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의 소유자 소프라노 유주현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페르골레지의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의 아리아로 무대를 연 후, 멘델스존의 <여섯 개의 노래>,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의 아리아로 1부를 마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바흐의 <커피 칸타타>, 듀크의 <에밀리 디킨슨에 의한 여섯 개의 시>, 베르크의 오페라 <룰루>의 아리아로 무대를 다채롭게 꾸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유주현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전 학기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으며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역시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여 음악 교육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교 (Hochschule für Musik Detmold) 오페라과 석사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 이를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몬테풀치아노 유럽 음악아카데미 오페라 연수 과정의 장학생으로 선정, 연수와 연주에 참여하여 오페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프닝 리셉션 2024.06.15 (sat) 3-6 pm *Artist will be present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은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권순익 작가의 개인전 《나의 오늘(Today)》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점, 선, 면의 조형 요소를 탐구하며 작업한 <무아(無我)>, <적·연(積·硏)_틈>과 같은 추상 연작들과 기와를 주재료로 한 설치 작품까지 그의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로, 30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깊이 조명한다. 권순익은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 후 한국, 북미, 유럽 등에서 수많은 전시를 개최해 오고 있다. 도예가인 동시에 회화 작가인 그의 이력이 보여주듯, 평평한 캔버스에 쌓아 올린 색상은 부조에 가까울 만큼 ‘조각된’ 느낌이 든다. 묵언수행과도 같은 독특한 작업을 통해 작가는 점점 자신을 잊고 무념무상의 상태에 빠져들게 된다고 말한다. 총 80회 이상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은 베네수엘라의 Museo Nacional de Arte Contemporaneo (MAC), 콜롬비아의 Museo de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4.06.15 - 07.21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은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젊은 차세대 작가 최아희(Ahhi Choi b.1983)의 첫 한국 개인전 《365 Inspiration》을 개최한다. 최아희는 일상 속 작은 아름다움을 마치 일기 속 이야기를 써내려 가듯 자연스럽게 캔버스에 담아내는 작가로서, 이번 전시에서는 섬세한 파스텔 톤의 최신 시리즈를 포함한 조형물,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한 작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Whitestone Gallery Seoul is pleased to present the first solo exhibition in Korea of the young artist Ahhi Choi (b.1983), titled 《365 Inspiration》, from June 15 to July 21. Ahhi Choi captures the subtle beaut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02년 작곡되어 2003년 세계여성음악제에서 공연된 인성과 가야금과 국악 관현악을 위한 '혼불 I-백초를 다 심어도' 입니다. 이 작품은 17년간 혼을 불살라 집필한 5부작 10권의 대하 예술 소설 '혼불'을 남기고 타계한 여성 작가 최명희의 치열한 예술혼에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습니다. 소설 혼불에 담긴 치열했던 우리네 여인들의 삶과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시작한 시리즈의 첫 번째 곡으로써 우리나라 전통 가곡과 가야금 그리고 국악 관현악을 위한 이중협주곡입니다. "혼불 I"은 특히 소설 혼불 제 1권의 두 번째 장 “백초를 다 심어도 대는 아니 심으리라”에서 읊었던 옛 노래를 텍스트로 하여 시에 담겨있는 그리움과 심경의 변화를 전통 가곡 여창의 다양한 농담(濃淡)과 가야금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변주, 그리고 국악 관현악의 색채 변화에 중점을 두어 표현하고자 한 곡입니다. “백초를 다 심어도 대는 아니 심으리라 살대 가고 젓대 울고 그리나니 붓대로다 어이타 가고 울고 그리는 대를 심어 무삼하리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6 25 한국 전쟁 지원 21개국 대사님 감사장] 감사장 국가명: 대사명: 6•25 한국전쟁 74년을 맞아 귀국의 희생과 헌신,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귀국의 참전 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인해 오늘의 안전과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참전에서 보여주신 힘과 희생은 후손들에게 영원토록 기억될 것입니다. 귀국의 자유, 평등, 박애의 세상을 위하여 함께 협력 하겠습니다. 귀국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합니다. UN한반도평화번영위원회/K클래식조직위원회/힐링터치커뮤니티 전투 및 의료지원국 22개 국가 대사명 미국· : Philip S. GOLDBERG 캐나다- Tamara MAWHINNEY 호주-Jeffrey Robinson 뉴질랜드 Dawn Elizabeth BENNET 영국- Colin CROOKS 프랑스- Philippe BERTOUX 그리스·- Ekaterini Loupas 튀르키예- Murat TAMER 신임장제정일 : 2023.01.26. 벨기에- Francois BONTEMPS 네덜란드-Peter van der VLIET 룩셈부르크-: Jacques FLIES 태국-· Tanee SANGRAT 필리핀- M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6월 5일 오후 4시, 경복궁 근처 체부홀에서 성악 동호 회원들이 콘서트를 마치고 함께 했다 비엔나, 독일, 부다페스트,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동유럽권 K 클래식에 유럽 교두보가 확보되었다. 현지에서 30년 이상 CMS Vienna 기획사를 하면서 비엔나를 비롯해 독일, 부다페스트,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동유럽권 쪽을 총괄하는 역할을 해온 유소영 대표가 자신의 회사내에 K클래식 본부를 설정하고 본부장을 맡았다. 이로써 지난 2012년 양평 뮤직페스티벌로 태동한 K클래식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다. 탁계석 회장은 5일 경복궁 근처의 체부홀에서 '그레이스 아트 콘서트'가 끝나고 유소영 대표에게 비엔나 K클래식 본부장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이 날 음악회 출연자는 소프라노 유소영, 김경자, 정문자, 전혜숙, 이희오, 박민숙, 바리톤 윤종국, 오카리나 구명주, 플루트 최애경, 피아노 이재연, 그레이스 하모니카 앙상블(홍승희, 이성호, 박남현, 허기열, 이오선) 등이 참가해 음악 소통의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생활음악이 아니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프라노 양윤주의 독창회가 ‘Romantic or Realistic’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클라라 슈만의 <Sechs Lieder, Op. 13>, 로버트 슈만의 <Frauenliebe und leben>, 제이크 헤기의 <Work at Hands>, <Natural Selection>을 선보여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양윤주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였다.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 석사학위(MM) 취득, University of North Texas 박사학위(DMA)를 취득 후 University of North Texas의 현대음악앙상블 'Nova Ensemble'에서 유일한 성악가로 활동하였다. 그녀는 성신여대, 서울교대, 성결대, 상명대 미래교육원, 한국창의예고, 동국대 뮤직아카데미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세종대 미래교육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현재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예원학교, 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신작 <만신 : 페이퍼 샤먼>을 6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한국의 무속문화와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순수 창작극에 도전함으로써 창극의 지평을 한층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만신 : 페이퍼 샤먼>은 영험한 힘을 지닌 주인공 ‘실’을 통해 만신(萬神)의 특별한 삶과 그들의 소명의식을 이야기한다. 1막에서는 남들과는 다른 운명을 타고난 소녀가 내림굿을 받아 강신무가 되기까지를, 2막에서는 만신이 된 ‘실’이 오대륙 샤먼과 함께하는 여정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 대륙의 비극과 고통을 다양한 형태의 굿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 전방위 예술가 박칼린이 연출·극본을 맡았고, 극작가 전수양이 극본 집필에 함께 참여한 이번 작품은 지난해 4월 부임한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은선이 기획하고 선보이는 첫 신작이기도 하다. 유 감독은 한국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풀어낼 연출로,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박칼린을 떠올렸다. 어린 시절 토속신앙에 기반을 둔 환경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샤머니즘을 접했던 박 연출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화려한 음색과 감각적인 기교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김경란의 독창회가 오는 6월 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김경란은 부산예고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이하여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수석졸업과 밀라노시립음악원을 거쳐 Gian Battista di Viotti 아카데미, 밀라노 G. Donizetti 아카데미 졸업, 프랑스 Rueil Malmaison 국립음악원의 Superieur과정과 Exellence과정, Perfectionement(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며 뛰어난 실력과 자질을 겸비한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바탕으로 관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경란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에서 개최된 유수의 저명 콩쿨에서 연이은 수상을 이어가며 음악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갔다. 그녀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하였고, 국내외 무대를 발판 삼아 해외 유명 극장에서 Concert와 오페라 주역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과 동시에 불가리아 Pazardjik 오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대구국제현대음악제(DCMF)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공동기획으로 6월 26일(수) –28일(금) 3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Trio Catch와 대구와 함께 유네스코 음악도시인 하노버에서 활동중인 Flex Ensemble을 초청하였으며, 대구국제현대음악제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DCMF 앙상블과 함께 국내 연주자인 비올리스트 변정인과 클라리네티스트 최용기를 초청하였습니다.국내 위촉작곡가 홍승기, 김범기, 이남림, 김보영의 작품과 기성공모로 당선된 6명의 작곡가 서지웅, 장래황, 신예훈, 전예은, 최진석, 나석주의 작품이 발표됩니다. 특별히, 35주년을 맞이하며 전 대구국제현대음악제 고문으로 2022년 별세하신 대구 1세대 현대음악 작곡가 우종억(전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의 작품이 연주됩니다. 또한 Flex Ensemble의 경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래의 작곡가 김우진(부산대), 이민수(부산대), 이중현(서울대), 이하느리(한예종), 이해원(계명대)의 작품들을 연주하게 되어 학생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창작의 에너지를 충전하게 될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