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부서, 지역구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 제안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4년 최초로 문화의 거리로 지정된 라페스타, 화정역, 덕이동 패션일번지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대로 인해 점차적으로 쇠퇴해 가고 있다. 이에 시는 세 곳의 문화의 거리를 다시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발굴하고자‘고양시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 제안 용역’에 착수해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용역 과업에는 문화의 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기존 문화의 거리에 대한 재평가,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 모색, 조례 및 제도개선 방안 수립 등이 포함된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최근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인 화정동·라페스타 문화의 거리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한 의견이 오갔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양시가 국제공항 및 각종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수도권 대형 공연 문화의 거점으로 도시의 품격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이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내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KBS전국노래자랑 동래구편 녹화를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 무대는 예심을 통과한 16팀의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초대 가수 김혜연, 장민호, 신유, 윤서령, 파파금파 등의 화려한 공연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행사는 동래 미래 100년을 여는 동래구청 신청사 개청을 홍보하며 동래구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KBS전국노래자랑 동래구 편’은 오는 8월 17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00원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광산구는 침체한 사회·경제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00원으로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원문화마실을 마련했다. 천원문화마실의 첫 공연은 광산구와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예락(대표 이혜현)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고대소설 김신부부전을 현대식으로 재창작한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이다.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은 혼기를 놓친 이들을 규범에 벗어났다고 인식하는 세상에서 의문을 던져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자는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극이다. 김신부부뎐은 △혼수 준비가 △떡타령 △기우제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되며, △미디어아트 △무용 △연극 등이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가 다양하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예매는 온라인(티켓링크)이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12월까지 총 7회 동안 △천방지축 강심장 △Missing Christmas 등 다채로
K-Classic News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추진된 5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추진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장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요일’을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문학자원을 기반으로 한 ‘글빛장흥’ 프로그램을 문화가 있는 날로 연간 12회 운영할 계획이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문화예술을 직접 ‘배달’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대표 사례로 기획됐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5월 27일 화요일 회덕중학교 운동장과 5월 28일 수요일 정남진 천문과학관에서 열렸다. 5월 27일 화요일 열린 ‘글빛모닥불:바다와 춤추는 글빛’은 회덕초중학교 학생들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천년학 날개 아래 문학이 숨 쉬는 학교’를 모토로 하는 문학특화학교와 함께 만들어낸 창의적 문화 수업의 장이었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문학과 예술
K-Classic News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이우석 회장)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2025년 어린이날 큰잔치 평화통일 4행시 연 만들기 체험 행사 및 공모전’을 개최했다. ‘2025년 어린이날 큰잔치’는 대구·경북 지역 어린이와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축제로,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통일관 형성과 건전한 평화통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평화통일 4행시 연 만들기 체험 및 공모전’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공모자 접수와 함께 선착순 400명에게 태극 연 세트와 얼레가 배포됐고, 공모 참여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총 75개의 연 만들기 인증사진이 접수됐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명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시상(총 18명)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평화로운 대한민국 화합이 이룬 대한민국 통일만 되면 일등나라!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4행시로 경산 평산초등학교 3학년 안소윤 학생이 수상했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와 오는 30일 오후 3시 경주 쪽샘유적 발굴조사 현장에서 공동 발굴조사의 성과와 출토 유물을 공개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에서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를 해오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공동 발굴에서는 신라 돌방무덤(K91호 무덤)과 덧널무덤(J230호 무덤)을 조사했으며, 신라 지배 계층의 다양한 무덤 축조 방식과 장례 모습을 밝힐 수 있는 자료를 확인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돌방무덤(K91호 무덤)은 쪽샘지구의 1,300여 기 무덤 중 최초로 확인된 형식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3차례(1차: 무덤방(玄室), 2차: 널길(羨道·墓道)과 봉토(封土), 3차: 시신받침(屍床))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은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과정에서 백제시대 주거지와 다수의 옛 무덤 등이 발굴되어, 2014년에 역사공원으로 조성된 후 2022년에 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던 유적이다. 백제의 웅진 천도(475년) 전후에 축조된 48기의 옛 무덤 중 굴식돌방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 7기가 현재 정비되어 있다. 그중 특히 2호분으로 불리는 무덤의 경우, 동 시대의 다른 굴식 돌방무덤에 비해 그 규모가 크고, 묘도 출입석이 놓인 길고 경사진 통로가 있으며, 통로와 무덤방이 모두 지하에 만들어져 있는 등 기존의 굴식돌방무덤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특징들이 확인된다. 인근 나성동 도시유적 및 토성과 더불어, 거대하고 정교한 고분의 존재를 통해 이 지역을 거점으로 한 지방 세력이 존재했음을 추정 할 수 있어,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적인 배경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통해 의견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6월 21일, 22일 이틀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과학 프로그램 ‘궁금했어, 우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것으로 우주의 다양한 역사를 재미있게 알아본다. '궁금했어, 우주'의 저자 유윤한 작가와 함께 옛 사람들이 상상한 우주부터 시간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주의 역사를 알아보고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개념을 쉽게 익혀본다. 유윤한 작가는 '궁금했어, 우주', '궁금했어, 태양계', '궁금했어, 인공지능', '왜 바이러스가 문제일까?' 등 다양한 저서를 펴내는 작가이자 번역가이며,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다수의 과학 특강을 하는 강연자이기도 하다. ‘궁금했어, 우주’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6월 21일과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회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통진도
K-Classic News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 향상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어반스케치(Urban Sketch)’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반스케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풍경을 선과 색으로 표현하는 그림 기법으로, 이번 강좌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10차시 동안 기초 스케치부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은 5월 29일 오전 9시부터 6월 8일(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 방법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분증 지참 후 영주하망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하망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독서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창의적인 활력을 얻고, 그림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수박축제추진위원회는 27일부터 ‘양평수박축제 수박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박가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끼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상품권이 주어지는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선착순 40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양평수박축제는 수도권의 유일한 수박축제로,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수박축제추진위원회는 양평수박을 사전 판매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수박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시원한 물놀이, 건강한 농·특산물, 그리고 흥겨운 음악이 함께하는 수박가요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화합의 장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