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영국 왕립음악원과 협력하여 3월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우스 콘서트’는 영국 내 한인 클래식 신진 음악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미래문화의 주역이 될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여는 일은 무엇보다도 뜻깊다. 셰익스피어가 소네트에서 ‘이것이 살아있는 한 그대에게 생명을 준다’라고 말한 것처럼 차세대 예술의 발견을 기대한다.”며 소망을 내비쳤다. 3월 하우스 콘서트는 특별히 신진 음악가와 스승과의 협연 공연을 마련하였다. 3월 30일(목) 오후 7시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피카딜리 교회(St James’s church, Piccadilly)에서 올려진다. 강구일(바이올린), 우하영(바이올린), 권다희(비올라), 김하은(첼로)로 구성된 스트링 쿼르텟은 멘델스존 <현악 4중주 제 6번 바단조, 작품번호 80>,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그리고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12번 바장조 작품번호 96 아메리카> 곡을 연주 한다. 강구일 바이올리니스트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바이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프랑스 미술황금기 거장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화가,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려온 94세 프랑스 화가, 앙드레 브라질리에(André BRASILIER)를 조명하는 프리뷰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오는 4월 5일 오후 5시 오페라갤러리 서울에서 개최 된다. 이번 행사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방송채널 ‘Museum TV’, 제작사 ‘THEMA’와 오페라갤러리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미술계 관계자 그리고 기자, 프랑스 대사관, 방송계 사람들을 초청하여 다큐멘터리 공식 개봉 전 프리뷰 상영회와 리셉션 행사를 진행 한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단장 겸 예술감독인 최상호 단장이 3월27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립오페라단의 비전과 포부를 발표했다. 최 단장은 간담회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비전을 ‘Hopera(홉페라), 심장에 희망을 품다’로 제시하고 공연, 교육, 운영에 관하여 △외연 확장 △선택과 집중 △글로벌 스탠다드 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발표했다. 최 단장이 제시한 비전 ‘Hopera, 심장에 희망을 품다’는 관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아티스트에겐 꾸준히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미래의 희망을 선사하여 세계적인 오페라 단체로서 성장한다는 희망찬 목표를 담고 있다. 하나의 비전 아래 공연, 교육, 운영에 관한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공연 부분에서 국립오페라단은 △외연 확장에 집중한다. 기존 1년에 4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던 것에서 2024년엔 6편, 2025년에는 최대 8편으로 제작 편수를 늘리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국립오페라단의 영상화 사업인 ‘크노마이오페라’를 기반으로 공연영상 콘텐츠 사업의 확장을 꾀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최 단장은 2024년, 2025년 국립오페라단의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주최·주관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작품들이 온라인 중계로 관객을 찾는다. 관객에게 호평을 받은 선정작들이 오는 3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네이버TV 라이브'를 통해 중계된다. 이번 온라인 중계로 선보일 작품들은 앞서 무대로 선보여진 '올해의신작'의 대표작인 연극 <빵야>, <미궁(迷宮)의 설계자>, 창작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무용 <>"hello world";>, 음악 <김재훈의 P.N.O>, 창작 오페라 <사막 속의 흰개미>, 전통예술 <RE: 오리지널리티>를 비롯한 약 20여 작품이다. 관객은 지정된 관람 금액을 지불하거나 무료로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양질의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 단체는 티켓 금액별로 관람권, 뱃지, 프로그램 북 PDF 등 다양한 굿즈를 리워드로 증정한다.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은 소재와 장르의 신선함과 대중적 재미를 완성하며 입소문을 불러일으켰다. 총을 의인화하여 묵직한 주제를 다룬 연극 &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1년 2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 <SELF>로 컴백을 예고한 에이핑크(Apink)의 오피스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에이핑크는 블랙 앤 화이트, 블루 컬러의 오피스룩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촬영이 시작되면 척하면 척, 다섯 멤버들이 보여주는 완벽한 호흡에 촬영장 스태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에이핑크는 지난 12년 동안 울고 웃으며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단단해졌다. 13년 차 장수 그룹으로서 지금까지도 열렬히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초롱은 “팬과 멤버들을 잘 만난 것. 해를 거듭할수록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이 점점 깊어진다.”고 했다. 은지 또한 “매니저들 사이에서도 에이핑크 팬들이 매너가 좋고 아티스트와 팬의 경계를 존중하는 것으로 소문이 났다. 우리 팬이지만 정말 멋있고 자랑스럽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에이핑크는 열 번째 미니 앨범 <SELF>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은지는 “오랜만에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채운 앨범이다. 에이핑크 본연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가수 예은(장예은)이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소속사 슈퍼벨컴퍼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예은의 리드 싱글 ‘Strange way to love(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 중인 예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끄는가 하면, 노을이 진 바다 풍경이 감성을 더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찍은 예은의 셀피들은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의 발랄한 매력까지 만나볼 수 있어 솔로 변신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Strange way to love’는 감각적인 악기들로 이루어진 코드 프로그레션이 인상적인 오케스트라성 팝 넘버로, 예은만의 사랑의 색깔이 담긴 곡이다. 발매 이후 예은이 표현한 여린 감성과 투명한 음색이 리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드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돌입한 예은은 앞서 그룹 CLC 활동을 통해 랩뿐만 아니라 보컬, 퍼포먼스 실력까지 겸비한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데뷔 이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클래식계에 돌풍을 몰고 온 26세의 젊은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가 파리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으로 부임 후 앨범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유니버설뮤직은 클라우스 메켈레와 파리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가장 상징적인 발레 작품을 담은 앨범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 불새]를 24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클라우스 메켈레가 파리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부임해 처음 선보이는 앨범인 동시에 [시벨리우스(2022)]에 이어 데카 레이블에서 발매하는 두 번째 앨범이다. 클라우스 메켈레는 클래식계의 ‘젊은 거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다. 2017년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 객원 지휘자로 지명되면서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에 나섰다. 이어 2018년 21세 나이로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 2020년에는 파리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지명되어 화제를 모았다. 2022년부터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아티스틱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2027년에는 수석 지휘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그는 2021년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데카와 지휘자로서 레코딩 전속계약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국민 연극 <장수상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장수상회>는 2016년 초연 이후 미국 LA 공연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등 70여 개 도시에서 약 30만 관객을 만나오며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낸 명품 연극이다. 이번 시즌 <장수상회>는 ‘라스트 댄스’라는 부제와 함께한다. 극 중 황혼의 사랑을 아름다운 춤으로 표현하는 주인공들처럼, 이번 시즌이 <장수상회>의 아름다운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수상회>는 이순재, 신구, 백일섭, 손숙, 박정수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원로 배우들의 힘으로 국민 연극의 자리에 올랐고, 7년간 큰 사랑을 받았다 오로지 연기에 한 평생을 바친 대체불가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다시 오기는 어려운 소중한 기회이기에 이번 공연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뜻을 모았다. 제작사 극단장수상회는 “국립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롯데장학재단과 (사)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 개최하는 2023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 8회 청춘열전 출사표’가 참가자 공모를 시작했다. 출사표는 장학 부분과 경연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다가오는 5월 17일 18시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출사표는 잠재력 있는 젊은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음악적으로 성장을 응원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 부분 신진국악인들 12명에게 6,000만원, 경연 부분 8팀에게 6,000만원, 총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 및 상금을 수여한다. 더불어 일부 경연팀에게는 2024년 개최되는 ‘제 10회 흥 페스티벌’과 폴란드 음악축제 에스노 포트 페스티벌(Ethno Port Festival)에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2023년부터 대상 수상팀에게는 ‘문화체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고 국가가 미처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장학, 학술, 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일곱 번의 청춘열전 출사표를 행하는 동안 롯데장학재단에서 지원한 장학생 및 경연팀은 총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국제로타리 3362지구 제주누림로타리클럽(회장 정영진)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수거하시 위해 지난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제주도 조천읍 소재 닭머루 해안 일원에서 국제로타리 3662지구 김경란 총재, 10지역 회장단 및 회원, 제주누림로타리클럽 회원과 제주도청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 담당자, 제주시청 해양수산과 담당자 등 8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닭머루 해안 일원은 제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안으로 휴가철 및 행락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태풍 및 기상악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폐어구 등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심미적 악영향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누림로타리클럽에서는 민간단체, 지자체와 공공으로 쓰레기 수거 등의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자연경관 및 수질개선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누림로타리클럽에서는 그동안 토끼섬(하도리)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자연정화 활동(2022. 8. 22) 및 소의된 이웃을