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말아요 그대 풋풋한 풀내음의 봄 햇살을 드릴테니 아프지 말아요 그대 오월의 라일락 향기를 전해 드릴테니 노을이 밀려오는 겨울 창가에 갈대 소리 피어나고 새들이 노래하고 있어요 다시는 아프지 말아요 그대 흐르는 강물 위 물새 떼처럼 첨벙 첨벙 물을 ¹⁾차며 높이 날아요 그 먼 시간이 지난 후 우리 걸어온 길에 눈처럼 그리움이 쌓일 때 그 아픔 빛나고 있을까 선연한 노을 되어 타고 있을까 그대 아프지 말아요 나 몰래 숨어서 아프지 말아요 * ¹⁾차며(원 가사 = '틔기며'이지만 합창단의 발음상 '차며'로 변경된 것임)
K-Classic News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 | 강 건너 봄, 양평 카포레에서 움튼 동호인 성악 ‘날마다 소풍’의 저자(著者)이기도 한 모지선 화가로부터 동영상 하나가 날아왔다. 그는 글 쓰고 노래하고 그림 그리는 이를테면 스포츠의 철인 삼종 경기처럼 예인(藝人)삼종의 실행자이다. 모지선 작가는 K- 클래식 태동(胎動)의 3인방으로 작곡가, 지휘자, 피아니스트인 임동창과 함께 필자의 예술 동지이자 쉼 없는 혁신의 아이콘을 실행하는 그러니까 인생 후반에 만난 예술 동반자다. 10년 가까이 작업을 해오면서 명창과 고수(鼓手)처럼 서로 북이 되고 얼쑤~가 되는 기쁨을 나누니 그야말로 날마다 소풍이다. 여기엔 예술 철학의 바탕이 공유되어 있다. 그러니까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니라, 삶을 위한 예술, 생활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모 작가의 경계 허물기, 장르 융합의 기조가 깊숙히 깔려 있다. 동시에 그의 인생 전편에 흐르는 나눔과 배려, 어린 시절 받은 가정 문화의 혜택은 긍정과 자신감의 충만으로 나타난다. 솔직히 문화를 갖지 못한 성인들 대부분이 노년이 되면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시인 것에 비하면 예술을 창조하거나 즐기는 이들은 그 가치를 충분히 아는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2년 4월이면 성년을 맞는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이하 축제)가 지난달 축제 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축제를 향한 본격 순항에 나섰다. 총 4개의 오페라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을 장식할 이번 축제는 4월 23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13일 동안 총 20회의 주요 공연과 다채로운 축제 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에 올려질 작품은 창작오페라인 안효영 작곡가의‘텃밭킬러’와 신동일의‘로미오 대 줄리엣’과 함께‘비밀결혼’‘리타’등 두 편의 번안 오페라를 포함해 총 4개의 작품이다. 한류로 우리 말 강세, 창작 오페라 진출 가능성 매우 높아졌다 특히 우리말 창작오페라는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소극장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소극장 오페라 축제 사상 최초로 도입한 레퍼토리 제작시스템을 그대로 시행, 기존 작품이라도 새로운 연출과 음악감독, 지휘자 등이 협업을 통해 새롭게 빚은 오페라들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공연방식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전 공연을 모두 우리말로 공연하고 매 공연이 끝난 후에는 GV 타
K-Classic News GS, TaK Kclassic Chairman |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한 대기업의 경영인 말이 오랫동안 膾炙(회자)된 적이 있다. 이제 세계는 손바닥 안에 있고, 할 일은 또 하나의 공간 세계에서 가능해진 세상이 왔다. 파블로 피카소는 2차원 평면에 3차원을 표현한 화가다. 대중은 그의 작품을 보고 입체주의를 배운다. 피카소가 요즘 시대에 활동했다면 어땠을까. VR(가상현실) 기기로 연인 ‘마리 테레즈’를 그렸을지 모른다. 시선을 옮기지 않고도 다양한 각도에서 살아 움직이듯 생생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BTS, 오징어 게임, 지옥 등 넷플리스의 경이할 만 한 기록 등이 우리 한류가 새로운 문명 변화에 접근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에 충분하고 그 지표들이 마구 쏱아져 나오고 있다. 한글 학습자의 폭팔적인 증가는 곧 문화로 이어진다 지난 9월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에 공개된 뒤 영국에서 한국어 학습자가 2주 만에 76%, 미국에서는 40%나 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대중문화와 미디어의 영향력은 해당 언어를 배우려는 흐름으로 이어진다”며 “한국 영화·음악·드라마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무중력(無重力) 강창렬 작가 콘센트 전원의 코드를 뽑았다 소음도 저항도 없다 무균질의 시간이 흐른다 새들이 울지 않고 빛도 겸손하여 피는 꽃 주변을 돌 뿐이다 물고기들이 유영(遊泳) 하는 곳에서 내 영혼이 안식(安息)을 누린다 욕망의 거추장스런 옷은 사라졌고 알몸에서 울던 새의 영감(靈感)이 피어났다 열린 시간에서 존재(存在)는 영원하다 .
K-Classic News GS,Tak | Directora de orquesta mexicana y Licenciada en educación preescolar, nacida el 10 de noviembre de 1994 en Monterrey, Nuevo León, México. Ha dirigido a varias orquestas a nivel nacional e internacional como lo son la Orquesta Sinfónica Juvenil de Tepotzotlán (Estado de México), Orquesta de Directores de Orquesta (Huelva, España), Orquesta Sinfónica Nacional de Radio y Televisión de Bielorrusia (Minsk, Bielorrusia) y la Orquesta Sinfónica de Belgrado (Serbia, Belgrado) Inició sus estudios musicales a la edad de 6 años en la estudiantina de su primaria y a la par estudió e
K-Classic News GS,Tak | https://tv.naver.com/nck 위대한 문화유산인 ‘훈민정음’이 합창 서사시로 초연을 합니다. 이번 국립합창단 공연은 네이버 TV를 통해 전 세계가 시청할 수 있습니다. 작은 정성의 공유가 나라사랑하는 마음이며, 우리 한글을 배우고 있는 세계 시민의 자긍심이자 기쁨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동시에 K-Classic 조직위원회 100인의 명예감독들도 함께 할 것입니다. ‘Hunminjeongeum’, a great cultural heritage, will premiere as a choral epic. This national choir performance can be watched all over the world through Naver TV. I am sure that sharing a small amount of sincerity is the love of our country and will bring pride and joy to the citizens of the world who are learning Korean. At the same time, 100 honorary directors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유엔젤 보이스 (손예빈,신성현,정동인,김정규) 파바로티,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쓰리 테너’는 잘 알죠. 그렇다면 ‘쓰리 쾌남’을 아시나요? 민초들의 눈물을 씻어준 미완(未完)의 역사 영웅들, 바람의 아들 홍길동, 봉이 김선달, 의적 임꺽정이죠. 제도권 밖에서 백성을 괴롭히는 부패 권력과 맞선 시대의 인물들. 그래서 민초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환호를 받았죠. 이들은 오늘에 빗대어 풍자하면서 웃음을 잃은 코로나 19에 희망을 주고자 했죠, 그러나 이 작품은 5년 전에 작사가 된 것이어서 사실상 코로나와는 무관하게 만들어졌어요, 그러다가 리움 쳄버 오케스트라가 김은혜 작곡가에게 유엔젤보이스 중창단이 부를 오늘의 희생과 봉사 최일선에 선 의료진, 소방대원을 위한 노래를 만들고자 했고, 그 타이틀을 ‘작은 영웅의 노래’라 붙였는데, 곡을 만들다 보니까 이전에 탁계석 대본가로부터 받은 ‘쓰리 쾌남’이 떠올라 단숨에 썼다고 해요. 필자는 이 역사 영웅들을 떠 올리면서 아무리 세상이 흐르고 흘러 역사의 수레바퀴가 굴러도, 사람 사는 모습 변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권력의 형태, 부패와 탐욕, 그래서 민초들의
K-Classic News GS,Tak | Mr. Tigran Akhnazarian successfully cooperates with many symphony and chamber orchestras, such as Armenian 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Yerevan Symphony Orchestra (Armenia), Seocheon Philharmonic Orchestra, Korean Young Dream Orchestra (South Korea), Harbin Philharmonic Orchestra (China), Donetsk Philharmonic Orchestra, Karelian Philharmonic Orchestra, Kislovodsk Philharmonic Orchestra, Volgograd Philharmonic Orchestra, Tambov Symphony Orchestra, “Moscow Soloists” Chamber Orchestra of Yury Bashmet, Moscow Slobodkin Centre Chamber Orchestra, National Chamber Orchestr
K-Classic News GS, Tak| Doctor en Artes, Master en Educación por el Arte, Contador Público Nacional, Profesor de música, director de coros y orquesta e investigador. Egresado de la Universidad Nacional del Nordeste como Contador Público (UNNE - Chaco) y de la Escuela Superior de Música del Chaco (Argentina), como Profesor de Música, especialidad piano. Doctor en Artes y Master en Educación por el Arte egresado de la Facultad de Artes y Diseño de la Universidad Nacional de Misiones. Se ha formado musicalmente con los siguientes maestros: Lede Guidini, Inés Falasca, Homero de Magahaes y Amalia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