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9일 관내 웨딩공원에서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만남 프로그램 ‘설렘가득 벚꽃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너를 만나려고 이렇게 설레나 봄’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달서구의 일환으로, 청춘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 등 지역의 대표 웨딩공원을 오가며 야외 데이트를 즐겼다. 프로그램은 전문 진행자의 사회 아래 ▲ 카페 자기소개 및 1:1 로테이션 대화, ▲ 포토미션과 피크닉 데이트, ▲ 마술을 활용한 프로포즈 체험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종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했고, 그 결과 총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달서구는 다음 달 26일 ‘썸타는 배움터 데이트’를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에 대한 배움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호감을 나누는 만남의 장으로, 참가 신청은 4월 11일까지 받는다. 이태훈 구청장은 “봄날의 따뜻한 정취 속에서 미혼남녀들이 설레는 추억을 만들었길
K-Classic News 기자 |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아트센터인천 오케스트라 리허설룸에서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협업으로 진행 예정이다. 10일 오후 7시에는 일반인 대상, 11일 오후 7시에는 전문 무용수 대상으로 기획됐다. 김미영 강사의 일반인 대상 워크숍은 현대무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의 신체에 대한 인식과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현대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문 무용수 대상 워크숍은 11일 오후 7시에 스튜디오 오픈 시연 형태로 진행된다.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과 국립현대무용단 청년교육단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용 예술감독은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이라는 무브먼트 리서치 방법론을 개발했다. 그가 이끄는 무용단의 예술적 방향성을 소개하고 청년교육단원들의 시연을 통해 지역 무용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K-Classic News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4월 14일까지 극단 장자번덕과 협업하는 종합예술장르인 '연극, 우리를 잇다'연극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배우를 모집한다. 연극에 관심 있는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링크를 통해 가능하고 최종 20명을 선발해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사천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연극배우들에게 연극의 기본기를 배우고 직접 작품을 제작하여 7월 12일(토) 성과발표회를 통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5’는 사천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담쟁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담쟁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자생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사천시, 극단 장자번덕과 컨소시엄을 맺고 3년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연극, 우리를 잇:다’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된 사천시민 배우 육성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로,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이 양산시에 귀중한 미술품 4점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5월 22일 양산시와 체결한 기증의향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성파스님은 서울에서 개최될 초대전에서 소개할 작품을 기증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3월 31일 양산시에 작품을 공식적으로 인계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한지에 옻칠 기법을 활용한 대형 작품[D/0488, D/0494, D/0439, D/0455]으로, 각각 210~220cm × 150cm 크기의 작품들이다. 이들 작품은 성파 스님의 대표적인 창작 기법이 담긴 작품으로, 초대전에서도 주목받았던 작품들 중 일부이다. 성파스님의 예술 세계가 담긴 이 작품들은 그의 철학적 통찰과 예술적 깊이를 반영하며, 양산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파스님은 “양산시립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라며, 이번에 기증한 작품이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기증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예술과 인문학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K-Classic News 기자 | 양양군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5 #고맙다양양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 여행, 숨은 명소, 축제, 정책 등 양양의 다양한 매력을 주제로 한 자유 영상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행의 설렘, 감성 가득한 관광지, 생동감 넘치는 축제 등 ‘양양’이라는 이름 아래 펼쳐지는 모든 풍경이 소재가 될 수 있으며, 표현 형식에 제한은 없다. 공모 기간은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실제 작품 접수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접수는 △일반영상(2분 이내, 가로형)과 △숏폼영상(1분 이내, 세로형) 두 부문으로 나뉘며, 1인(또는 1팀)당 각 부문별 1편씩 출품할 수 있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일반영상 부문 640만 원, 숏폼영상 부문 360만 원이 배정됐다. 부문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으로 총 7편씩 선정된다. 일반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숏폼 영상 부
K-Classic News 기자 | 김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이자 2025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김제지평선축제는 체험형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어 약 1억원 규모의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평선축제의 정체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평선축제만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방문객 중 비중이 적었던 관외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현재 트렌드와 감각에 맞는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축제의 주요 콘텐츠를 도심에서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수도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제 DMO와 협업하여 아궁이 쌀밥체험, 지평선라이스쇼, 청년농부관 등으로 구성된
K-Classic News 기자 | 마술사 유호진이 꿈과 상상력을 가득 안고 인제를 찾아온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4월 12일 오후 5시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유호진 더 이미지네이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마술경연 프로그램인 ‘더 매직스타’의 독보적인 우승자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FISM 월드 챔피언십(마술올림픽)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마술의 경이로움과 벅찬 감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메리칸 갓 탤런트 및 더매직스타 등에서 보여준 감동적인 마술 외에도 관객들을 매료시킬 다양한 마술을 준비했으며 우종혁, 김민형 마술사가 게스트로 참여, 유쾌하고 발랄한 느낌의 마술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입장권은 지난 3월 31일부터 예매 오픈되어 인제군문화재단,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4만 원으로, 인제군민, 65세 이상 주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관내 군 장병 및 의경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마술 공
K-Classic News 기자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4월 7일부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나는 동화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는 동화작가’는 유별나 작가와 함께 동화창작 과정을 배우고, 직접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동화책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익히며 자신만의 글과 그림을 구상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별나 작가는 진주시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엄마는 동화작가’ ‘그림책 만들기 특강’ 등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멋진! 고무장갑’, ‘똥 먹는데 밥 얘기 하지마’, ‘짜장면도 못 먹잖아’ 등의 동화책을 출간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는 동화작가’ 프로그램은 4월 22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편, 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4월 20일 오후 3시 어린이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와 4월 24일 저녁 7시 ‘행
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2025년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2일(토), 오후 1시 30분과 4시 두 차례에 걸쳐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명의 그림책 원작 가족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기념하여 2023년에 지정됐다. 또한,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이 독서 생태계의 선두자로서 지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진행하는 독서 문화 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가족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는 일본 동화책 작가 『키무라 유이치』가 쓴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폭풍우 치는 밤에'를 각색한 작품으로, 주인공 염소 메이와 늑대 가부의 독특한 우정을 다룬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책을 원작으로 하는 독서 문화를 체험하고 확장된 독서의 가치와 개념을 공유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는 5일부터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서 ‘올빰토요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빰토요야시장은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2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논개시장은 전통시장에서 관광시장으로 발돋움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특색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야시장참여 상인과 시장상인이 함께하는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올해도 14개의 음식 매대에서 육전, 납작비빔만두, 마라크림새우튀김 등 다양한 음식과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캐리커쳐 무료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주의 토요일밤을 활기차게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민체전과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등 같은 시기 다양한 행사가 맞물려 있어 관광객들의 방문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진주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