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더블베이스의 깊은 울림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전하는 더블베이시스트 오정현이 12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이탈리아 낭만 작곡가 보테시니의 알레그레토 카프리치오로 시작하여, 이후 체코의 더블베이시스트이자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인 아돌프 미섹의 소나타 3번 F장조 작품번호 7로 1부 막을 내린다. 2부는 보테시니가 작곡한 벨리니 오페라 중 몽유병의 여인 주제에 의한 환상곡과 아르헨티나의 탱고 작곡가인 피아졸라의 아베 마리아, 사계 중 겨울, 천사의 협주곡으로 이번 독주회를 마친다. 더블베이시스트 오정현은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낭만과 현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더블베이시스트 오정현은 서울예고를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수시 입학 후 재학 중 도미하여 The Juilliard School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전문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다졌다. 국내에서는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를 시작으로 이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서울 스트링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세종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 2022 송년음악회 <천원의 행복>을 개최한다. 2022 송년음악회 <천원의 행복>은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특별기획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약 5천만 원의 국고 보조금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공연으로, 연말을 맞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가격 ‘천 원’에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타펠무지크, (사)서울튜티앙상블, 클래시칸, Trio MEG, 컬러스 트럼펫 앙상블 등 5개 음악단체를 초청하여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고(古) 음악(바로크)부터 대중적인 영화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각기 다른 색깔로 구성하였으며, 특별한 송년문화 흐름에 발맞춰 공연을 통한 ‘문화회식’의 대표 콘텐츠로 기획하였다. 공연은 오는 12월 9일(금) 저녁 19시 30분, 10일(토) 오후 3시 양일간 진행하며,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석 천 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세(초등)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12월 1일(목) 오전 9시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지난 29일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각 지역 예술인 지원 및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 시민 문화향유를 위한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동 유치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예술인 및 단체의 상호 교류 공연 추진 ▲지역예술인지원사업의 정보 교류 및 협력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보 공유 ▲시민 문화향유를 위한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동 유치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며 “역사가 깊은 김해문화재단과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의 장을 넓히고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9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주)올댓트레이더와 K클래식조직위원회 간의 공동업무 활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서 (Memorandum Of Agreement)를 맺었다. 지난 1년여의 대화와 사업을 시뮬려이션 한 결과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K클래식은 지난 10년 창작 콘테츠 만들기에 주력해 오페라 4작품과 칸타타 8작품을 만든 바 있는데 , 이제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돌입하게 된다. 전략적인 파트너인 올댓트레이더는 방송 제작과의 연결성이 긴밀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K클래식 콘텐츠를 한 차원 높게 승화시키면서 상품화에 돌입하게 된다. 이들의 협력 내용은 1. 복지몰, 폐쇄몰, 분양몰 운영 (국내 합창단, 오케스트라) 2. K 클래식 공연 카테고리 소스몰 입점. 3. 예술의 전당, 극장 등을 연계한 직/간접 티켓 판매 4. 오페라 갈라쇼 합창 공연 등 공동제작 5. 해외 연계 오케스트라 쇼핑몰 분양. 6. 그 외 모든 마켓팅 업무는 "동"과 "행"이 우선 협상하여 진행한다.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2022 부산국제아트페어에 초대합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아트페어는 미술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예술로 승화된 세상을 목표로, 아시아 미술 시장을 재편하고 새로운 문화지평을 구축하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새로운 형태의 열린 미술 큰장터 부산국제아트페어에서 동시대 변화하고 있는 미술의 흐름과 작가들의 감성을 느껴 보시고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리며,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벡스코]2022부산 국제아트페어(2022/12/1~5)|작성자 yeriel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정부에서 국립합창단을 통해 2021년 초연된 칸타타(합창과 오케스트라의 대(大) 교성곡(交聲曲) 훈민정음을 4일 성남아트센터, 16일 제주서귀포예술의전당, 19일 거제문화예술회관, 20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 연속적으로 갖습니다. 현지 공연장에 접속하여 티켓을 신청할 수 있는데 성남아트센터 공연은 29일 매진되었습니다. 따라서 지역 관광과 연계한 친목회, 동호회, 기업 교육의 클래스에서 다양한 컨셉의 '날마다 소풍'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제주에서는 내년 2월까지 도립미술관 등에서 아트페어가 열리고 있는 등 지역 축제나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일상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드는 작가가 아니어도 공간으로의 이동은 우리 삶을 활력으로 이끕니다. 혼자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어 문화를 즐기는 것은 이제 우리 사회의 성숙을 위해서도 필요한 때가 온 것입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축사 오늘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통해 감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효석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 공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300만 도민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애쓰신 구미오페라단의 박영국 단장님을 비롯한 출연진과 합창단, 관현악단,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제작진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평생 떠돌이로 이 장터 저 장터를 옮겨가는 허생원과 아버지인 중도 한패가 되어 떠도는 동이, 그리고 조선달이 달빛 속을 걸어가며 나누는 대화와 이들의 애환이 자연에 투영되면서 그려내는 삶의 이야기입니다. 오페라 "일꽃 필 무렵 온 탁계석 음악평론가가 대본을 쓰고 우종 작곡가가 심현을 겨울이 오랜 기간이 걸려서 탄생한 3막리 대작으로서 원작 이효석 문학의 탁월한 사정상 음악예술로 한 차원 높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9년 구미에서 초연 이후 2011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공연되고 금상을 수상한 구미오페라단 대표로서 오랫동안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축사 깊어가는 가을. 한해를 마무리하는 길목에서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해주신 박영국 구미오페라단 단장님과 제작 관계자, 출연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메밀꽃 필 무렵」은 소설가 이효석 선생의 여러 작품 중에서도 "한국 소설의 백미" 로 꼽히는 대표적인 단편소설입니다. 소설의 서사에 아름다운 공감각적인 묘사가 더해져 시적인 정서가 흐르는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페라 공연은 이러한 훌륭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가 어우러져 멋진 공연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제, 우리 경상북도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희망의 "지방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북이 만들어 갈 "지방시대"는 문화예술의 힘이 경제를 견인하는 창의 사회가 될 것이며, 수도권 못지않은 창작 인프라와 문화예술로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를 누리는 새로운 시대가 될 것입니다. 오늘 자리하신 예술인들께서도 희망의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또 다시 흥행! ‘모차르트의 음악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푸푸게노! 똥 밟았네?> 공연 실황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의 참여형 키즈오페라 <푸푸게노! 똥 밟았네!>가 북서울 꿈의 숲 퍼포먼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해 공연한 <푸푸아일랜드>의 후속작으로 올해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오페라도 관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신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정통 오페라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춰 어린이 공연 시장에도 다시 한 번 큰 흥행을 불러왔으며 키즈 오페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푸푸게노! 똥 밟았네?> 커튼콜 모차르트의 전 곡을 왜곡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단순히 객석에 앉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어나서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오감까지 자극하는 완벽하고도 색다른 체험형 공연을 선사했다. 작·편곡은 작곡가 김혜연, 대본과 연출은 조은비가 맡았다. 이번 무대는 지휘자 박해원과 연출 조은비가 이끌어나갔으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 푸푸게노와 푸푸게나 역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전통이 기술과 만나 그려낸 색다른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 :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이하 ‘비비런’)가 오는 11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조치원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공연을 펼친다.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협력사업으로 선정된 <비비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재단, 원주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 ㈜피엘오티, ㈜이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이다. <비비런>은 국가무형문화제 제7호 고성오광대 탈놀이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작품으로, 공연과 가상현실이 융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VR 고글을 착용하고 관람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사회적 문제인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를 알리는 스토리와 4차 산업기술인 모션캡쳐, 페이셜캡쳐, 확장현실(XR/VR) 기술을 융합하여 제작된 실감콘텐츠는 메시지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교육용 콘텐츠로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 예매 없이 운영시간 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화~목 19시(일 1회), 금~일 15시·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