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고성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에 선정되어 도시재생사업 통해 완공된 ‘거진다드림세비촌 코워킹센터’ 개관식 및 마을축제를 진행한다. ‘거진다드림세비촌’ 도시재생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2025년 완공되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블랙우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고성군의 위탁을 받아 개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블랙우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센터 내 1층에는 블랙우드 목공방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직접 나무 도마를 비롯한 탁자와 의자 등 다양한 목공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목공 체험도 할 수 있다.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교육실이 있어 주민 회의 및 교육에 사용할 수 있으며, 3층에는 바다가 보이는 ‘세비그린 카페’가 있어 시그니처 메뉴인 ‘거진방앗간라떼’, ‘수제 르뱅쿠키’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또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세비촌 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피움합창단’이 지난 6월 14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 칸타빌레에서 최우수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합창대회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총 14개 팀 40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피움합창단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아름다운 나라’를 주제곡으로 선택해 무대에 올랐으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피움합창단’은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2024년도 합창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또한 올해 군포시 어린이날 기념축제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여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참가한 피움합창단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너무 떨렸지만, 예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열심히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가니 자신감이 생기고 뿌듯했다.”, “합창대회 덕분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들불축제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제주들불축제 계획 수립에 앞서, 축제의 정체성 확보와 제주문화 접목 등 핵심 추진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는 문화·관광·공동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축제 유관기관,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축제 방향으로 ‘환경보전’과 ‘축제발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협력적 환경거버넌스를 강조하며, 향후 과제와 역할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고미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유산위원회 위원은 불과 들이라는 전통생태요소와 방애, 목축 등 공동체 기반, 관람형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현재 축제 트렌드에 맞춘 축제 구성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패널로는 고선영 제주연
K-Classic News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6월 12일, 영산대 성심오디토리움에서 ‘해운대 어린이 문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해운대’를 슬로건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은 신나는 마술쇼, 서커스 저글링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졌으며,아이들은 공연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어린이 치어단(슈팅스타)의 힘찬 응원 공연이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마술쇼에서는 마술사가 색색의 풍선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내며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마술쇼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우스꽝스러운 서커스 복장을 입은 공연자가 등장해 커다란 풍선속에 들어가 탈출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후 아슬아슬한 균형 잡기와 함께 7개의 유리잔에 담긴 물을 무지개 색으로 바꾸자, 관객석에서 "우와~!”라는 감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 공연은 홍대나 이태원 등 유명 클럽을 연상케 하는 EDM 댄스 파
K-Classic News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4일 ‘2025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0개 종목(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성악합창, 외국무용(발레·현대무용) 독무, 문학(시·산문), 숏폼, 사물놀이 앉은반, 댄스, 보컬, 밴드)에 초·중·고등부 청소년 253명이 참가했다. 경연이 진행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는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쳤으며, 순서를 기다리는 일부 청소년들은 청소년수련관 곳곳에서 마지막 모습을 점검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시간의 경연 끝에 ▲한국음악(성악) 초등부 한홀가야금 ▲한국음악(기악) 초등부 송연우 ▲서양음악(성악합창) 초등부 하청수 소리꽃 합창 ▲외국무용(발레-독무) 초등부 이채아 ▲외국무용(발레-독무) 중등부 양하온 ▲문예(시, 산문) 초등부 정하윤 ▲문예(시, 산문) 중등부 표채민 ▲문예(숏폼) 초등부 김도희 ▲문예(숏폼) 중등부 최지유 ▲문예(숏폼) 고등부 허진영 ▲사물놀이(앉은반) 초등부 얼
K-Classic News 기자 | 동작구가 어르신 전용 복지 플랫폼 ‘효도콜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오는 6월 30일(월) 오후 3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동작 어르신 효도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복지재단과 동작문화원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며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출범 2년 만에 누적 2만 콜을 돌파한 효도콜센터의 운영성과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 동작구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내빈 인사말, 사업 성과 영상 상영, 기념 촬영 등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태진아 ▲노사연 ▲박현빈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특별 무대를 선보이고, 행운권 추첨도 이뤄진다. 또한 지난해 KBS 전국노래자랑 동작구 편에 출연한 구민 6명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어르신들께서 효도콜센터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K-Classic News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개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인문학 콘서트 차인표 작가와의 만남을 20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차인표 작가와 함께 ‘그들의 하루’ 작품을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조명하고, 공감과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 또한 ‘하루의 소중함’, ‘하루의 가능성’, 그리고 ‘틀을 깨는 주체적인 삶의 중요성’등 인생의 변화를 위한 하루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전 공연에는 문아람피아니스트 진행으로 지역주민들의 하루 사연 및 영상, 신청곡 연주로 주민들의 공감과 관심도를 높였고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하여 기존의 강연과 다른 색다름을 제공했다.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은 “삶에 대한 태도와 희망을 얻었다”, “정말 만나고 싶었던 작가의 강연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작은 나눔 실천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일상 속에서 문학과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
K-Classic News 기자 | 지음묵연회(회장 이종진)에서 준비한 제8회 지음묵연전이 오는 6월 24일부터 갤러리문경(점촌1길 14-6)에서 29일까지 개최된다. 지음묵연회는 ‘지음(知音)’이라는 말처럼, 예술들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깊이 있는 소통을 지향하는 단체로 한국 화단의 중진 작가인 심천 이상배 선생의 문하생들이 모여 문인화의 정신을 배우고 익혀 개인의 수양 및 문경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는 지음묵연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로, 문인화·서예·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고전의 멋과 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여 전통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진 지음묵연회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서예와 문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통 예술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꾸준한 예술적 탐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국 전통 예술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통 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K-Classic News 기자 | 제천청년회의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몽골에서 진행된 제75차 아시아퍼시픽컨퍼런스(Asia Pacific Conference)에 참석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세계 각국의 청년 리더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ASPAC 울란바토르 아시안 태평양 대회는 전 세계 20여 개국 청년회의소(JCI)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JCI 소속 600여 명의 역대급 인원이 동참해 그 열기를 더했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개막식과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류가 진행됐으며, 2일 차인 13일 ‘코리안 나이트’ 제천JCI 홍보부스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25 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 리플릿과 함께 제천의 전통을 담은 한과를 전달하여 한국과 제천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특히,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체험 제공을 넘어, 세계 각국 청년단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천이 주최하는 국제행사의 비전과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라는 엑스포 주제를 현장에서 직접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제천청년회의소 회원들을 비롯한 한
K-Classic News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6.25전쟁 7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재향군인을 연이어 만나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마포구 케이터틀(백범로 23)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을 만났다.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서울시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류재식 6·25 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 손희원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대한민국이 누리는 평화는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 위에 세워졌고 천만시민의 안전한 일상도 존재할 수 있다”며 참전용사들의 존재가 서울시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서울시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이 날 행사는 참전용사, 서울시안보협의회 단체‧재향군인회 회원 등 5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