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한림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그동안 2007년부터 제주도민체육대회 내 장애인부로 열리던 경기를 분리해 독립 대회로 승격시킨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로 운영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 경기로 진행되는 한궁, 론볼 등 22개 종목이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선수와 보조인 등 3,000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11일에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장애인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장애인스포츠버스를 활용한 건강상태 측정,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어린이 사생대회, 버블공연 및 풍선아트, 장애인스포츠체험(슐런, 한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향토음식점, 커피·차·주스 시음, 돼지고기 시식 부스 등도 운영된다. 개회식은 장애인 체육인에 대한 존중과 장애인 체육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향한 감사를 담은 특별한 구성으로
K-Classic News 기자 | 이제훈이 ‘협상의 기술’을 발휘해 모두가 찬성하는 계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어제(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8회에서는 윤주노(이제훈 분)와 M&A 팀이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 다도 리조트 대표 송지오(권유리 분)의 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특약을 내걸며 리조트 매각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윤주노와 M&A 팀은 리조트 매각을 반대하는 송지오 몰래 다도 리조트를 원했던 돌핀 호텔과 만나 계약 조건을 다시금 점검했다. 돌핀 호텔은 이미 다도 리조트 인수를 추진했다가 송지오의 반대로 한 번 고배를 마셨던 상황. 이에 돌핀 호텔 측은 산인 그룹과 프로모션 MOU 체결 계약서에 서명을 받아오라고 요구했다. 돌핀 호텔을 설득하려면 송지오 대표의 서명이 반드시 필요한 가운데 윤주노와 M&A 팀이 다도 리조트에 왔다는 사실이 송재식 회장의 귀에 들어가면서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리조트를 건드리지 말라는 말을 어긴 윤주노에게 분노해 쓰러졌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인물의 삶을 관련 유물과 함께 조명한 연구서 『고종, 순종, 그리고 황실 여성들』과 『궁궐지(宮闕志)』를 한글로 번역한 국역서 『국역 궁궐지-헌종 연간: 경복궁·창덕궁』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왕실·황실유물 연구총서 제2책 『고종, 순종, 그리고 황실 여성들』은 2022년 발간된 『이화문(李花紋)』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연구 성과물이다.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를 거친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고종과 순종 황제, 그리고 그들의 후비(황후와 후궁)의 삶을 시대적 흐름 속에서 관련 유물과 함께 조명한다. 이번 책은 고종과 순종, 그리고 황실 여성들의 공적·의례적 존재로서의 삶과 개인으로서의 모습을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담아내었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의궤 등 문헌사료, 회화, 사진, 어보와 어책, 현판, 복식, 공예 등 총 370여 건의 도판과 해설을 수록하고 있으며, 각 인물별 주요 사건을 정리하여 폭넓은 연구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고종과 순종 인물사에 대한 논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중구가 운영하는 중구교육지원센터가 학습지원은 물론,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변화한다. 구는 오는 4월부터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센터 지하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는 문화 공연이 열린다. 오는 18일, 서울실용음악예술학교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센터를 감성 가득한 음악 무대로 바꿔 놓을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 배달서비스인 명랑동화뮤지컬 삼양동화 시리즈 중 '헨젤과 새엄마'와 '거울을 깬 왕비' 공연이 센터를 찾는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깨우는 무대가 펼쳐진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시네마 중구’가 열린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에는 영화 ‘명량’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작품으로, 충무공탄신일(4월 28일)을 기념해 이순신 장군이 태
K-Classic News 기자 | 신안군 임자도에서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5 섬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최장 L=12km의 백사장과 해송 숲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임자도는 대광해수욕장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25 섬 튤립축제’는 정원 면적 11.7ha, Prins Claus 품종 외 21종의 튤립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출 준비를 마쳤다. 관람객들은 튤립 관람과 함께 소규모 공연,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튤립의 향연이 펼쳐지는 튤립정원은 최근 제1회 홍매화축제를 개최했던 곳으로 임자도의 인구 10배에 육박하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홍매화를 찾았으며, 늦게 숨을 튼 조선 홍매화로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은 홍매화에 불었던 관람객들의 훈풍이 튤립에도 이어지길 바라며, 막바지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민영 북부정원관리사업소장은 “봄을 기다리는 많은 분께 임자도의 튤립이 봄을 전달하는
K-Classic News 기자 |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일대와 내리‧향리‧주읍리 산수유꽃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가지 첫 개최라는 큰 변화와 진눈깨비, 산불 재난 상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됐지만,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8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군면민으로 구성된 축제 실무단을 중심으로 ▲개군시가지 상인들의 축제기간 메뉴 및 가격조정,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바닥그림 조성, ▲개군면체육회의 주차장 조성 ▲개군면체육회장과의 인연을 통한 55사단 군악대와 계원예술중‧고등학교의 재능기부 공연, ▲개군면새마을회의 산수유한우육회비빔밥 준비, ▲개군면민들의 자발적인 시가지 야간조명 및 행사장 포토존 설치, 무대감독봉사, 산수유홍보관 운영 등 지역을 위한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재즈 및 청소년댄스, 개군중 야구부, 학부모, 군인, 기관
K-Classic News 기자 | 울산시는 3월 2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분기 동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부처와 소통 및 협의된 내용 등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및 내년도 주요 국비 신청 사업의 확보 전략 등을 논의한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울산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을 국비 2조 7,500억 원에 보통교부세 1조 원을 더해 총 3조 7,5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2025년 국가예산 확보액 3조 5,328억 원 대비 2,172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2024~2028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총지출은 70
K-Classic News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28일 보은 법주사에서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회장 정덕스님)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 회장 정덕스님, 제천불교사암연합회장 현문스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엑스포조직위와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는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 및 관람편의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덕스님을 비롯한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의 여러 스님들과 불자 여러분들께서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장 정덕스님은 “우리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가 적극 협조해 엑스포가 꼭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제천불교사암회장 현문스님은 “우리 고장 제천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인 엑스포가 잘 치러질
K-Classic News 기자 | 대전 부동산 새 역사를 쓰는 혁신적 대단지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합작하여 대전 중구 문화동에 20년 만에 선보이는 1,746세대 대단지 아파트 ‘문화자이SK뷰’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하여 부동산 시장에서 오랫동안 높은 선호도를 유지해 왔다.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세대수가 많을수록 각 세대가 부담하는 관리비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는 거래량이 많아 신속한 매매가 가능하고 시세 파악이 용이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다. 넓은 조경 공간, 다양한 상업 시설, 충분한 관리 인력 등도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단지 내에서 취미나 자기계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중요한 선택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계약은 가볍게, 혜택은 크게! 입주 시까지 300만 원! '문화자이SK뷰'는 혁신적인 주거 공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제시하며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남구는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에 따라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행사를 축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행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무거생태하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초대가수 정서주를 비롯한 궁거랑음악회, 마칭밴드 퍼레이드, 먹거리부스, 체험·홍보부스,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기존에 계획된 행사 내용 가운데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전면 취소된다. 다만, 봄을 맞아 벚꽃을 구경하러 오는 상춘객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부스와 안전관리요원, 응급의료부스 등 편의·부대시설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주군 산불을 비롯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감안해 올해 궁거랑 벚꽃 한마당은 개막식과 공연을 전면 취소하고, 관람객을 위한 안전과 편의 제공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 들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고, 아울러 축제를 기대해 주신 분들과 행사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