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공연예술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오디션형 공연 프로그램 ‘경남 원픽 아티스트’의 결선 무대를 10월 11일 오후 5시, 창원KBS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서양․대중), 국악, 연예, 무용(대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동・서부권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0개 팀이 최고팀 자리를 놓고 경연을 펼친다. 결선에는 서부권과 동부권 예선을 통해 각각 5개 팀씩 총 10개 팀이 진출했다. 서부권 예선(함양산삼축제 연계)에서는 합천의 합천전통음악연구회, 진주의 벨라루체와 경상오페라단, 함양의 기타살롱, 하동의 불나비퓨전장구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동부권 예선(양산삽량문화축전 연계)에서는 창원의 경남첼리스타앙상블과 경남관현악단 휴, 거제의 거제나르샤, 밀양의 미리벌하모니카오케스트라, 양산의 국악예술단 풍이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결선 무대는 도민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예술 전문가의 심사 결과와 더불어, 공연 당일 관객평가단의 점수를 합
K-Classic News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광양미술협회 고문 ‘FOCUSG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기획초대전으로,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장을 역임한 6명과 고문으로 활동 중인 5명 등 지역 작가 11명이 참여한다. 전시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소 등 총 33점으로 구성됐다. 출품작은 백운산과 섬진강 등 광양의 자연을 소재로 하여 지역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연이 지닌 상징성과 정서를 감각적으로 조명한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해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선정된 작은미술관 중 2개소를 후원해 추진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미술은행 소장품 28점을 무상 대여해 전시를 지원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작품 운송, 보험 등을 지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사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 전시에는 권오상 작가의 'WD 40'(2007), 유근택 작가의 '공원에서'(2014), 서용선 작가의 '14th Line'(2012~2017)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조각, 사진, 회화 작품이 총 28점 전시된다. 평소 사천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와 개성적인 작품들이 소개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술적 경험을
K-Classic News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0월 14일(화)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앙상블 포르테즈 October Variation’ 공연을 선보인다. ‘앙상블 포르테즈 October Variaion’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인 ‘클래식 온(Classic ON)’의 일환으로, 지역 우수 음악가들의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공연이다. ‘클래식 온’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입문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앙상블 포르테즈’는 피아니스트 한치윤, 심승엽, 박재오로 구성된 팀이다. ‘October Variation(10월의 변주곡)’이라는 부제 아래, 1피아노 4핸즈, 2피아노, 1피아노 6핸즈 등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인다. 세 명의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변주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형식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 연주자는 모두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치윤은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유
K-Classic News 기자 |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KBS교향악단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KBS교향악단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는 70대 거장 지휘자 피터 운지안과 20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랜들 구스비가 협연자로 나서,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달 개막한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뜨거운 관심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KBS교향악단 공연 역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이후 수준 높은 연주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교향악부터 실내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2024년에는 폴란드 쇼팽 협회와 체코 브르노 슈필베르크 페스티벌에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초청받아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알린 바 있다. 오프라인 공연뿐 아니라 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에서도 대중과 가까이에서 클래식을 선보이며 ‘클래식 힙’을 이끌어온 KBS교향악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1월 18일 오후 1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지하 1층)에서 ‘2025 양주시 일자리박람회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내일을 바꾸는 취업전략’을 주제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구직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유튜브 채널 ‘황엔터’로 잘 알려진 황인 대표강사(前 한국야쿠르트)가 맡는다. 황 강사는 tvN '유퀴즈온더블럭' ‘취업의 신’ 편, MBC 라디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특집 등에 출연해 취업 분야에서 공감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행사 당일 강연은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참가 희망자는 10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 구직자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전 취업 전략을 다룰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가을철을 맞아 오는 12일 ‘숲나들이’ 숲치유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나주시립국악단 등과 공동 기획했으며, 특히 프랑스 공연팀 ‘삼인동락(Three Friends in Harmony)’이 참여해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나주시립국악단,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과 함께 국악관현악, 퓨전국악,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펼친다. 공연은 12일 오후 2시부터 3시 25분까지 전남산림연구원 메타세쿼이아길 숲치유광장에서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은 ▲양금시나위 ▲기악3중주 ▲해금 독주 ▲기악 2중주 등이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연구원은 연간 30만 명이 찾는 도민의 숲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음악회에 해외 아티스트가 함께함으로써 숲과 음악을 매개로 한 국제적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시민들이 숲속에서 국내외 음악과 함께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도민들에게 연중 개방되며, 산림치유 프로그
K-Classic News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소설가 김영하와 피아니스트 손민수를 초청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무대를 마련한다. 강릉의 사계를 담은 미디어아트와 세계적 연주자의 해석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먼저, 14일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작가의 음악'은 강릉시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영하 작가가 직접 출연해 문학과 영화, 음악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현악4중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살인자의 기억법』, 『작별인사』 등으로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그는 보로딘 현악4중주, 영화 '아멜리에' OST, 엘가 '님로드(Nimrod)', 아르보 패르트 '슈피겔 임 슈피겔(Spiegel im Spiegel)'을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강릉을 담은 미디어아트가 배경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은 언어·영상·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연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15일 사임당홀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베토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피아노 소나타 1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6일, 쌍학교 야외무대에서 제35회 추석맞이 면민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정으로 추진됐으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명절의 흥과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참석해 직접 인사말을 전하고 경품 추첨에도 참여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비 오는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양동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처럼 한마음으로 웃고 즐기는 모습이 바로 행복한 양평의 힘”이라고 전했다. 노래자랑 본선에는 30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초대가수 한가빈의 축하 무대와 각종 경품 추첨 이벤트도 더해져 현장은 열띤 분위기로 가득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로 완성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과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양평군평생학습센터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특강과 체험 공간을 운영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20명의 군민이 참석했으며, 개그맨 김원효 씨가 강연자로 나서 ‘나만의 멘탈 관리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원효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번아웃과 우울을 극복한 정신건강 회복 루틴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공유했다. 특히 대중의 기대에서 오는 부담감과 그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스트레스 해소 △향기 테라피 △마음 공유 △사진 촬영 구역 △마음 이음 등 총 6개의 참여형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군민들이 정신건강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마음 공유 공간’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정신건강 관리법을 적어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이건석 센터장이 전문가로서 의견을 더해 의미를 더했다. ‘향기 테라피 공간’도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편안한 휴식 시간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김원효 씨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