진 과장'이 간호사로서의 삶과 간호사 면허를 기반으로 직업의 폭을 넓혀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25일
K-Classic News 기자 | 국내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인 중부·신중부시장에서 오는 5일, 여름의 끝자락 더위를 날려줄 ‘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건어물 맥주 축제는 중부·신중부시장의 주력 상품인 건어물과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축제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부터 5문으로 이어지는 시장 골목에서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 부스, 무대, 포토존과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건어물 안주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맥주는 잔당 1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인기드라마‘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다양한 게임과 포토존이 마련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는 저녁 6시부터 무르익는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 개회식과 함께 브라스밴드, 트로트, EDM DJ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대학생, 직장인, 상인, 관광객까지 누구나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했다. 축제에 앞서, 사전 행사도 이틀간 진행된다. 오는 3일과 4일 오전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생 21
K-Classic News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신촌 일대에서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축제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구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35개국 4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 연인원 132만여 명의 유동 인구가 세계 각국 문화를 접하고 대학문화를 경험하는 등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부상했다. 올해에도 세계 40여 개국 50개 대학 청년들이 함께할 전망이다. 축제 첫날인 12일 오후 6∼7시에는 대학생과 유학생들이 나서는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가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진다. 타악 퍼포먼스 팀의 리드로 대학교 응원단, 성균관 유생복을 입은 외국인 유학생, 대만 전통 용춤 공연단 등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특설 무대에서 이어질 공식 개막 행사는 주한 외국대사관 환영 입장식과 웅장한 대북 공연,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패션쇼 등으로 꾸며진다. 1
K-Classic News 기자 | 동작구가 신청사 이전과 개청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특별사진전 '동작, 지나온 시간을 톺아보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더듬어 살펴본다’는 뜻으로, 구는 구민과 함께 동작의 과거를 차분히 돌아보고, 신청사에서 새로운 미래 45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 전시회는 1980년 4월 동작구가 출범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변천사와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 200여 점을 선보인다. 1980년대 전후로 지역의 기틀을 다지던 모습부터, 1990년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 2000년대 복지 인프라 확충과 서남권 교통 허브로서의 발전, 2010년대 사람 중심 도시 조성, 그리고 ‘세계 최고 행복 도시’를 향해 도약 중인 현재까지, 동작의 45년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항공사진으로 보는 과거와 현재, 어린이들을 비롯한 구민의 발자취, 사회적 이슈와 각종 행사 전경 등 삶의 현장도 함께 소개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모든 사진은 병풍형 가벽에 전시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